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기업유치 위한 미니단지조성 본격 돌입

가평군은 개별 공장 집단화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 경제기반을 구축하고자 미니단지를 조성한다.6일 가평군에 따르면 상면 율길리 일원에 도시형공장과 첨단업종을 유치해 1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3만㎡ 이하의 미니단지를 오는 9월 말 착공한다.미니단지는 토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위치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인들이 공동으로 부지를 개발, 효율성과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군은 공장 설립과 관련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도로, 전력,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공장 설립에 따른 비용을 절감해주기로 했다.특히 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장설립 인허가 신청을 대행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참여 기업의 비용 최소화를 위한 각종 정보 등을 제공한다.군은 기업 유치를 위해 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 차세대기업인연합회, 중소기업 CEO연합회 등을 방문, 사업설명회를 여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군 관계자는 서울춘천고속도로,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등으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투자 여건이 향상되고 있다며 기업과 환경이 공생하며 지속 발전하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온실가스배출량 줄이기 위해 그린-홈 컨설팅 서비스 전개

가평군이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배출량을 감축시켜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친환경생태도시를 이루기 위해 그린-홈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4일 군에 따르면 오는 6월25일까지 관내 1천15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그린-홈 컨설팅 서비스는녹색 활동가인 그린리더가 녹색생활실천 신청가구를 방문, 에너지 소비량 및 온실가스 발생량을 진단하고 저감방안을 맞춤처방하게 된다.이번 컨설팅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텔레비전, 컴퓨터 등 가전제품을 플러그를 꽂아놓은 상태에서의 대기전력과 사용시의 소비전력을 측정해 온실가스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직접 비교해 절감방안을 제시하게 된다.군은 올해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 목표 2천392가구 중 상반기에 1천152가구를 컨설팅 하는 한편, 하반기에 1천240가구 참여를 유도해 2만7천724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을 계획하고 지난해 가입한 1천608가구를 포함 4천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함에 따라 소나무 5만7천408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은 것으로 풀이된다.이각 가정에서 텔레비전시청을 1시간 줄이면 연 20.9KgCO2, 세탁횟수를 1회 줄이면 연 13 KgCO2, 에어컨 사용을 1시간 줄이면 연 26.2 KgCO2,냉장고에 60%정도 채워서 사용하면 연6.8 KgCO2와 66.9Kg의 온실가스를 절감하게 돼 어린소나무 24그루 심는 효과를 가져온다.가평군의 그린-홈 컨설팅은 에너지절약을 군민생활 습관으로 확산시켜 초저탄소 녹색지역으로 우위를 확보해 녹색파이를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으로 가정에서의 에너지실천을 통해 간접소득을 올리고 지역의 풍부한 녹색자원과 융합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군은 지난해 우림필유 아파트를 비롯 썬힐, 세양청마루, 청구아파트등 4개 단지와 133호 가정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에 참여해 전기 3만2천336kw, 수돗물 152㎥를 절약하고 1만3천862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효과를 올렸다.한편 군은 에코피아-가평을 비젼으로 선정지역이 가진 자연환경을 활용, 소득은 더 높고 자연은 더 아름답게 가꾸어 지속발전시키는 한편 녹색환경조성, 녹색에너지 자립, 녹색농업확대, 녹색관광 활성화 등 4대전략을 통해 친환경생태도시를 이뤄가고 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청심국제고 대한민국 명문사학으로 위상높아”

이타적 품성 창의적 지식 글로벌 리더쉽 등 ACG교육을 지향하며 인류에 공헌하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있는 청심국제고등학교 금년 졸업생들이 국내외 명문대에 대거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국제 청심고등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제4회 졸업생94명 가운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SKY대학에 47명이 지원하여 일본지역 8명 등 총30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양하는 한편 미국Stanford, Dartmouth 등 해외대학에도 47명이 지원 29명이 수시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국내 대학 진학실적을 보면 서울대 4명, 고려대 12명, 연세대 6명, KAIST 1명, 서강대 10명, 성균관대 17명, 한양대 7명, 중앙대 4명, 이화여대 7명과 일본 와세다대4명, 츠쿠바의과대1명, 케이오대1명 등 국내대학 진학희망자47명중 30명이 합격해 60%의 진학률을 보였으며 작년대비 170%진학률이 향상됐다.이와 함께 미주지역 IVY League, IVY Plus에 12명을 비롯 Stanford 1명, Brown 2명, NYU 3명 등 미국유명대학에 24명과 홍콩과기대 7명이 전액장학금대상자로 선정되는가하면 영국Imperial 2명 총29명이 합격하여 지난해 5명이 합격한것에 비해 600%가 향상된 진학률을 보였다.지난2005년에 설립되어 4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연혁이 짧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이와같이 높은 진학률을 나타내고 있는 청심국제고등학교는 중학교부터ACG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우수한 학교시설과 교사진 개교초부터 교사당 학생수가 적어 개인별 맞춤식 진학지도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이충실 교장은 학생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최선의 노력을 함께한 교육가족 모두에게 공을 돌리며, 앞으로 더욱더 ACG교육 실현을 위해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대한민국 교육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통해 명문사학으로 위상을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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