미래통합당 양주상 광명갑 예비후보는 23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변을 통해 마스크 대란을 일으킨 중국발 코로나와 파탄난 작금의 서민경제 실정에 대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광명의 세대교체와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미래통합당이 광명의 민주당 24년 독점체제를 막기 위해 양주상을 전략공천(우선추천)한 것은 광명의 발전에 목마른 광명시민의 염원이자 명령이다며 광명의 고질적 지역현안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통합당에게 선택된 교통정책전문가인 자신이 광명발전에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목감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뉴타운 조합원 대출규제 완화 ▲제3광명교 신설 ▲24시간 보육시설 마련 등을 제시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차단을 위해 관내 교회에 현장 예배 자제를 적극적으로 요청한 결과 현장 예배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직자 600여 명을 동원해 광명지역 전체 교회 332곳을 현장 점검한 결과 현장 예배를 자제한 교회는 모두 195곳(58.7%)으로 전 주 162곳보다 10.2%가 늘었다. 이 가운데 현장 예배를 고집했던 교인 수 5명 이하의 소규모 교회는 전주 54곳에서 23곳으로 절반 정도 줄었다. 반면 온라인 예배를 한 곳은 전주 63곳(18.9%)보다 6곳 늘어난 69곳(20.7%)으로 집계됐다. 또한 여전히 현장 예배를 강행한 곳도 137곳(41%)으로 교인 수 5~20명 교회 99곳, 20~50명 28곳, 50명 이상이 10곳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예배를 강행하더라도 대부분이 코로나19 7대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7대 예방 수칙 위반 건수는 단 9건으로 전 주 위반 건수 173건에 비교하면 크게 높아진 수치다. 하지만 시는 현장 예배 자제를 원칙으로 계속해서 권고하고, 온라인 예배가 어려운 소규모 교회에는 기술과 장비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안내문을 배부했다. 앞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선제적으로 서한문과 공문, 간담회 등을 통해 집회 자제를 종교 지도자들에게 호소한바 있다. 또한 종교 집회 중단을 위한 광역 차원의 조치를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요청하고, 현장 예배 강행 교회를 상대로 명단 공개라는 특단의 조치를 예고했었다. 이와 함께 광명시 공직자 600여 명을 총동원해 3주째 교회를 돌며 현장 예배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박 시장은 현장 예배 자제는 시민뿐만 아니라 교회를 지키는 최선의 방역이라며 광명시 공직자는 시민과 교회의 파수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3일 코로나19로 인한 선수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안정자금은 경륜경정이 중단된 기간 동안 출전에 따른 상금이 지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선수 708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이로써 경륜 선수 549명 중 411명이, 경정 선수 159명 중 105명이 신청해 경륜경정 선수 10명 중 7명이 생활안정자금을 지원 받는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휴장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경륜경정사업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선수들의 경우 경주에 출전하지 못해 소득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이번에 마련된 긴급 생활안정자금 대책이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22일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과 철산상업지구 등에 흡연부스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흡연부스 설치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의견과 광명시민 원탁토론회 등을 통해 제시된 시민 의견을 수렴해 다중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흡연부스를 설치하기로 하고, 먼저 소하하안 도서관에 폐쇄형 흡연부스를 설치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사람이 모이는 곳은 금연구역이라는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흡연구역을 지정한 것은 흡연자와 비흡연자간의 사회적인 약속이고 이를 잘 실천하는 것이 시민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지름길이라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최근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명도시공사 임직원 대상 동반성장몰을 지난 20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동반성장몰을 통해 전 임직원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제품 구매 촉진 활동을 전개해 사회공헌 생활화와 사회적 책임이행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석 사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제품 구매 촉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돼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이루어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중소기업제품의 판로지원 전문 기업으로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광명=김용주기자
민생당 양순필 광명갑 예비후보는 19일 광명발전과 국가개혁 구상을 담은 3+3 공약을 발표했다. 양 후보의 광명발전 구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 광명의 내일이란 슬로건 아래 ▲고르게 발전하는 광명동철산동 ▲광명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스마트 안전 도시 ▲광명시민이 다함께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등 3대 공약이다. 국가개혁 구상은 국민과 함께 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치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공정하고 따뜻한 나라 ▲선진 민주주의로 가는 정치 개혁 ▲기후위기와 4차혁명에 능동적 대응으로 행복한 미래를 3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양순필 예비후보는 4월 15일 총선에서 당선되면 곧바로 광명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회의원 양순필 입법정책 준비팀을 구성하겠다며 국회 등원 전까지 임기 4년 동안 3+3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세부 추진 과제와 실행 계획안을 만들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 추진현황에 대한부서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7개 부서 팀장과 실무 담당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의 정책 영역, 18개의 정책과제의 구체적 실행과 17개 부서의 68개 과제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성덕 시민인권센터장은 광명시 인권조례의 궁극적 목적이 시민인권보호인 바 이를 위해 인권정책 추진현황 부서별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인권행정을 확인하고 거버넌스 확충을 통해 명실상부 인권도시 광명이 되도록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상기)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가정의 고등학교대학교 신입생 25명에게 600만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6년째 지속되고 있는 입학 축하금 지원사업은 광명희망나기를 통해 광명7동을 사랑하는 많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그동안 139명에게 2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유상기 위원장은 신입생들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협의체 위원들과 광명7동을 후원한 분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19일 시청을 찾는 시민들의 코로나19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청사 내에 클린존(Clean Zone)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시청사 5개동과, 구내식당, 시청어린이집 화장실, 승강기 등 시민의 이용이 많은 시설 80개소를 대상으로 주 2회 또는 필요시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클린존 스티커를 부착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배수지, 도시재생지원센터, 누수복구센터 등 공공시설물에도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청 본관, 종합민원실, 광명시의회에 열감지기를 설치해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있으며, 민원인이 많이 이용하는 승강기 4대에 손소독기, 물티슈를 비치하고 엘리베이터 버튼에 항균필름을 부착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청사를 비롯한 모든 공공시설물의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소독에 더욱 신경을 쓰는 클린존은 안전하므로 시민들은 안심하고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18일 청사 내에서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농가를 돕고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문을 연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많은 공무원과 시민 등이 참여해 쌈채류와 나물류 250상자를 구매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농가의 피해와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농민 돕기에 나서준 시민과 공무원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가자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거래 장터에서 싱싱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코로나19로 힘든 농가에 도움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소비자도 좋고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20일과 31일 오후 4시 광명시의회 앞에서 또 열릴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