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독일 기업들의 투자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한 네트워크 투자 설명회를 했다. 2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김진용 청장은 최근 한독상공회의소 한국인 임원포럼에 참석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잠재적인 투자기업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독려했다. 인천경제청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한·독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 같은 투자 설명회를 했다. 이 포럼에서는 한독상공회의소 회원기업인 한국인 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자동차부품제조업과 엔지니어링, 파워모듈, 자동화 솔루션 부문 등의 독일기업들의 참가를 통해 투자 독려를 했다. 또 이날 설명회에서 바이오·첨단 기술, 반도체·항공MRO·관광, 로봇·미래차·에너지 등 IFEZ의 클러스터들의 특장점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투자환경·투자방식, 취득세·재산세 등 세금감면과 경영지원 등도 소개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현재 독일기업의 IFEZ 총 투자액은 5억1천300유로 정도”라며 “기술 선도 국가인 독일이 인천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국내외 전시 박람회 참가 등의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IFEZ를 초일류 도시로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6천억원 규모의 ‘바탐 신공항 운영·개발사업'으로 ‘K-Airport(한국형 공항 플랫폼)’ 영토 확장에 나선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은 22일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 공항 현장 점검에서 “바탐 신공항 운영·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한국형 공항 플랫폼을 전 세계로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항공사는 지난 2021년 4월 현지 파트너와 컨소시엄을 구성, 인도네시아 바탐 경제자유구역청(BIFZA)이 발주한 ‘바탐 항나딤 국제공항 PPP(민관합작투자)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바탐 항나딤 공항을 2047년 6월까지 종전 여객터미널(T1)을 리뉴얼하고 신규 여객터미널(T2) 건설, 신규 화물터미널 운영 등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6천억원 규모이며, 공항공사는 486억원을 투입한다. 51%의 지분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와 지분 30%의 공항공사, 19%의 현지 건설공기업 WIKA가 추진한다. 공항공사는 부사장 겸 CTO 1명, 마케팅·기술담당 등의 직원을 파견해 바탐공항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공항공사는 올해 기준 400만명의 여객을 처리하는 바탐 공항이 확장 및 보수를 통해 오는 2046년 약 2천460만명의 여객을 처리하면 4천800억원의 배당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공항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항공사와 IT업체, 면세점 등 연관 국내 업체들과 함께 포괄적인 한국형 공항 플랫폼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국내 업체에 바탐공항의 설계 및 시공감리를 맡기고, 공항공사와 공동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국산화 기술·제품 도입, 현지 공항 면세점 신규 출점, 현지 진출 은행을 통한 자금조달 등을 통해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사장은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가진 ‘숨은 보석’ 바탐이 공항공사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동남아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며 “우수 건설사, 면세사업자 동반진출 등의 ‘한국형 공항플랫폼’ 수출로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어 “미래 먹거리인 해외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해외사업 진출 전략을 발굴, 오는 2030년까지 공항공사가 운영하는 해외공항을 10개 이상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바탐=이병기기자
인천시는 지역의 소비재 특화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중국 시장 수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중국과의 지방경제협력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웨이하이(威海) 현지에 만든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가 나선다. 대표처는 중국 지방정부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대표처 입점 기업에게 인천과 인접한 중국 산둥성(山东省)을 포함한 전역을 대상으로 판촉 행사를 제공한다. 또 유망 전시회와 박람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바이어 상품 설명회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표처는 인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통신판매와 유통을 하는 중소 제조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표처가 모집하는 품목에는 화장품 등 미용·뷰티, 가전, 음료, 식품, 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제품이다. 현재 대표처에는 68곳의 기업이 입점, 상품 전시와 홍보, 컨설팅, 국제물류비, 박람회 부스 제공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앞서 대표처는 지난 2016년 개관을 하고 누적 계약 477건, 누적 판매액 1천300억원에 이른다. 대표처는 이번 지원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가진 인천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중국의 인천 브랜드 가치를 높여 해외인지도 확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선임 대표처 수석대표는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수출이 급감하는 어려운 시기지만 최선을 다해 인천제품의 중국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헀다.
