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저소득층과 고령자, 청년, 경력 단절 여성은 물론 영세 소상공인까지 여러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공간과 창업 상가를 제공하며 이들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주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 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LH는 오랜 시간 꾸준히 소통하고 관심을 기울이며 사회적 유대감을 쌓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 지역사회에서 만난 또 다른 가족 LH 지난 8일 수원의 한 복지관 입구에는 녹색 조끼를 입은 LH경기남부지역본부 직원들이 아침부터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을 방문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있는 LH경기남부본부 직원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복지관 3층에서는 스무 명의 직원이 한데 모여 직접 카네이션 코르사주를 만들고 있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카네이션은 고령자, 장애인 분들의 가슴에서 더욱 빛이 났다. 활짝 핀 빨간 카네이션 코르사주를 단 한 어르신은 “어느 순간부터 어버이날은 그냥 평범한 하루였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우리 고령자들도 아직은 꽃을 보면 설레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며 웃음 지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 가정에 따뜻함을 선사하고자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LH가 마련한 행사로, 오전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선물하고 점심 식사 시간에는 한 분 한 분 눈을 마주하며 간식을 전달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LH와는 2012년부터 지역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며 “장애인 걷기 대회 같은 행사나 연말, 명절에도 잊지 않고 함께 하며 힘이 돼 주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LH LH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연중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LH의 고유 사업인 주택 공급, 신도시 개발사업 역시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사회공헌적 성격을 띠고 있지만, 입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사옥 내에서 사회복지기관과 공동으로 바자회를 개최, 판매수익금과 직원들의 기부금을 더한 총 1천만원을 지역 내 학대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해 기부했다. 기부금은 아동과 청년들의 교육비, 생계비에 활용됐다. 지난해 여름에는 LH경기남부지역본부 직원들은 점심시간마다 삼삼오오 모여 바느질에 열중했다. 삐뚤빼뚤 하지만 짧은 점심시간에도 짬을 내 완성한 정성이 담긴 수면조끼 300개는 저출생 시대에 다른 가정보다 출산과 육아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에게 전달됐다. 이 외에도 LH 직원들은 몇 년째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혈액 부족 문제가 심화됐고, LH는 혈액 수급량이 특히 부족한 매년 1분기 사옥에 헌혈차를 마련, 헌혈 활동을 이어오는 중이다. 올해는 'LH 헌혈의 날'을 지정해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했고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만 80여명의 직원이 헌혈에 적극 동참했다. ■ 지역민과 행복 공유하는 동반자 LH 이와 함께 LH는 사옥 개방으로 지역주민과 공적 자원을 공유한다. 그중에서도 코로나 이후 급증한 예식장 수요로 인해 예식장 예약에 어려움을 겪고 값비싼 대관료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LH는 직원 예식 공간으로 사용되던 사옥 일부를 지역민에게 개방했다. 사옥에는 웨딩홀과 신부대기실, 폐백실 및 피로연장이 갖춰져 있으며 오리역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마저 좋아 예비 신혼부부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또 LH는 사옥 1층 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개방, 주민들이 평일이나 주말 야외 주차장과 전기 자동차 충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주차 문제에 골치를 앓던 지역민들은 LH 주차장 개방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LH경기남부지역본부는 올해에도 도움이 필요하지만,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적시에 받지 못하는 지역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 LH경기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올해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 유공자의 보금자리를 조성하는 주거 관련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가족사진 촬영 지원,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등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와 대상을 더욱 확대해 지역 곳곳의 소외된 이웃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 기사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약 28만대를 리콜 조치하며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웃도는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그동안 그룹 총수들이 강조해 온 ‘품질경영’이 무색해졌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특히 정의선 회장의 진두지휘 하에 실적 측면에서는 ‘글로벌 탑티어(top-tier)’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모빌리티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소비자 안전과 직결된 자동차 품질에는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또 현대차가 전기차, 소프트웨어 등으로의 ‘대전환’과 자율주행차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마당에 숙지지 않는 품질 문제와 소비자 민원 등이 기업경영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현대‧기아 리콜 약 40만대…전기차 ‘아이오닉’ 9만3천789대 17일 본지가 올해 1분기(1월~4월) 국토교통부의 리콜 관련 자료를 취합한 결과, 해당 기간 현대차 리콜 대수(판매 기준)는 27만8189대, 기아차는 11만7458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현대차와 기아차 리콜 대수는 각각 61만1297대, 45만5608대였다. 