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6일) 쌀쌀한 아침 출근길과 달리 오후 들어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도 큰 폭으로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내륙이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며 쌀쌀한 날씨를 이어갔다. 오전 7시 현재 서울 9.4도, 수원 7.9도, 인천 10.9도, 양평 7.1도, 이천 6.1도, 차주 3.9도, 동두천 .3도, 강화 7.2도, 백령도 13.6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등 18~21도가 되겠으며,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하겠다.
쌀쌀한 아침은 내일(7일)까지 이어지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크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를 기록하겠고, 모레(8일)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내일 연천, 포천, 가평 등 경기내륙과 모레 일부 경기동부에는 서리가 내리겠고, 내일 화악산 등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모레 서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20~45km/h(6~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겠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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