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가 오는 16일까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실시되는 하계 어린이 119체험캠프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의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위기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1박2일 일정 2개 기수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연기 탈출, 물놀이 안전수칙 배우기 등 소방체험마당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구급마당, 화합을 다지는 레크리에이션 및 캠프파이어로 구성된 한마음마당 등 3개 테마 12개 체험으로 마련됐다. 모집 대상자는 남양주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10명이며,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남양주소방서 예방팀(031-590-0323)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교육비ㆍ식비 포함 1인당 6만5천980원이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3일 오후 3시 교내 우당관 4층 회의실에서 벤처1세대멘토링센터(센터장 최병희)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창업 지원과 기업가정신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 장문학 부총장, 정인준 단장, 보직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벤처1세대멘토링센터에서는 최병희 센터장, 박찬업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경복대 재학생 및 입주기업, 가족기업 등 관계기업에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 지원 ▲창업아이디어 개발, 벤처경영 노하우 전수, 투자자금 유치자문 등 창업활동에 필요한 멘토링 지원 ▲창업활성화를 위한 상호 연구 및 자문 활성화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벤처1세대멘토링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고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운영하는 창업 멘토링 지원 기관으로 청년기업가 창업 성공을 위한 멘토링, 대학생 및 일반인 대상 창업활성화를 위한 오픈 멘토링, 전국 대학생 창업동아리를 위한 방문 멘토링, 실천 창업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복준)은 3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행정실무사 및 구리혁신교육지구 전담직원 220명을 대상으로 행정실무사 및 구리혁신교육지구 전담직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행정실무사와 구리혁신교육지구 전담 직원들의 긍정적인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 하하드림의 김명자 대표를 초빙해 웃음으로 소통하라는 제목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주관으로 진행된 업무관리시스템 활용 연수는 공문서 관리 및 효율적인 자료집계 시스템 활용 방법 등 학교에서의 행정업무경감을 위한 참석자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됐다. 이복준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행정업무 지원시스템의 튼실한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교사들의 행정업무경감 만족도를 높이게 됐다면서 행정실무사의 긍정적인 마인드 제고와 직무역량 강화로 자기효능감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3일 교내 우당관 4층 회의실에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 김철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 전지용 총장, 장문학 부총장을 비롯해 서울소년분류심사원 김철호 원장, 오영희 교무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진학ㆍ취업 등 건설적인 진로 설정을 통해 미래의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책임의식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시설견학ㆍ특강 등 인적자원 상호 교류 ▲취업 및 진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 지원 협력 ▲기타 교육활동 및 취업에 관한 정보 지원 등을 협력키로 했다. 한편,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한순간의 잘못으로 국가의 특별한 보호조치가 필요한 청소년들을 법원소년부로부터 위탁받아 보호하면서 이들의 문제 행동을 진단해 법원소년부에 조사와 심리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국가기관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복준)은 오는 8일까지 관내 모든 초ㆍ중ㆍ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자체평가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급별 3~5교를 그룹으로(초등 20그룹, 중등 16그룹) 구성, 교감과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교육청은 학교자체평가 진행 절차별 컨설팅을 통해 학교자체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른 학교의 단계별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업무담당자가 겪는 어려운 점에 대해 서로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교육청은 각급 학교 홈페이지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 참여ㆍ소통ㆍ협력의 학교자체평가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 내 삼호무역에서 201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과 함께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남양주시청, 남양주경찰서 등 16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39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수소방차량 등 장비 53대가 동원돼 대형재난대비 민ㆍ관ㆍ군 협업으로 각 기관별 역량을 강화시켰다. 훈련은 사회불만자에 의한 대형화재가 발생해 대형화재와 함께 건물 붕괴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자위소방대 초기소화활동 △초기 인명구조ㆍ구급활동 △긴급통제단 가동 및 활동 △긴급 구조기관 응원조치 △인명구조ㆍ화재진압활동 △긴급구조지원기관 단체 복구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 윈드오케스트라(단장 조성택, 지휘 강종헌)가 최근 남양주 진접읍주민자치센터 크낙세홀에서 실시한 여름나기 하하(Ha:夏) 콘서트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무더운 여름날을 시원하고 상쾌하게 해 준 이번 콘서트는 평소 오케스트라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각계 각층의 재능기부 시민 단원들이 모여 구성한 윈드오케스트라의 멋진 관악 향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과거 인기 TV프로그램이었던 주말의 명화 시그널곡 영광의 탈출(엑소더스), 지난 겨울 개봉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 관객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준 감동의 아리랑(각색), 중장년층의 감성을 자극한 F.슈나트라의 마이웨이 등 다양한 음악이 편성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넘치는 카리스마 속 온화한 목소리의 상임지휘자 강종헌의 재치 있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고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전개돼 100여 분간의 공연 내내 참석한 시민들에게 연이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휴식시간 없이 진행된 공연 중간에는 카운터 테너 박조현의 아름다운 음악 선물과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춘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스윙댄스 동아리의 신나는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주관한 이상배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시작과 준비과정이 조심스럽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협조와 도움 속에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공연에 함께 해 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보생명(주)가 후원하고 남양주시 평생교육원, 진접읍에서 주최한 이번 공연의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우한 청소년의 음악교육 지원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교내 우당관 4층 회의실에서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들의 취업과 경력개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경복대 전지용 총장과 장문학 부총장을 비롯 정인준 산학협력단장, 이상헌 산학협력부처장, 김영수 학생취업센터장과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조정아 소장, 김향숙 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학생ㆍ졸업생 대상 온라인 교육 및 컨설팅 △온라인ㆍ오프라인 교육 공동홍보 △예비졸업생 및 졸업생 대상 취업서비스 제공 등 일자리사업 연계 △취업자에 대한 경력개발 컨설팅 및 사후관리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내달 1일부터 8월 말일까지 2개월간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위해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수동면에 소재한 물골안 유원지 내에서 선발된 시민수상구조대원과 소방공무원, 시청직원 및 유관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운영장소는 총 4개소로 수동면 3개소(운수교, 삼천리 연수원, 물동네 힐링캠프), 진접읍 1개소(5163부대 앞)로 소방서는 1일 2회 기동순찰, 수상안전지도 및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을 실시한다. 신종훈 서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물놀이 장소를 찾는 피서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면서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 금교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한 인형극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금교초 자랑스런 엄마들의 모임이란 뜻을 지닌 금자맘 인형극 동아리는 25일 오전 남양주시 금교초 금교홀에서 3학년 91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내 짝꿍 최영대라는 인형극 공연을 펼쳤다. 내 짝꿍 최영대는 요즘 학교에서 심각하게 발생하는 학교폭력과 왕따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으로 제작한 공연이다. 이 극단은 아이들과 만나고 소통하기를 좋아하는 금교초 7명의 엄마들이 지난 2012년 결성한 모임으로, 직접 대본을 쓰고, 빨래건조대와 박스, 아이들의 헌 옷을 잘라 직접 바느질해 인형을 만들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에서는 엄마를 잃은 슬픔에 말을 하지 못하는 (최)영대를 괴롭히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형극에 동화된 어린이들은 친구를 괴롭히는 아이들을 향해 함께 소리쳐 혼내주고, 영대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등 소외된 친구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인형극을 본 한 어린이는 앞으로 절대 친구와 싸우지 않고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며, 약한 친구들을 괴롭히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숙 금교초교 교장은 아이들이 인형극에 동화돼 함께 소리쳐 혼내주고 영대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모습을 보면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아이들 스스로 느끼고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