올해 1분기 리콜 대수 비중은 지난해 전체와 비교하면 현대차는 45.5%, 기아차는 25.8% 수준이다. 리콜 대상은 모델과 차종을 가리지 않았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 EQ900은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지난 3월 13일 1만2천497대가 리콜 조치됐다, 또 프리미업급 제네시스 라인업(G70, G80, G80 EV, G90) 등에서도 각각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 △뒷바퀴 드라이브샤프트 용접불량 △엔진오일 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 △앞바퀴 어파암 고정볼트 제조불량 등 다양한 결함을 이유로 1만2천247대가 리콜 조치됐다. GV60, GV70, GV70 EV, GV80, GV80 EV 등 제네시스 SUV 모델 2만1천862대도 △뒷바퀴 동력전달장치 열처리 제조불량 △통합충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 △뒷바퀴 드라이브샤프트 용접불량 △앞바퀴 어퍼암 고정볼트 제조불량 등 결함이 인정됐다. 1분기 중 1만대 이상 리콜 조치된 차종은 EQ900(1만2천497대), GV60(1만350대) 아이오닉5(7만1천677대), 아이오닉6(2만2천112대), 코나 sx2(1만8천664대), 아반떼(6만1천131대), 엑센트(3만7천59대), 포터2(1만3천457대) 등 총 8개 차종에 이른다. 이 중 전기차인 아이오닉5, 아이오닉6 등도 9만3천789대가 포함됐고, 제네시스 전기차 G80 EV, GV70 EV, GV80 EV 등 1만420대도 리콜 조치됐다. 기아차의 경우 전기차 EV6와 니로 EV의 리콜 대수는 각각 5만6천382대, 92대로 집계됐고, K9(2만5천691대), 카렌스 RP(1만8천944대) 등도 1만대 이상 리콜 조치됐다. 무엇보다 지난 3월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기아 EV6,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 등은 주행 중 차량 멈춤 가능성을 야기하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역대 전기차 리콜 규모 중 가장 큰 16만9천932대가 리콜됐다. 또 지난달에는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11만1천307대는 화재 발생 가능성 우려로 리콜 조치됐다. 전기적 합선을 유발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엔진 동력 전달 제어장치 내부에 이물질이 유입되는 현상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이 그동안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던 만큼 ‘품질경영’ 전략에 허점을 드러냈다는 지적도 가능하다. 현대차는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신년사에서 오는 2030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또 지난달 모빌리티 주요 거점으로 주목 받는 인도를 찾아 전기차 등 중장기 전략도 모색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고, 올해 최소 5억 달러(한화 약 6천873억원)를 인도에 투자하고 3년 안에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에 최대 100%인 수입 전기차 관세를 15%로 인하하는 등 강력한 전동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 ‘품질경영’ 공언에도…‘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악화 우려 자동차업계 한 관계자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차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품질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현대차 입장에서는 모처럼 잡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실적 등 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불량, 오류 등의 하자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이는 ‘글로벌 기업’의 전제 조건이다”라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취임 이후부터 ‘고객 행복의 첫걸음은 완벽한 품질’이라고 밝혀왔고, 부친인 정몽구 명예회장도 ‘품질경영’을 항상 강조해 왔다. 하지만 올해 1분기 ‘리콜 성적표’는 품질에 대한 현대차의 안일한 태도가 느껴진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의 대부분을 현대차‧기아가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거의 모든 차종에서 적지 않은 수치의 하자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리콜만으로 품질평가를 해서는 안된다거나 리콜을 ‘오픈 품질경영’이라는 주장도 있을 수 있지만, 현대차의 경우 리콜의 양이 너무 많다. 국내 소비자들의 품질에 대한 비판이나 차별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정의선 회장이 친환경차, 소프트웨어 전환 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하자들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기술에 대한 신뢰성을 하락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고,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올해 1분기 리콜과 관련해 본지는 현대차에 △리콜 규모가 큰 이유 △특정 차종이 아닌 전차종에서 리콜이 이뤄지고 있는 이유 △전기차의 제조불량, 소프트웨어 오류 등이 발생한 이유 △리콜 관련 정의선 회장의 조치‧방안 등을 질의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했다.