올해 4월 발생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입주예정자들에게 첫 보상안이 나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은 지난 20일 피해 입주예정자들을 만나 1억4천500만원의 현금 지원과 9천100만원의 지체보상금을 지급하는 등의 보상안을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보상안에는 주거지원비 명목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1세대당 1억4천만원을 입주 시까지 무이자로 대여하는 내용이 담겼다. LH가 5천만원, GS건설이 9천만원을 대여금으로 지급한다. 또 입주예정자들의 이사 지원을 위해 500만원도 지급하기로 해 현금 지원은 총 1억4천500만원이다. 앞서 GS건설은 입주예정자들에 대한 주거지원비를 6천만원으로 제시했다가 9천만원으로 상향했다. 또 입주가 약 5년 동안 늦어진 데 대해선 9천100만원의 보상금을 책정했다. 이미 납부한 분양대금에 연 8.5% 고정이율로 입주 지체보상금을 산정했다. 5년 동안 이 같은 금액을 잔금에서 공제한다. 이와 함께 아파트 브랜드는 입주예정자들의 요구에 따라 기존 LH 브랜드인 ‘안단테’에서 GS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자이’로 변경하기로 했다. 입주예정자들은 이 보상안에 대해 주민 투표를 갖고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오는 24일 전까지 투표를 마치고 결과에 따라 최종 협의를 진행한다. LH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지체보상금의 선지급과 이사비 지원, 프리미엄 브랜드 변경은 입주예정자를 위해 별도로 지원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입주예정자들이 주거불안을 갖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 경제계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계류하고 있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기촉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인천경영자총협회(인천경총)는 21일 성명을 내고 “최근 인천지역 기업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에 복합경제 위기까지 직면하면서 파산 위기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인천경총은 그러면서 “유일한 해법은 기촉법 개정안이지만 여전히 국회에 머물러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워크아웃)을 통해 빠른 회생을 돕는 법인 기촉법은 지난달 15일로 효력이 끝났다. 이에 따라 국회에는 기촉법의 기한을 연장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현재 계류 중이다. 인천경총은 “한국은행은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기업의 비중을 42.3%로 집계해 2009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고치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도 지난 8월말 기준 0.47%로 전년동기보다 0.20%p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까지 인천지방법원 등에 들어온 인천지역 법인의 파산 신청은 1천213건으로 지난해 9월 보다 64% 늘어났다. 또 법인회생(회생합의사건) 신청도 73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5%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경총은 “기촉법이 일몰하면서 지역의 기업들은 워크아웃 제도를 더 이상 이용할 수 없어 파산이란 절벽에 내몰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정상화까지 10년 넘게 걸리는 법정관리와 달리 워크아웃을 이용하면 3년6개월로 회생기간이 짧아진다”며 “신규 자원 확보와 상거래유지, 수익성 회복, 높은 성공률 도달 등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국창 인천경총 회장은 “급격한 글로벌 환경 변화로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기업들이 재기 기회 없이 무너진다면 협력업체의 연쇄 도산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기촉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하루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여야 모두 뜻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제기구 및 해외공항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21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최근 오만 무스캇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 베트남공항공사와 각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력관계 구축은 지난 20일 오만 무스캇의 주메이라 호텔에서 열린 ‘ACI 아태,중동지역 이사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은 ACI 아태이사 자격으로 이사회에 참석했으며, 이사회에 앞서 ACI 및 베트남공항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 사장은 루이스 펠리페 디 올리베이라 ACI 세계본부 사무총장을 만나 ACI가 추진 중인 글로벌 여객경험 개선 프로젝트 ‘에어포트 쉐어(Airport Share)’의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ACI의 에어포트 쉐어는 여객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주요 공항의 실시간 혼잡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ACI는 정식 서비스 출시 전 테스트 운영을 위해 인천공항을 포함한 스마트 서비스 선도 20여개 공항과 협력관계를 맺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항공사는 ACI 측에 인천공항의 실시간 여객 혼잡도 현황 자료를 전송하는 등의 구체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또 베트남공항공사 득 훙 응웬 부사장을 만나 ‘여객수요 증대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협력 협정’도 했다. 이번 협정을 바탕으로 내년 1분기 중 인천공항과 베트남 내 2개 공항(하노이, 호치민)은 각 국의 관광홍보영상을 교차 상영하는 등 여객 증대를 위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항공수요 급증으로 해외공항 간 교류협력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공항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바이오클러스터 내실화를 위해 세계 석학들과 머리를 맞댔다. 20일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날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을 했다. 