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의장 자리를 요구하며 일체의 의사일정 참여를 거부해 시·의정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합의서를 파기한 것이 광역화장장 때문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해 빈축을 사고 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지난 23일 ‘민생과 예산안에 관심도 없는 민주당 시의원들’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을 담보로 의장 자리에 욕심을 내고 있는 민주당 시의원들은 밀실정치를 그만 두고 그동안 불출석으로 열리지 못했던 임시회에 참석해 의안 심의에 동참하라며 의회 정상화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24일 ‘후안무치 끝판왕 국민의힘 시의원들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의힘 주장은 본인들의 책임은 뒤로 한 채 시민과 시정을 위하는 척 하며 민주당에 책임을 돌리는 얕은 꼼수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면서 의장 문제를 광역화장장과 결부시키면서 의혹을 제기해 시민들로부터 곱지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이 합의서를 파기한 이유가 화장장에 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의장을 민주당에 넘겨줄 경우 광역화장장 추진이 막힐 것을 예상해 합의를 파기하고 시의회를 식물상태로 만들면서 뒤로는 자신들 입맛대로 화장장을 밀어붙이려는 것은 아닌 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또한 종합장사시설은 천문학적인 수익이 발생하는 이권사업이라며 특정 세력과의 이권 카르텔이 존재하는 것은 아닌 지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의원들은 “약속을 어긴 자들이 신의를 들먹이면서 범죄를 덮으라는 조건을 내걸며 의회 파행을 상대당으로 돌리면서 시민들이 반대하는 화장장을 추진하는 국민의힘을 강력 규탄한다”며 “(자신들은) 정치의 신의를 세우고 시민의 요구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민들은 공모과정을 통해 결정된 것을 이제와서 반대하는 이유와 광역화장장을 왜 의장 선거와 결부시키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주민 한모씨(백석읍)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화장장 공모에 신청해 유치한 것을 왜 부정하는 지 민주당 의원들의 의도를 모르겠다”며 “모든 과정을 합심해 잘 추진 중인 사업을 훼방놓으려는 의도로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양주시 공무원들조차 “공공필수 편익시설인 광역장사시설을 마치 사설 장사시설처럼 돈벌이 가능한 시설로 보는 민주당 의원들의 인식수준이 참으로 놀라울 따름”이라며 “자당 의원들이 화장장 심의위원으로 참여했음에도 이런 성명을 발표한다는 것은 의원들의 인식이 한심한 수준임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5일 시의회 앞에는 ‘시민을 우롱하는 시의회는 각성하라’, ‘전국 초유의 시의회 장기 파행 전국 망신’, ‘여야 자리싸움 관심없다’ 등등 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조화가 배달돼 시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다.
양주시가 첨단·AI산업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양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KES & Xpatial Korea 박람회에 참가해 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 기업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혁신적인 산업 트렌드와 최신 테크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삼성전자, LG 등 다양한 관련 기업과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시는 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의 입주 혜택, 인프라, 투자유치 전략을 적극 홍보하며 잠재적인 투자자들에게 양주시의 산업적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렸다. 또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양주시의 성장 가능성과 자족도시로서의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의 주요 시설과 투자 기회를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물과 안내 자료를 제공하고, 기업 상담코너를 운영하면서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도모했다. 이창열 자족도시조성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양주시의 주요 산업단지와 관련된 투자 기회를 널리 알리는 성과와 함께 많은 유망 기업들과 투자상담을 진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직접 대면하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다음달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기업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양주시만의 비전과 가능성을 제시하는등 기업들이 양주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업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과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25일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은 양주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중요 문화유산에 대한 학제적 공동연구와 연구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연구를 통해 양주 회암사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약정은 양주 회암사지 출토 문화유산의 과학적 분석과 해석을 위한 학제적 연구, 연구성과 관련 책자 발간과 학술대회 개최, 연구성과 홍보, 공동 활용 등을 담고 있다. 양주 회암사지(사적)는 고려 중기부터 조선 중기까지 번창한 왕실사찰로, 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했던 불교 선종 문화의 번영을 증명하는 고고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됐다. 