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동환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고양시민의 올바른 시장 선택을 돕기 위한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위해 새누리당 후보 간 TV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혀 주목. 이 예비후보는 30일 방식에 상관없이 오직 고양시민들이 현 후보들에 대해 알아야 할 권리를 위해서 토론을 하자는 의미라며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각 후보들이 시장으로서 자격 능력검증 및 정책, 기타 모든 사안에 대해서 터놓고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고 설명. 특히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양시를 능력도 없이 말만 앞서는 시장이 당선된다면 고양시의 미래는 어두울 뿐이라며 과거 실패한 경험이 있는 후보나 시장으로서 무능력한 후보는 스스로가 알아서 사퇴를 해야 고양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닌가라고 반문.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새누리당 김승일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5일장이 열린 조암시장과 발안시장을 다니며 표심 공략을 위해 강행군. 김 예비후보는 30일 시장 상인들에게 다른 후보자들보다 경제적인 능력이 뛰어나다고 강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의 중요성을 강조. 이어 그는 시장에 당선되면 글로벌 서해안시대에 대박 화성을 위해서 화성시 산하 민관 합동 농수산물 유통공사를 신설하겠다고 주장. 김 예비후보는 농수산물을 직거래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인근 타 시민들이 값싸고 신선한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스스로 찾아오는 화성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도 설명. 이와 함께 그는 재래시장 상인들과도 환담을 갖고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며 시민의 소리를 많이 듣고 발로 뛰는 시장이 돼 경제적으로 풍요하고 살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겠다고 약속.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새누리당 박신원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지식,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창조산업을 오산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지향하는 창조시티 오산 비전을 제시. 박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오산의 미래전략을 위해 창조산업을 적극지원 육성해 오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주장. 이를 위해 그는 우선 오산을 공공 WiFi Free City로 만들어 전 지역에서 공공 WiFi를 시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반값통신비를 실현시키겠다는 복안을 공개. 박 예비후보는 다른 도시에선 100억원이 넘는 예산이 소요되지만 오산시는 20억원 내외에서 가능하다며 연간 400억원 이상의 가계부담 감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 이어 그는 두 번째로 창조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해 창조산업의 육성은 물론 지역 내 자영업자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창조기업을 지원해 오산을 창조산업(IT, ICT)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새정치민주연합 이성규 광주시의회 의장이 톡톡 튀는 차별화된 공약으로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해 눈길. 이 의장은 지난 28일 오전 신익희 선생 생가에서 출정식을 갖은데 이어 시청 기자실에서 광주에서 나고 자랐다. 광주가 낳은 대한민국의 큰 어른 신익희 선생을 존경해 왔다 라며 자랑스런 대한민국, 자랑스런 광주시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공개. 이 의장은 특히 수년전부터 후보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종합병원 유치공약을 내세우고 있으나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화상치료 전문 국립 소방병원 유치로 시민들을 위한 현실적인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약속. 그는 이어 시청 회의실과 시장실 개방, 광주시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상시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약속.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새정치민주연합 제종길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시리즈 공약인 금요일에 약속 두 번째인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를 발표. 그는 매주 금요일마다 경제, 복지, 문화, 예술, 교육 등 분야별로 시리즈 형태의 금요일의 약속을 공개중. 제 예비후보는 30일 대부도가 1994년 안산시에 속하면서 안산은 경기도내에서 해안선이 가장 긴 해안도시가 됐고 대부도를 통해 안산은 바다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생겼다며 대부도는 안산의 보물이기에 대부도를 보물섬으로 만들어 안산의 자랑거리이자 안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설명.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는 구체적으로 주민이 살기 좋은 대부도의 대부고교를 특수목적 고교로 지정하는 한편 1아파트 1농가 결연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장애인 하모니콜을 대부지역에 배치해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하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새정치민주연합 이덕행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남양주 기초단체장 후보 중 처음으로 선거펀드인 이덕행과 동행펀드를 출시해 눈길. 이 예비후보는 30일 남양주시장 선거상 사상 첫 선거펀드로 건강한 선거자금 모금문화를 이끌겠다면서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1만원부터 가능하며, 목표액은 1억5천만원으로 4월1일 개설해 연 3.5% 금리로 8월8일 상환할 예정이라고 설명. 이 펀드는 남양주 시민들에게 선거에 필요한 비용을 공개적으로 빌려 쓰고, 후에 원금과 이자를 함께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 이 예비후보는 선거펀드를 통해 그동안의 선거자금 모금의 불투명함을 불식시키겠다며 원금에 이자는 물론 확 달라진 문화수도 남양주까지 함께 돌려드리겠다고 강조.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