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파크로 폐기물차량 ‘아찔’

드림파크로(옛 쓰레기전용수송도로)를 지나는 폐기물 운반차량이 적재함 덮개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24일 인천시에 따르면 드림파크로는 경기도 김포시 수송도로 삼거리부터 서구 수도권매립지 정문까지 연장 13.6km로 이 도로를 통행하는 폐기물 운반 차량 대수는 1일 1천200~1천500대에 달한다.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9월 비산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드림파크로의 측정 평균치는 232㎍/㎥로 지난해 시내 평균 먼지농도 55㎍/㎥의 4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민들은 덮개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거나 바퀴에 흙이 묻은 폐기물 운반차량이 거주지 주변 도로 위를 달려 먼지가 심하게 날린다며 불편을 호소했다.또 덮개가 제대로 닫히지 않은 폐기물 운반 차량에서 폐기물이나 흙덩어리가 간혹 도로 위로 떨어지면서 교통사고 위험 우려도 제기했다.주민 이모씨(39여서구 마전동)는 큰 차가 백석고가를 지나가면서 고가 밑으로 폐타이어를 떨어뜨릴 때도 있었다며 운전할 때 적재함을 제대로 닫지 않은 폐기물 운반차량이 앞에 지나가면 아찔해 무조건 피해간다고 말했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는 드림파크로를 통해 폐기물 운반 차량을 반입한다는 이유로 매년 수십억 원의 도로관리비용을 도로시설을 담당하는 지자체에 부담하고 있다며 폐기물 운반 차량의 덮개 상태가 불량하면 매립지에 반입시키지 않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시민의 힘’ 인천AG 성공 이끈다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인천AG) 자원봉사자들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활동협의체가 설치운영된다.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4일 제192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이강호 위원장(민남동2)이 대표 발의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자원봉사자협의체 설치 및 운영 조례(안)를 수정 가결했다.위원회는 협의체를 시민과 단체, 공공기관 등의 대표 50명 이내로 구성키로 했으며, 이 협의체는 오는 2014년 12월31일까지 한시 운영토록 했다.협의체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회장, 인천시 생활체육회장, 인천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인천시 체육회 사무처장, 인천시 국제교류센터 대표이사, 인천AG 관련 부서장, 자원봉사활동과 관련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 등으로 구성된다.또 협의체는 시와 조직위원회 등이 마련한 인천AG 자원봉사계획 협의심의, 홍보와 안내활동, 자원봉사자 교육,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공공기관 및 유관 기관과의 협의조정 및 건의요청 등을 수행한다.이강호 위원장은 협의체를 통해 인천AG 자원봉사활동이 범시민운동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이민우기자 lmw@ekgib.com

김홍복 중구청장 소환

김홍복 인천시 중구청장의 운남지구 토지구획사업조합(조합) 준공허가미끼 압력의혹(본보 9월 58일, 10월 618일 자 1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문찬석)는 22일 김 구청장을 소환해 16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김 구청장을 상대로 당시 조합 측이 중구청에 낸 기반시설 준공허가가 오랜 시간 지연된 이유 등을 집중추궁했다. 검찰은 또 김 구청장에게 운남지구조합 간부 A씨가 제출한 대화 녹취록을 토대로 그동안 A씨와 나눈 대화 내용에 대해서도 확인작업을 벌였다. 검찰은 이어 지난 5일 중구청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일부 공무원의 업무수첩에서 김 구청장이 지시한 것으로 보이는 조합관련 메모를 확인하고 이를 근거로 공무원들에게 조합준공허가와 관련해 실제로 지시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도 캐물었다. 김 구청장은 이날 검찰조사에서 조합간부 A씨를 여러 차례 만나 대화를 나눈 것은 인정하면서도 압력성 발언을 한 적은 없다. 공무원들에게 지시한 사실도 없다며 핵심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합간부 A씨는 김 구청장의 요즘 공무원들이 바보인 줄 아느냐, 눈치 빤하다는 등의 발언을 담긴 녹취록을 검찰에 제출했다. A씨는 또 구청 담당부서는 각종 이유를 들면서 기반시설준공허가를 지연시켰다며 이는 김 구청장이 자신에게 한 압력성 발언과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한 바 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 17,18일 양 일간 중구청 공원녹지과 팀장 등 준공허가 관련부서 공무원을 소환해 구청장 지시 여부에 대해 보강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공원녹지과 한 직원으로부터 조합 기반시설허가와 관련해 상급자로부터 일부 지시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지난 13일 김 구청장 형제들을 소환해 애초 김 구청장 소유로 돼 있던 조합지구 내 토지와 건물이 자신들에게 소유권이 넘어온 경위 등을 조사했다. 형제들은 자신들이 경매를 통해 적법하게 취득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 구청장을 일단 귀가시킨 뒤 직권남용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혜숙김미경기자 phs@ekgib.com