수원축산농협(이하 수원축협)은 김용석 현 경영기획실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당선자는 1995년 축협 입사 이후 3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전략기획팀장, 유통 사업본부장, 수원축협사료본부장, 경영기획실장 등 요직을 두루 지냈다. 임기는 2년으로 다음 달 9일부터 2026년 6월 8일까지다. 김 당선자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 현상’ 등 경영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 상임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생산성에 기반한 경영관리로 조합의 내실을 다지고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지속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출 호조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0만명대를 회복했으나 실업자도 8만명 이상 증가하며 3년2개월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69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만1천명 늘어났다. 15세 이상 고용률도 63.0%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p) 올라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 이후 4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69.6%로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4월 기준으로 최고치였다. 올해 1~2월 30만명 이상이었던 취업자 수 증가폭은 3월 17만3천명으로 급감했다가, 지난달 다시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8만9천명 감소했고, 40대 취업자도 9만명 줄었다. 반면 30대는 13만2천명, 50대와 60세 이상은 각각 1만6천명, 29만2천명씩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수출 호조 및 반도체 경기 회복 영향으로 제조업 취업자가 10만명 늘었다. 2022년 11월 10만1천명 이후로 1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9만3천명), 정보통신업(6만8천명)도 취업자가 늘었다. 반면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6만6천명)과 교육 서비스업(-4만9천명), 도매 및 소매업(-3만9천명)은 취업자가 줄었다. 통계청은 "지난해 기저효과와 수출 호조세의 영향으로 제조업 취업자가 5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직이 29만3천명 늘었고, 임시직도 20만명 증가했다. 일용직은 14만7천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수는 9만4천명 감소했다. 2018년 10월 10만1천명 감소 이후 5년 6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이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는 1년 전과 같은 동일한 수준이었다. 무급가족 종사자는 1만명 증가했다. 취업시간대별로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635만2천명으로 36만5천명 늘었지만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천917만8천명으로 9만4천명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올해 4월 경기도의 15세 이상 취업자는 771만3천명으로 1년 전의 761만보다 10만3천명 늘었다. 인천은 같은 기간 168만4천명으로 지난해 4월(164만7천명)보다 3만7천명 증가했다. 한편 올해 4월 실업자는 88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8만1천명 늘었다. 2021년 2월(20만1천명) 이후 3년 2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실업자는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째 증가세다. 연령별로 60대 이상 실업자가 3만9천명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고 40대와 50대 실업자도 각각 1만1천명, 2만6천명 늘었다. 실업률은 3.0%로 1년 전보다 0.2%p 상승했다. 지역별로 경기도와 인천의 실업률은 3.1%, 3.5%로 1년 전보다 각각 0.4%p, 0.2%p씩 올라갔다.
하나금융그룹은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함영주 회장이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해 8월부터 추진중인 범국민 환경보호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 주문 시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수칙의 생활화로 자발적 환경보호 참여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함 회장은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의 추천을 받은 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을 추천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 및 게시글을 하나금융그룹 공식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그룹 임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키로 했다. 함 회장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통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생활습관이 모두에게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ESG경영 실천 활동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2021년부터 종이컵 및 플라스틱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善블러 캠페인’,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및 미사용 전자기기 전원을 끄는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 헌옷기부 캠페인 ‘쿨쿨옷장’등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과거 한 개그 프로그램에서는 게임을 좋아하는 학생을 극단적으로 풍자해 ‘게임 폐인’으로 이미지메이킹을 했다. 