포럼은 오는 22일까지 이뤄진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포럼 주제를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것인가’를 주제로 미국·영국·독일 등의 전 세계 20여개국과 150명의 학자가 참여하도록 한다. 이날 인천경제청은 송도바이오클러스터를 확대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의 기업이 새로운 부지를 확보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신약 개발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게 과제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 청장은 산·학·연·병의 클러스터 조성도 설명했다. 이어 “세브란스병원도 병원의 역할 뿐만 아니라 과업을 달성하는 기능을 하기 위해선 산·학·연·병 체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송도에 입주한 기업과 대학 간의 유기적 기능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 참여한 정재호 연세의료원 교수는 “송도세브란스병원을 대한민국 의료 패러다임과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게 짓겠다”며 “바이오산업의 거점 병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국제도시에 오는 2027년에 생산 공장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어 2028년에는 2공장과 2030년에는 3공장의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25년 4월까지 5공장을 조기가동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과 글로벌을 잇는 대표 관문도시로 성장하며 발전해 왔다”며 “월드헬스시티포럼을 통해 인류를 위협하는 팬데믹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선도 도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최근 랴오닝성민주건국회기업위원회와 1층 회의실에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서 인천상의 상근부회장, 김헌 랴오닝성민건회기업위 주임 등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양 지역 기업들이 투자 확대 등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한중수교 31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로 관계가 더욱 강화하도록 힘을 모으자고 약속했다. 박 상근부회장은 “양 지역의 기업 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양국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아파트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의 시그니쳐 향기를 선보인 것에 이어 시그니쳐 음료와 음악을 개발해 고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오티에르만의 특별함을 선사하고 있다. 20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커피에 오티에르만의 고품격 감성과 가치를 담아낸 커피(Flore)와 고객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사하는 티(Moon) 두 종류의 시그니쳐 음료를 론칭했다. 또 대중음악과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오티에르 브랜드 시그니처 음악인 ‘포 오티에르(For Hauterre)’를 공동개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 시그니쳐 커피 ‘플로르(Flore)’를 꽃과 풍요의 여신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앤트러사이트와 함께 개발했다. 시그니쳐 커피에서 느껴지는 농후하고 무게감 있는 꽃 향이 감각을 넘어 감성을 자극하도록 했다. 오티에르의 ‘특별한 경험’이라는 고품격 감성과 예술적 장인인 아르티장(artisan)의 정신을 담았다. 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 시그니쳐 티 ‘문(Moon)’은 제로웨이스트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국내 저명 유현수 한식 셰프가 이끄는 ‘두레유’와 함께 개발했다. 청정 남해 환경에서 자란 보성 찻잎으로 만든 홍차와 루이보스를 블랜딩한 베이스 위에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의 캐모마일로 휴식의 감성을 더하고, 꿀과 달콤한 향기를 지닌 허니부쉬는 고객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포스코이앤씨가 정재일 감독과 함께 만든 시그니쳐 음악 ‘포 오티에르(For Hauterre)’는 새벽부터 밤까지 오티에르에서 보내는 하루라는 서사를 품은 음악이다. 정 감독은 부다페스트 스코어링(Budapest Scoring) 오케스트라단과 호흡을 맞춰 ‘오티에르’에서만 누릴 수 있는 ‘대담한 특권’의 하루를 잔잔하고 여유로우면서도 마음이 웅장해지는 음악으로 표현했다. 오티에르의 시그니쳐 음악은 현재 더샵갤러리2.0의 1층 웰컴 홀에서 선보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인 오티에르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더샵갤러리 4층에는 정 감독의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갤러리 1층 공간에서 오티에르 향기와 음악, 음료를 즐기면서 오티에르의 고품격 브랜드 분위기를 떠올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최근 몽골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지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몽골 중소기업청, OKTA 몽골지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박인서 인천상의 상근부회장과 에르덴사이한 몽골 중소기업청장, 이성욱 OKTA 몽골지회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상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몽골정부 및 OKTA와 양국의 경제 발전을 위한 활발한 경제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전시회, 무역사절단 파견,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협업 방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 상근부회장은 “몽골의 우수한 농축산, 광물자원 개발을 통한 공급망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경제협력을 기반으로 함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동반자로 교유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