전직 국회의원 추징금 대납 정황 포착

A 건축설계사무소(A 건축)의 특경법 위반(횡령)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문찬석)는 L모 전 국회의원이 A 건축에 자신이 추징당한 거액의 추징금을 대납케한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다.17대 국회의원이던 L씨는 지난 2006년 9월 대법원으로부터 하이테크하우징 박문수 회장에게서 1억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억 5천만 원이 확정돼 의원직을 잃었다.L씨는 형 확정판결 후 같은 해 12월께 평소 알고 지내던 A 건축 대표이사에게 추징금 좀 대납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차로 3천만 원을 자신의 변호를 담당했던 법무법인 계좌를 통해 송금받은 혐의다.L씨는 이어 2007년 1월께 이 법인계좌를 통해 같은 명목으로 1억 원을 추가 송금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은 이 돈이 추징금으로 납부됐는지 확인하고 있다.L씨는 또 국회의원직을 잃은 직후 A 건축 대표이사에게 자신의 운전기사 월급을 해결해달라고 청탁, 운전기사를 이 회사 사외이사로 등록시키게 한 뒤 3년간 9천여만 원을 받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그동안 L씨를 소환해 이같은 혐의 사실을 확인했으며 조만간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 2006년 12월께 당시 17대 국회의원이던 Y모씨가 A 건축 대표이사에게 청탁해 2천만 원의 불법 후원금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Y씨에 대해 정치자금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검찰은 또 K모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K씨는 지난 2009년 2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A 건축 사외이사로 등록하고 나서 급여 명목으로 모두 2천4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다.검찰은 이와 함께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M씨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이 회사 사외이사로 등재돼 급여 명목으로 4천4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M씨는 그러나 사외이사로 등록된 당시는 정치에서 완전히 물러난 때라며 급여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정치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박혜숙기자 phs@ekgib.com

인천 예술인들 “생명의 섬, 굴업도 지켜야”

