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가평사무소는 오는 31일까지 농축임산물 가공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우수업체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가평군 내 농축임산물 판매업체 및 음식점으로, 신청자격은 신청서 접수일 2년이내 거짓 표시, 미표시 등 위반사실는 업체, 원산지 표시가 기제된 영수증을 보관한 업체, 원산지 및 품질관리 전담인력을 운영한 업체다. 우수업체로 선정되면 원산지표시 우수업체마크와 함께 원산지표시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가평=고창수 기자 cskho@kyeonggi.com
가평군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우리생활에 맞는 건강요리법과 건강생활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안정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건강교실을 운영한다.오는 5월1일까지 12주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2시간씩 건강증진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주부 대상으로 영양사를 강사로 초빙 된장찌개, 버섯 육계장, 닭 복음탕, 밑반찬 등 건강밥상 만들기 강좌를 열어 이론과 실습을 통해 음식솜씨를 향상시키고 영양 불균형을 해소시켜 나가기로 했다.특히 수강생 대부분이 타국에서 시집온 결혼 이민자로 우리말과 문화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요리 방법과 경험 등을 통해 이해도와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이주여성과 친밀감을 쌓고 주부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해 향후 멘토로 가족형성의 역할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다문화가정들이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 요인 보유자를 선정해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한편 결혼이주여성과 가족구성원의 체력 증진을 위해 무료체력진단과 개인별 맞춤운동방법을 처방하는 건강증진프로그램도 운영하는등 다문화가정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군은 여름철 기호식품으로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옥수수를 브랜드화해 관광상품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계절대표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인찰옥수수 종자공급 및 상품화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올해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추계곡을 비롯 명지산, 유명산계곡 일원 420여 농가 부지 30ha에 집단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연인찰옥수수 종자 580㎏을 공급하고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토록하여 알뜰건강형 관광상품으로 판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지난2010년부터 육성하고 있는 가평연인찰옥수수는 친환경 발효퇴비와 광합성균, 고초균 등 미생물을 활용하여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한 미생물제재 페니바실러스균, 나비균을 활용해 무농약 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포장재 제작, 친환경 무농약인증 지원 등을 통해 여름철 농가소득 작목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가평 연인 찰옥수수는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밤낮의 일교차가 큰 가평 땅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맛과 향이 독특하고 또 껍질이 얇아 식감이 좋아 소비자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을 뿐더러 비타민B1, 불포화지방산 등이 함유돼 여름철 식욕부진, 무기력 개선등에 효과가 있고 섬유질은 변비개선, 노화예방과 잇몸보호 등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체지방 축적을 억제해 다이어트에도 좋은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다.한편 군은 오는 7월부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옥수수밭 도로변에 가두판매대를 설치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생산 현장 확인하고 구매하는 원스톱 마케팅과 적량의 포장재 활용 판매한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경찰서는 오는 3월26일부터 개최되는 핵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요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지난25일부터 3월10일까지 일제점검기간으로 선정하고 정보보안과장을 비롯 경비작전계 직원들로 점검반을 편성, 가평역을 비롯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변전소, 정수장 등 테러 취약지에 대한 집중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상황 발생시 초등조치 및 신고요령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와 함께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산사태를 비롯 도로붕괴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가평군과 합동점검을 통해 24시간 상시 재난재해 경비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경찰서(서장 윤성혜)는 29일 회의실에서 가평군 정신보건센터 전문 정신보건 간호사와 전의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의경 심리상담 시간을 갖고 활기찬 병영문화조성에 기여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은 농축임산물 가공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우수업체 신청을 받는다.