이 캐릭터는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다 게임이 잘 풀리지 않으면 화를 내고 물건을 때려 부수는 등 파괴적인 성격을 보여줬다. 많은 이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되던 게임업계에는 시간이 흘러 ‘차원’이 다른 변화가 일었고, 다른 ‘차원’의 세계인 게임업계는 발전을 거듭하며 이미지를 바꿔나가고 있다. 현재는 누군가에겐 직업,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된 게이머. 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접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또 하나의 사회를 꾸려가고 있는 게임의 세계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함께하고 있다. ■ 새 콘텐츠와의 만남…경콘진 ‘PlayX4’ 개최 눈으로 보는 걸 넘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 축제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이달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으로, 게임이 제공하는 즐거움을 넘어서 소통의 장이 되기를 염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도권 최대 게임 축제인 ‘플레이엑스포(PlayX4)’는 경콘진 대표 사업 중 하나로, 4가지의 가치(eXciting, eXperience, eXcellent, eXpert)를 담아 즐거움이 배가된 체험형 미래 게임 전시회라는 의미다. 플레이엑스포에서는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게임개발사의 글로벌 진출 기회 확대 및 다양한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다. 지난해 플레이엑스포에는 428개사가 참여, 1억4천587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디게임이나 추억을 되살릴 만한 게임은 물론 게임과 관련된 장비 등도 대거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인디 게임사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비즈매칭(사업자 연계)에는 다양한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진로나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형 게임사와의 취업설명회도 진행된다. 특히 ‘포탈’의 개발자인 ‘지프바넷’의 강연과 팬미팅 시간도 예정돼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스포츠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장애인 e스포츠 대회와 대학생들의 캠퍼스 대항전, 게임 발굴을 위한 이벤트 매치, 인기 e스포츠 리그 결승전의 빅매치도 관람할 수 있다. 김태근 디지털혁신과장은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족과 연인이 함께 도심 속 시각적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다양한 게임의 매력과 힐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음지에서 양지로…경콘진, 게임산업의 청사진 제시 반복적이고 단순했던 게임 프로세스는 인공지능(AI) 등 발전하는 기술을 흡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미래기술과 게임 간의 융합에 대한 내용으로 '2024년 제1회 경기도 미래기술(AI) 게임 활성화 포럼'을 2024 PlayX4에서 개최한다. 인공지능과 게임산업의 최신 경향 및 대중소 게임개발사의 인공지능 활용 사례들을 공유하며 도는 게임산업 변화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타트업과 게임개발자, 예비 취·창업자들은 기존 게임 개발 방식과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럼에서는 경기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대기업 게임개발사, 중소 게임개발사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가 발제자로 나서 게임산업과 인공지능(AI) 정책을 소개하고, 업계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AI 게임 개발 사례를 공유한다. 포럼 초반부는 정책강연으로 구성된다. ▲경기도청 AI빅데이터산업과 이수재 과장의 ‘EU AI ACT(유럽연합이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대비해 규제관련 법안)가 게임산업에 미칠 영향’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곽재도 단장직무대행의 ‘국내 인공지능(AI) 게임산업 융합을 통한 성장방안’의 내용이 다뤄진다. 중반부는 ▲2023년 미래 게임기술 실증지원 사업에 선정된 ‘스카이워크’ 이행복 개발이사의 ‘스카이워크의 생성형 인공지능 반영사례’▲유니티코리아 김범주 본부장의 ‘게임개발과 활용에 있어서 생성형 인공지능의 영향력’ ▲픽셀플레이 박성필 개발부장의 ‘인공지능 강화학습의 사례’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김은진 팀장의 ‘넥슨의 게임스케일(넥슨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노하우가 담긴 플랫폼·데이터 기반 솔루션) 인공지능 활용사례’ 등이 준비됐다. ■ 차세대 리더 발굴…경콘진, 원동력 제공 경콘진은 경기도의 우수한 게임이 차세대 e스포츠 종목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경기 e스포츠 종목화 지원 사업’을 통해 e스포츠 종목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게임을 발굴하고 종목화 과정을 지원한다. 경콘진은 도내 게임사의 주력 게임에서 재미 요소를 파악하고 발전 방향을 컨설팅하고, 실제 e스포츠 종목이 됐을 때 대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대회 규정 등도 세심하게 점검한다. 컨설팅이 끝나면 게임 내 콘텐츠를 활용해 e스포츠 방송을 제작한다. 실제 게이머들의 대결을 아프리카TV, 네이버 지지직,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중계해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필 수 있다. 