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절기 '한로', 맑고 일교차 커…모레까지 아침 쌀쌀

10월 8일 오전 8시 16분 기준 천리안2A호가 촬영한 기상 이미지. 기상청 홈페이지
10월 8일 오전 8시 16분 기준 천리안2A호가 촬영한 기상 이미지. 기상청 홈페이지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상 '한로'인 오늘(8일) 하늘은 맑고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 13.8도, 수원 1`5.0도, 인천 14.5도, 양평 10.2도, 이천 12.1도, 파주 10.3도, 동두천 9.1도, 강화 13.9도, 백령도 15.8도를 각각 기록 중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등 22~25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다.

쌀쌀한 아침은 모레(10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계속되겠고, 일교차도 10도 안팎을 기록하겠다.

내일(9일)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를 기록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며, 서울·인천·경기북부·경기남부 등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서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20~45km/h(6~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겠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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