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건강식품 가평 잣 각광

수학능력시험이 10여일을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이 약해진 체력을 보충하고 집중력 향상 및 두뇌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두뇌건강식품으로 가평잣이 각광을 받고 있다.잣은 두뇌발달과 기억력,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효능이 있어 예로부터 신선이 먹는 음식이라 하여 영양과 효능이 널리 알려져 왔으며 하루 잣 30~40알을 먹으면 피로를 덜어주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이와 함께 가평잣은 지방과 단백질,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등을 고루 갖춘 식물성 영양식품으로 죽을 쒀먹으면 입맛을 돌게하고 기운을 내 머리를 맑게 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와 같은 잣의 효능으로 수험이 며칠 안남은 수험생들에게 수험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집중력을 최고치로 끌어올려 100%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평잣을 소개한다.한의사 김모씨(56)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임금에게 이른 아침음식(초조반)으로 잣죽을 올렸다며 머리를 맑게 해주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여 불안과 긴장을 완화해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음식으로 잣죽을 권하고 있다며 건강식품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 좋은 성적을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도시계획도로개설 보상비 너무 많아

가평군이 지역균형 발전과 주민생활 편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소방도로) 개설사업이 지가 상승에 따른 토지보상비 지출이 너무 많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2일 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군이 올해 총 133억의 예산을 들여 가평읍 하색리 국도46호선 가평신역사 구간, 길이 920m, 폭25m 등 총 11곳의 도시계획도로를 시행하고 있다.그러나 총 사업비 133억원 중 40%인 50억1천400만원을 토지 및 건물보상비로 지출하고 실질적인 공사비는 82억8천600만원이 공사비로 투입됐다.또, 내년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 가평읍 읍내리 삼정빌라 뒤와 가평중학교 뒤 도로 등 총 12곳의 소방도로 개설을 위해 총 112억2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하고 있으나 이 중 75%인 81억4천500만원이 토지 및 건물보상비로 지출될 것으로 보여 실질적인 공사비보다 보상비가 더 많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매년 총공사비의 50~70%를 경기도에서 지원해 왔으나 지난 몇 년간 도비지원이 미흡해 군비 예산으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대해 군관계자는 쾌적한 도시기반 조성 및 주민생활편의를 위해 도시계획도로(소방도로) 개설을 계획하고 있으나 매년 지가상승에 따른 토지 및 건물 보상비 지출이 너무 많아 도로개설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직장인 가을여행지 설악산에 이어 가평 수위권

청정지역 가평이 직장인들이 추천하는 가을여행지 5위에 꼽혔다.1일 가평군에 따르면 취업포털 잡코리아(jobkorea.co.kr)와 펜션 소셜커머스 쿠즐(coozle.co.kr)이 최근 직장인 남녀 623명으로 대상으로 가을여행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평군은 자라섬오토캠핑장과 칼봉산 자연휴양림 등 자연친화시설이 호평을 받아 추천여행지 5위를 차지했다.조사에서는 설악산이 16.2%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제주도 올레길(5.6%), 내장산(4.2%), 남이섬(3.9%) 순이었다. 가평군은 자연을 이용한 경제적인 가치 창출을 위해 생태테마파크 이화원, 칼봉산자연휴양림, 자라섬오토캠핑장, 생태공원, 짚 와이어 등 친환경시설 조성과 녹색상품, 녹색관광을 추진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양한 컨셉의 펜션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이와 함께 매년 10월 초에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비롯해 수도권 최고의 겨울축제이자 국내최고의 축제로 각광받고 있는 자라섬씽씽겨울축제도 가평에 대한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조사 결과 가을여행 선호지로는 해외(7.5%)보다 국내 여행(92.5%)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월등하게 높았으며, 국내 선호지역은 강원도(52.2%), 제주도(10.6%), 경기도(9.6%) , 전라도(8.3%), 경상도(6.1%) 순으로 나타났다.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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