그동안 13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영락장식, 소조불, 청기와 등 중요 유물이 출토됐으나 이를 분석하기 위한 연구는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앞으로 양 기관은 시료 분석과 해석까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연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한 학술활동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유산 기관들과 협력망을 강화, 회암사지 연구를 더욱 심화시켜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청 육상부가 25일 옥정체육공원에서 창단식을 갖고 힘찬 날갯짓을 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수 시의원,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 백옥자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박종만 양주시육상연맹 회장, 관내외 육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주시청 육상부는 지난 4월 하경수 감독과 여자 단거리 이선민, 최윤경 선수 2명으로 구성해 각종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2006년 양주시 관내 초중고 육상부 코치를 맡으며 양주시와 인연을 맺은 하경수 감독은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전임감독을 역임했으며, 단거리 허들이 주특기인 이선민 선수와 단거리가 주특기인 최윤경 선수는 모두 양주시 육상 명문 덕계고등학교 출신이다. 양주시청 육상부는 지난 5월 파주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양주시가 2부 육상 종합우승을 하는데 기여했으며, 특히 최윤경 선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여자일반부 400m 계주 2위를 기록했다. 양주시청 육상부는 10월 초 주 훈련장인 고암동 옥정체육공원 내에 선수들이 휴식과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사무실을 마련했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에서 “육상부 창단으로 관내 초중고 학교운동경기부 연계체계가 구축돼 양주시에서 배출된 우수선수를 영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대학교, 양주회암사지박물관, 양주시립미술관은 네트워크·협력체계 구축과 각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서정대학교 본관 4층 HiVE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홍미영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관장, 이계영 양주시립미술관 관장, 위상배 서정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서정대학교 혁신지원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 서정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양주 인문 브랜드 개발 연계, 각 기관 지원사업 홍보와 상호협력 등을 하게 된다. 홍미영 관장은 “이번 협약이 서정대학과 양주회암사지박물관, 양주시립미술관의 상생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지역과 대학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위상배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서정대학교의 다양한 인프라와 인적·물적 자원을 양주회암사지박물관, 양주시립미술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과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선도모델을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동대학교가 가을 축제와 함께 마련한 ‘2024학년도 Fun Fun Job Festival’에 재학생 800여명이 참가해 기업체의 채용 설명을 듣고 취업정보를 수집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지난 23일 양주 메트로폴 캠퍼스에서 열린 행사는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양주시청년센터, 양주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공공기관이 부스를 차려 청년정책 등을 설명했고, ㈜카스 등 양주지역 기업체 10여곳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채용절차를 설명하고 멘토링도 진행,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경동대 취업사관교육센터는 행사장에 이력서용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제안, 직업카드 상담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 ‘Fun Fun’이란 표현 그대로 학생들에게 흥겨운 취업박람회가 됐다. 경동대 김금찬 취업복지처장은 “산업체와 공공기관, 그리고 대학이 함께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사관학교를 표방한 경동대는 교육부 공시에서 졸업생 1천500명 이상 대학 중, 최근 5년간 졸업생 취업률 1위를 기록할만큼 학생들의 취업에 진심이다.
경동대학교는 글로벌 스포츠마케팅과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초청해 KDU 글로벌 스포츠마케팅&비지니스 위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22일 이틀 동안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스포츠마케팅학과 재학생 200여명과 내년도 입학 지원자(고등학생),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했다. 경동대 스포츠마케팅학과 이영재 교수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된 세미나는 글로벌 축구리그 LALIGA 국제개발부 서상원 주재원, EA Sports FC 아시아 담당 강병호 매니저, 이헌우 한국배구연맹 팀장,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 김창현 파트너 등이 참석, 급성장하는 스포츠산업의 성장 동력과 과제, 미래전략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벌어졌다. 경동대 스포츠마케팅학과 재학생들의 주제발표도 있었다. 2024학번 이다은 학생의 ‘V리그 인기 상승을 위한 전략’, 진이림 학생의 ‘프로야구단과 경영과 마케팅’, 임동오 학생의 ‘e스포츠의 NFT활용방안’ 등 수준급 발표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동대는 1997년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스포츠마케팅학과를 개설, 그동안 수많은 스포츠산업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수년 전부터 e스포츠분야에도 큰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는 e스포츠대학리그 본선에 진출해 1위로 달리고 있다.