생명들이 살아 숨 쉬는 한 덕적군도가 거느린 이름없는 섬들에게 바위 하나하나에 저마다의 이름을 붙여주고 싶다(중략)그대 그리움이거든 굴업도로 가라-천금순 시인 굴업도 가서 중인천지역의 작가와 예술인들이 2011 인천근대문학제를 열고 굴업도 골프장 및 리조트 개발사업을 반대하는 한목소리를 냈다.㈔인천작가회의는 지난 22일 인천 민예총 문화공간 해시에서 생명, 생태 그리고 역사를 품은 굴업도를 주제로 인천근대문학제를 열고 최근 골프장과 리조트 개발사업으로 환경훼손과 해양생태 파괴 논란을 빚는 굴업도의 보존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 고명자, 조혜영, 천금순 등 인천지역 작가 10여 명은 지난달 2425일 굴업도로 생태기행을 다녀온 뒤 지은 거기, 굴업도가 있었네 등 시 11편과 산문 5편을 발표했으며 즉석에서 한지에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려넣는 시화 퍼포먼스도 펼쳤다.또 이희환 인천도시공공성연대 사람과 터전 준비위원회 공동대표는 사람들아, 나는 구로읍도다라는 주제발표를 갖고 굴업도 등 인천지역의 아름다운 섬들이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채 무분별한 개발논리에 떠밀려 기업이나 개인이 섬의 경관과 가치를 사유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공동대표는 이어 굴업도를 국립 또는 시립공원으로 지정해 자연과 공생하는 만인의 섬으로 관리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세훈 인천작가회의 회장은 문학은 삶의 동반자이자 공생자라는 의미를 되살리고자 자본의 거대한 폭력 앞에 신음하고 있는 굴업도를 찾았다며 굴업도가 친환경방식으로 개발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선상범죄 등 신속 대응 ‘아라뱃길 경찰대’ 뜬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이달 말 경인아라뱃길 선박 운항식에 맞춰 주운수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처하고자 내달 초 아라뱃길 경찰대 발대식을 한다고 23일 밝혔다.아라뱃길 경찰대는 경정급 대장을 포함해 경찰관 21명(24일 발령 예정)의 인력과 고속 순찰정 2척, 인명구조 스킨스쿠버 장비를 갖추고 있다.사무실은 인천시 서구 백석동 인천여객터미널 2층에 마련됐다.관할 구간은 백석동 인천여객터미널 서해 갑문부터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 한강 갑문까지 총 18㎞다.아라뱃길 경찰대는 주운수로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처하고, 수상레저 활동 관련 선상범죄, 인명구조 등 예방활동을 전담하게 된다.또 서부경찰서 정보보안과에도 아라뱃길 보안요원이 배치돼 외국인 관련 시설테러 예방 및 여객선 탑승객 보안검색도 맡게 된다.아라뱃길 경찰대 직원들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한강순찰대 적응 훈련에 참가해 헬기 탑승 및 지리 숙지 등을 익히고 29일부터 정상적으로 해상치안 활동 업무에 들어간다.경인항 주운수로 내에서 안전사고 등 발생 시 국번 없이 112번으로 신고하면 아라뱃길 경찰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박혜숙기자 phs@ekgib.com

‘조폭 유혈 난투극’ 인천 남동서장 직위해제

인천지역 폭력조직들이 장례식장 앞에서 유혈 난투극을 벌인 것과 관련해 경찰청이 해당 경찰서장 직위해제를 비롯해 관련 경찰관에 대한 징계처분을 내렸다.특히 경찰은 지역 내 전 경찰서에 조폭 수사 전담반을 꾸리고 형사 인력을 총 동원, 모든 폭력 조직 근절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23일 인천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장례식장 앞에서 발생한 폭력조직 간 유혈 난투극 사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안영수 인천 남동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하고, 형사과장과 강력팀장상황실장관할 지구대 순찰팀장을 중징계하기로 했다.또 당시 현장에 출동해 미온적으로 대처한 경찰관들에 대해서는 감찰조사 후 징계할 방침이다.현재 경찰은 폭력조직원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현장 폐쇄회로(CC) TV를 분석해 범행에 가담한 조직원을 색출한 뒤 모두 처벌할 계획이다.또 인천경찰청은 정해룡 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자체 수사본부를 구성, 산하 9개 경찰서에 조폭 수사전담반을 꾸린 뒤 827명의 형사인력을 총동원해 지역 내 모든 폭력조직 근절에 나섰다.특히 유흥업소와 고리사채, 성매매 등을 집중 단속해 조직폭력 자금원을 원천 차단하고 20대 전후의 신흥 추종 세력에 대한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또 파악된 각 조직폭력배에 담당 형사(책임수사관)를 지정, 정기적인 동향 관찰을 통해 조직을 와해시킨다는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신흥조직 등 잠재적인 폭력조직의 확대까지 원천 차단하는 등 지역 내 폭력조직들을 뿌리 뽑아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1일 오후 11시50분께 인천시 남동구 길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인천 폭력조직 A파 조직원 100명과 B파 조직원 30명 간 충돌이 빚어졌으며, 신고를 받고 1개 형사팀이 출동했지만 눈 앞에서 조폭 한 명이 흉기에 찔리는데도 이를 막지 못했다.박혜숙이민우기자 lmw@ekgib.com