이때 각 게임의 콘셉트와 어울리는 인플루언서를 섭외해 흥행까지 챙길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스튜디오, 제작 인력 및 섭외 비용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게임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간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개 사에는 10월에 열리는 ‘태국 게임쇼’ 참가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경콘진은 ‘경기게임오디션’ 청중평가단을 모집, 경기도 e게임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게임제작사를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평가한다. ‘경기게임오디션’은 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게임 오디션으로, 올해 제19회 경기게임오디션에는 230여개의 미출시 게임이 오디션에 참가해 23대 1의 경쟁률을 뚫은 10개팀이 최종 오디션에 올랐다. 경기게임오디션에서 입상한 팀은 최대 5천만원의 상금과 협력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최종 오디션 역시 플레이엑스포에서 진행된다.
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기사입니다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 사장의 수주전략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그동안 중견 건설사들이 기존 사업을 넘어선 다른 분야로의 진출을 위해 신사업 등 다양한 사업 다각화를 해왔지만 윤 대표는 기존 사업영역의 경쟁력 강화를 토대로 내실경영 등 직면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질적 성장에 주안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들어 공공공사 수주에 전력을 다하면서 착실히 수주고를 쌓고 있다. 동부건설이 1분기 확보한 5천억 원 규모의 신규수주는 공공공사에서 이뤄졌다. 동부건설의 현재 수주잔고는 약 9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해양수산부가 발주한 부산항 진해신항 준설토 투기장 1공구 축조 공사를 수주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항 진해신항 전면 해역에 북측 방파 호안 3천2m, 내부 임시 가설 호안 691m, 부대시설 1식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전체 공사액은 3천760억원이며 이 중 동부건설의 수주액은 1천692억원이다. 동부건설이 1분기에 수주한 공공공사사업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신축공사 △금양 3억 셀 2차전지 생산시설 추가 공사 △인천발 KTX 송도역사 증축 기타공사 △고속국도 제14호 창녕~밀양 전기공사 1공구 △광양 여항 낙포부두 개축공사 등이다. 여기에 2천290억 원 규모의 서울양천우체국 복합청사 건립공사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조달청에 따르면 기술제안서 심의 결과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91.39점을 획득해 신동아건설 컨소시엄(81.39점)을 크게 앞질렀다. 동부건설은 50% 지분을 가진 주간사로 계룡건설산업(30%), HJ중공업(20%)과 컨소시엄을 꾸렸다. 그런가하면 주택사업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얻었다. 지난달에는 1천60억원 규모의 울산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4개동 규모의 아파트 368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경기주택도시공사와 860억원 규모의 화성 동탄2 A76-2블록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 사업협약을 맺었다.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은 주택도시공사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공기관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는 주택을 건설하고 분양해 분양수익을 투자지분에 따라 상호 배분한다. 이 사업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진행한다. 전체 사업비는 4천507억 원으로 동부건설 계약금액은 지분 19%에 해당하는 856억3천300만 원이다. 지난해 3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윤 대표는 공공공사와 기술형 입찰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윤 대표는 동부건설에서 외주구매와 현장관리담당 임원을 거쳐 건축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며 공공공사·기술형입찰부문 실적상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1월 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어려운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해 리스크 관리와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공공사는 국가나 정부 기관이 건축주가 돼 직접 시행하거나 지방자치단체 보조로 시행하는 공공 토목건축공사로 주택사업에 비해 수익률은 낮으나 발주처가 정부나 지자체라 공사비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어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공사금액의 10% 정도가 선수금으로 들어와 현금흐름에 큰 보탬이 되기 때문에 대형 건설사들이 공공공사에 눈을 돌리고 있어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지난해 공공공사부문에서 6천970억원 수주고를 올리며 대우건설(1조3천650억원)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도 윤 대표 작품이라는 평가다. 기술형 입찰은 설계, 시공 등 공사 전체를 맡는 입찰 방식으로 전체 공정에서 종합적인 능력을 갖춰야 참여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술형 입찰은 기술력 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따내기 어렵다”며 “지난해 기술형입찰 1위를 차지한 동부건설의 능력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 다각화의 노력이 공공과 민간의 수주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도 공공사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한편 잘하는 분야에 집중해 기술형 입찰에서 선두 업체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LH, 공공입찰 제한 통보 가시밭길 예고 다만 올해 만만치 않은 가시밭길이 예고되고 있다. 