양주 덕현고등학교가 양주2동 마을 어르신과 5년째 사랑의 멘토링으로 세대간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덕현고등학교는 오는 25일 2024학년도 마을 어르신과 함께하는 덕현고 사랑의 멘토링 프로젝트 종강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는 마을 교육과정 프로젝트의 의미와 성과를 나누는 자리다. 사랑의 멘토링 프로젝트는 양주2동 마을의 어르신들과 덕현고 재학생이 함께하는 ‘마을이 곧 학교’라는 의미의 마을 교육과정으로 5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 덕현고의 특색 교육활동이다. 덕현고는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재학생 멘티 20명의 자원을 받아 멘토 역할을 하는 마을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을 보조하고, 일상생활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며 신구세대간의 정을 나누고 삶을 배우는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덕현고 학생 멘티들은 지난 5월25일 함께 활동할 어르신과 1 대 1 결연을 맺고 멘토 어르신께 꾸준히 안부전화를 드리고 일상의 고민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배워가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6개월 동안 멘토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 자원과 연계한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원예체험, 푸드테라피, 도자기 만들기, 청국장 만들기를 함께 했고, 여유시간에는 신세대 게임 등을 함께 즐겼다. 오는 25일 종강식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함께 나눈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글로 담아 작성한 편지를 낭독할 예정이다. ‘사랑의 멘토링’ 프로젝트는 덕현고 마을잡지 프로젝트를 통해 멘토링으로 연결된 어르신들의 삶과 양주의 아름다운 마을 이야기를 담은 마을잡지로도 발간된다. 2022년 ‘꽃이 꽂에게’, 2023년 ‘양주에 피어나다’에 이어 올해로 3번째 발간하는 마을잡지는 그동안의 멘토링 봉사활동을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4 지금 우리 학교는’ 영상기획 공모전에 선정돼 마을 교육활동을 영상으로 만드는 과정에도 참여해 ‘마을 어르신-학교-마을 교육기관’간 연대를 통해 양주지역 학생들의 애향심과 주인의식을 고취하는 역할도 한다. 한 학생은 멘토링 참가 소감으로 “학교와 마을이 연결돼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느끼게 되고 마을 어른들에 대한 존경심을 갖게 되는 기회는 정말 소중했다”고 말했다. 덕현고 양윤덕 교장은 “학교가 마을과 연계되고, 학생 세대가 마을 어르신과 이어지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마을의 구성원임을 깨닫고 지역사회에 더욱 깊은 애정과 시민성을 발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볶이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강혜숙 양주시의원, 윤이나·오외순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대표, 옥정초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행사장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주민들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따뜻하고 맛있는 떡볶이를 나눠 줘 감사하고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계속됐으면 좋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수영 회장은 “떡볶이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어린아이들에게 새마을운동을 친근하게 알리고 싶었다”며 “차세대 주역인 어린 학생들에게 새마을운동정신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민생도 예산안(2차 추경)에도 관심이 없고 오직 의장직에만 몰두하는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밀실정치를 그만두고 민주당 의원들의 불출석으로 공전하는 임시회를 정상화해 각종 의안 처리에 동참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양주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100일이 넘도록 후반기 의장 선거를 진행하지 못하는 것은 합의서 이행을 요구하는 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반기 원구성 당시 쓴 합의서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자신들이 미리 작성해 온 합의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고,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시민을 담보로 의장직을 요구하는 행태에 혀를 찼지만 어쩔 수 없이 서명하게 된 것”이라며 “처음부터 민주주의 법과 규칙대로 의장을 선출하면 되는 것인데 민주당 의원들은 밀실거래로 후반기 의장 자리를 잡으려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각종 고소 고발로 먼저 신의를 깨버린 것은 민주당 의원들로, 합의 이행은 신의가 남아 있을 때 효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고소·고발로 신의가 깨진 상황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합의서 이행을 주장하는 행태는 떼쓰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인들의 행동을 되돌아 보기는 커녕 또다시 시민을 볼모로 의장 자리에 욕심을 내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은 이제 욕심을 내려놓고 양주시민의 민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즉각 본회의에 참석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의장 자리 싸움을 계속 하겠다면 잠시 싸움은 중단하고 시급한 민생을 위해 원포인트 추경심의에 동참하자는 제안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며 “제안한 지 1주일이 지났음에도 가부에 대한 어떠한 답도 없다는 것은 민생에 관심이 없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현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민주당 시의원들은 밀실정치를 그만 두고 의회민주주의 기본을 지켜 법과 규칙에 따라 토론과 의결을 통해 공정하게 의장을 선출하기를 희망한다”며 “그동안 민주당 의원들의 불출석으로 열리지 못했던 임시회 본회의 개회에 동의하고 각종 의안 심의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