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임상병리과 박은석 교수가 오는 11월 출간 예정인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년판에 등재된다고 8일 밝혔다. 박은석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측으로부터 심장질환과 동맥경화 환자의 기능회복에 관한 약물 개발 등 바이오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등재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는 충북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약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건국대 응용생화학과에서 2년간 연구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 s t itute) 인명사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인명사전과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1899년부터 매년 215개국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예술, 과학, 의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 5만여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 빛과소금교회(담임목사 최삼경)는 창립 107주년을 맞아 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교회는 이날 지역사회단체장과 가정위탁아동들을 초청, 그동안 온 성도들이 불우이웃을 돕고자 모은 헌금 300여만원을 아동위탁 가정 6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가 특별 초빙돼 아동들을 위한 꿈과 희망의 연주를 펼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양오 퇴계원면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빛과소금 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퇴계원면의 지역사회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 좋은 일들이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도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옥진)는 소외계층 가정의 문화체험과 가족 화합을 위해 서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도농새마을금고는 이날 소외계층의 소원 들어주기 프로그램인 희망리퀘스트 사업에 써달라며 희망리퀘스트 및 문화체험 지정후원금 700만원을 센터 측에 전달했다. 도농새마을금고는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문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2011년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600~700만원의 후원금을 지정기탁 해오는 등 총 2천7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특히 자체 사회공헌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저소득 26가정에게 각각 5만원씩 매월 13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한편,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좀돌이 사업, 꿈나무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옥진 도농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웃과 함께 나눌 때 내 마음이 더욱 따뜻해진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사진설명 : 김옥진 남양주시 도농새마을금고 이사장(사진 왼쪽)이 4일 서부망케어센터를 방문해 7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한 뒤 센터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농새마을금고 제공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최근 호텔관광과 1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기업체인 SK네트워크(주) 워커힐 호텔에서 전공산업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견학에서는 5성급 호텔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과 아시아 최초 6성급 호텔인 W서울 워커힐에 대한 브랜드 교육과 함께 호텔 인사담당자의 호텔 취업과 입사, 면접요령 강의가 마련됐다. 강의 이후 학생들은 최고급 스위트 객실을 포함한 전 영업장을 둘러보고 국내 최고 여성 소믈리에의 강연을 통해 와인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태수 경복대 호텔관광과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최고급 호텔의 곳곳을 둘러보고 취업 등 다양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견학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화도도서관은 오는 12~13일 이틀간 행복한 가정경제, 신나는 직장생활이라는 주제로 금융 특강을 실시한다.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사회적 혁신기업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의 기금지원에 따른 무료강좌로, 지역주민의 경제관념 고취와 가정의 재무적 안정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재무교육 강의다. 첫날인 12일에는 김바울 강사가 내 생에 첫 재무설계라는 주제로 ▲재무진단 VS 건강진단 ▲재무설계 VS 재테크 ▲지출관리와 통장 쪼개기 등에 대해, 23일에는 홍성현 강사가 현명한 금융 소비자를 주제로 ▲은행 바로알기 ▲보험의 진실과 거짓 ▲망하지 않는 투자 원칙 ▲실전으로 알아보는 상담사례 등에 대해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5일 부터 진행되며 30명 정원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hwado) 또는 화도도서관(T 031-590-4587)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3일 재난현장에 강하고 능력있는 소방대원 양성 및 소방전술능력 강화를 위한 2014년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방화복, 공기호흡기 등 개인안전장구 착용 ▲로프매듭법 활용 ▲외상환자 표준기법 이행상태와 표준작전절차(SOP) 숙지상태 확인 등 소방전술훈련 이행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종훈 서장은 반복적인 전술 훈련을 통해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현장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으로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을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간호학과 선택도 잘한 것 같고요. 언제든지 남을 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노인을 신속하고 침착한 응급처치로 구해낸 여대생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미담의 주인공은 삼육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예비 의료인 홍예지 학생(21여). 사연은 당시 상황을 목격한 한 시민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서 알려졌고 순식간에 글이 퍼져 나가면서 학교 측에서도 선행 주인공이 자교 학생인 것을 뒤늦게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말이었던 지난 25일 친구와 영화 관람을 위해 청량리의 한 영화관을 찾은 홍씨는 건물 안에서 쓰러진 한 노인을 발견했다. 많은 사람과 노인의 가족들도 옆에 있었지만 당황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발만 동동구르고 있던 찰나, 홍씨는 침착하게 노인의 의식과 맥박을 확인하고 즉시 119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했다. 넘어질 당시 머리를 심하게 다친 노인은 피를 많이 흘리고 있던 상황. 홍씨는 재빠르게 구급용품을 찾아 소독과 지혈을 하고 붕대를 감는 등 119구급대가 도착하기까지의 5분 동안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노인을 안전하게 인계했다. 노인은 다행히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씨의 이같은 침착하고 재빠른 대응은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예비 의료인이었기에 가능했다. 홍씨는 당시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고 평소 응급처치에 관심이 많아 학교에서 열심히 배우고 익혔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도록 응급처치 자격증을 획득하는 등 더욱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복준)은 안전한 학교만들기의 일환으로 5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유초중고 전교원(기간제교사포함)을 대상으로 2014 성범죄자 취업 제한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동청소년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성범죄를 예방하고 성범죄자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취업할 수 없도록 제한함으로써, 아동청소년들을 성범죄로부터 예방하고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취업대상자와 학교 관계자가 성범죄자 취업제한 제도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취업제한 제도의 올바른 운영을 유도하고 아동청소년 성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재한 외국인의 교육 및 문화 활동 지원과 함께 중도입국자녀에 대한 취업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복대는 28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회의실에서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한 외국인 대상 교육문화사업에 관한 인적물적 지원 △중도입국자녀에 대한 취업 지원 △기타 상호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장문학 경복대 부총장은 최근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중도입국 자녀가 느는 추세라며 경복대가 재한 외국인과 중도입국 자녀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 선진화된 다문화 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화도 복지넷 사랑의 오작교 위원들과 동부희망하우스 봉사단원들은 각각 청소와 집수리 역할을 분담, 낡은 도배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구석구석 쌓여있던 먼지들을 제거하며 그동안 열악했던 실내 환경을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변화시켰다. 재가 장애인 H씨(52)는 눈 깜짝할 사이에 우리 집에 기적이 일어났다며 오늘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종원 화도 복지넷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넷 위원들과 주민 모두가 하나 돼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도 복지넷 사랑의 오작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기 위해 화도읍 시민들이 조직한 모임으로 지난 해부터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