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7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기온이 5도 내외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출근길이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 10.9도, 수원 12.5도, 인천 12.3도, 양평 9.6도, 이천 9.5도, 파주 9.3도, 동두천 8.1도, 강화 11.8도, 백령도 16.0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등 20~23도가 되겠고, 연천, 포천, 가평 등 경기북동내륙과 산지지역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1도 내외로 크겠다.
내일(8일)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를 기록하겠고, 모레(9일)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과 모레 서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20~45km/h(6~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겠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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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준 기자
2020-10-07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