인천 옹진 섬지역에 마리나 거점항 개발

인천시 옹진군 섬지역에 경인아라뱃길과 만나는 마리나(Marina) 거점항이 개발된다.인근 작은 섬에도 요트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소규모 마리나가 조성될 예정이다.22일 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와 함께 지난 6월부터 경인아라뱃길과 옹진군 섬지역을 뱃길로 연결하고 섬 해안에 요트나 모터보트를 댈 수 있는 마리나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마리나 대상지로는 옹진군 북도, 덕적, 자월, 영흥지역 섬들이 거론되고 있다.옹진군은 우선 입지 조건이 좋은 덕적 또는 자월 본도(本島)를 마리나 거점으로 삼고 인근 북도, 덕적, 자월, 영흥지역 섬들도 2020년까지 마리나를 구축해 서로 잇는다는 구상이다.섬 해안에는 물양장, 부잔교, 선착장 등 계류시설과 방파제가 들어서고 육상에는 선박 보관 및 안전관리시설, 휴게편의시설 등이 만들어진다.옹진군은 이달부터 4개월간 예산 1억원을 투입해 북도, 덕적, 자월, 영흥면에 위치한 소규모 항만 15곳에 대해 옹진섬 마리나 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분석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내년부터 마리나항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토해양부에 사업비 반영을 요구하는 등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옹진 섬지역 마리나항이 본격 가동되면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서 요트나 모터보트를 타고 주운수로를 거쳐 인천터미널을 지나면 서해로 나온 뒤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거쳐 7시간만에 남쪽의 옹진군 섬지역에 닿는다.옹진 섬에 도착해 배를 정박하고 인근에서 낚시나 관광을 즐긴 뒤 다시 아라뱃길로 돌아갈 수 있다.옹진군 관계자는 천혜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옹진 섬지역에 미래 해양레저산업을 주도할 마리나를 개발해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미경기자 kmk@ekgib.com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항만공사 업무협약

인천 항만배후단지 내 글로벌기업 투자유치 수의계약의 토대가 마련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8일 IPA대회의실에서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항 물류시스템 개선에 기여함은 물론 신규 물동량 창출과 고부가가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유수의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를 통한 투자유치 조기 현실화를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맺어졌다. IFEZ 관계자는 그동안 항만배후단지 입주 사업자 선정이 공모에 의한 토지임대방식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투자예정기업의 사업계획서 평가 시 일정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 투자기업과의 수의계약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협약 체결은 한-EU, 한-미 FTA 등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IFEZ 항만배후단지 내 글로벌기업 투자유치활동에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본기업은 EU와 미국시장을 겨냥, 우리나라에 대한 직접 투자 확대를 희망하고 미국유럽기업들은 인천공항, 인천항 등 Sea&Air 복합물류가 가능한 인천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 아시아 물류 허브기지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고부가가치 항만 배후물류단지 개발과 동북아 물류허브 구축을 지향하는 양 기관의 공동 마케팅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종철 IFEZ 청장은 IFEZ 항만배후단지 개발에 있어서 양 기관은 핵심고객들과의 네트워크를 공동 활용하고 상호 협력 지원할 계획이며 투자현실화를 위한 양 기관 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며 앞으로 IPA와 IFEZ는 해외기업의 글로벌 유통센터 기능의 아시아 지역허브(지역본부)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타겟기업 대상 해외 공동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항의 배후단지 투자유치와 공동마캐팅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창수기자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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