동부건설은 지난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22일부터 내년 5월21일까지 공공공사 입찰자격을 제한 통보를 받았다. LH는 지난해 4월 인천검단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설계서와 달리 구조물 내구성 연한의 단축, 안전도를 위해를 가져오는 등 부당한 시공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동부건설은 집행정지신청과 처분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집행정지신청이 법원에 받아들여지면 처분취소소송 판결이 나올 때까지 공공공사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강운경),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 문화 실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14일 화성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안전 문화 실천 공동 선언식’에는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화성시,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인알파코리아, 한국오바라, 호인사노무법인 등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산업안전보건분과 소속 기관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고용노동부와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실천 선언문을 통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 보건 증진에 관한 노력, 사업장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 안전 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로 약속했다. 또 지난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중소기업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의 핵심 요소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자가 진단하고 지원하는 사업인 ‘산업안전 대진단’을 적극 홍보한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안전 문화 실천 공동 선언을 통해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공감해 사업장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 활동을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입국한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와 동반 가족에게 임대주택을 지원(경기일보 2024년 5월7일자 8면)한다. LH는 지난해 재외동포청을 통해 영주 귀국 및 정착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사할린 동포를 대상으로 사할린 한인 전용 아파트 단지인 ‘안산 고향마을’ 등 전국 22개 단지 내 122가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거주지는 거주 희망 지역 수요 조사 등을 반영해 결정됐으며, 보증금과 임대료는 주거 급여 등으로 정부가 지원한다. 앞서 LH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국가 총동원령에 따라 사할린 탄광, 벌목장, 군수공장 등에 강제로 동원돼 노동력을 착취당한 사할린 동포가 고국인 대한민국으로 귀국하는 과정에서 주거지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00년부터 사할린 동포 주거 지원 사업을 시행, 2천가구 이상 공급해 오고 있다.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재외동포청, 대한적십자사 등과 협조해 사할린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주거환경 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성이엔지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5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14일 신성이엔지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천341억원, 영업이익 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5%, 19.5% 증가한 수치다. 전체 영업이익률은 4%까지 상승해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 신성이엔지는 주력 사업인 반도체와 관련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반도체 클린룸∙이차전지 드라이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클린환경(CE)사업부문에서 1분기 1천254억원와 매출과 6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59.5%, 영업이익률은 3% 수준에서 5.3% 수준까지 상승했다. 재생에너지(RE)사업부문은의 1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41% 감소한 76억원을 기록했으며 1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는 시장에서의 판가 하락과 국내 수요 위축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2분기부터는 국내 주요 수상 태양광 모듈 프로젝트 등의 수주에 성공하면서 점차 매출 및 이익의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분기 영업이익 규모를 더 늘리면서 전년보다 개선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3분기 적자 이후 4분기에 흑자전환을 하면서 실적 개선세로 돌아섰으며, 증권업계 또한 신성이엔지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예측을 내놓고 있다. 김신우 신성이엔지 경영기획팀 상무는 “3분기 적자 기록 이후, 점차 모든 사업부의 노력을 통해 이익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직 대외 환경이 우호적인 것만은 아니지만, 지속해서 수익을 기반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