신청대상은 가평군 관내에서 농축임산물 판매 및 음식점을 경영하는 업체와 900㎡ 가공업체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61조 규정에 따른 모범업소로 지정된 업체이다.신청자격은 신청서 접수일 2년이내 거짓표시, 미표시 등 위반사실이 없는 업체와 원산지 표시가 기제 된 영수증을 보관한 업체 원산지 및 품질관리 전담인력을 운영한 업체로 신청희망 업주는 오는3월 31일까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가평사무소 방문 신청할 수 있다.한편 가평사무소는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업체로 선정되면 원산지표시 우수업체마크 부착하고 원산지표시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가 개설된다.가평군은 대학생들의 MT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대성리와 가평을 잇는 자전거 도로 산소길을 오는 10월까지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군은 건강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자전거의 이용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상품 창출을 위해 올해 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북한강 대성호 강변에서 가평으로 이어지는 총 18.6㎞ 길이의 자전거 도로를 조성키로 했다.이번에 개설되는 자전거 도로는 친환경적인 트레킹 코스로 조성하기 위해 도로를 새로 개설하지 않고 기존도로를 활용해 조성된다.또 경사도가 심한 가평읍 상색리와 하색리 구간 5㎞는 경춘선 폐철도를 활용해 토지 이용도를 높이고, 상색리와 하색리 구간에는 410m의 색현터널이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이와 함께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부 단절된 구간을 잇고 기존 도로에 대한 보수와 보강 등을 통해 안전성과 쾌적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자전거 도로가 완공되면 남양주~서울 잠실 자전거 길과도 연계돼 서울에서 가평까지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는 자연 중심의 녹색 산소길이 탄생한다.군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될 산소길은 나무와 숲, 그리고 맑은 물이 공존해 전국의 어느 곳보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며 자동차 중심의 문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함은 물론 새로운 관광코스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정불화와 우울증으로 자살을 기도하려던 50대 주부를 신속하게 구조해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신속한 판단과 조치로 고귀한 생명을 구한 경찰관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가평경찰서 설악파출소 소속 이범진 경위(53)와 오대영 경장(42).이 경찰관들은 지난 26일 오후 6시께 가평소방서 119구조대로부터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 소재 모 빌라에 사는 주부로부터 연탄불을 피워놓고 자살한다, 유서를 써 놨으니까 가족에게 전해 달라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현장은 문이 굳게 닫혀있고 인기척이 없어 본인에게 수차례의 전화연락을 시도, 자살한다. 죽은 후 확인하라는 답변과 함께 연락이 두절돼 다급한 상황이었다.이에 두 경관은 도착한 119대원들과 출입문을 부수고 집안으로 들어갔다.집안에는 양철통에 번개탄과 연탄을 피워 독한 가스 냄새가 퍼져 있었으며, 이들은 다급한 상태의 자살기도자에게 신속한 구조와 응급조치를 취해 정신을 차리게 한 후 1시간 이상의 설득 끝에 가족과 연락한 뒤 남편에게 인계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군은 28일 회의실에서 배수용 가평군수 권한대행을 비롯 강호권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719만4천원을 전달했다.
가정불화와 우울증으로 자살을 기도하려던 50대 주부를 신속하게 구조하여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경찰관의 신속한 판단과 조치로 고귀한 생명을 구한 사건이 발생,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27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설악파출소 이범진 경위(53)와 오대영 경장(42)으로,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6시께 가평소방서 119구조대로부터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 소재 모 빌라에 사는 주부로부터 연탄불을 피워놓고 자살한다. , 유서를 써 놔 쓰니까 가족에게 전해 달라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그러나 문은 굳게 닫혀있고 인기척이 없어 본인에게 수차례의 전화연락 중에 통화가 가능하였으나 자살한다. 죽은 후 확인하라는 답변과 전화를 끊자 다급한 상황에 도착한 119대원들과 출입문을 부수고 집안으로 들어갔다.집안에는 양철통에 번개탄과 연탄을 피워 독한 가스 냄새가 자살기도자를 다급한 상태에 빠져있는 것을 신속한 구조와 응급조치를 취해 정신을 차리게 한 후 1시간 이상의 설득 끝에 가족과 연락, 남편에게 인계했다.한편 자살을 기도했던 주부는 평소 우울증과 신경쇄약으로 가정불화가 잦아 수차례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밝혀져 경찰관과 119구조대의 신속한 출동과 구조로 고귀한 생명을 구해 주위의 감동을 줬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