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컴백 D-1, '밀리언즈' 티저 신비감 증폭

위너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 싱글 '밀리언즈(MILLIONS)' 발매를 하루 앞둔 위너의 D-1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는 마치 위너가 무대에 올라가는 뒷모습을 담은 모습처럼 보이며 'MILLIONS' 발매를 하루 앞두고 신곡에 대한 긴장감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곡을 작사 작곡한 강승윤은 이번 신곡에 대해 "세상 사람 모두는 사랑받을 이유와 자격이 수만가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곡은 젊음, 기분 좋음, 따뜻함"이라고 매력 포인트를 덧붙였다. 앞서,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SNS를 통해 위너의 'MILLIONS' 뮤직비디오 일부를 깜짝 스포일러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위너 멤버들은 마치 뮤지컬을 연상시키듯 좁은 방안에서 신선한 안무를 선보여 보는 이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을 위너가 또 다시 빅 히트곡을 발표한다는 칭찬 일색의 글들로 큰 기대감에 부풀어있다. 위너의 새 싱글 'MILLIONS'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작사 라인업에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이름을 올렸다. 작곡에는 강승윤을 비롯해 강욱진, Diggy가 참여해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컴백을 하루 앞둔 위너는 내일 오후 5시 진행되는 V라이브 'MERRY MILLIONS DAY' 컴백 카운트다운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신곡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4월 발표한 정규 2집 EVERYD4Y에 이어 송민호 솔로 '아낙네'로 저력을 뽐낸 위너는 약 8개월 만에 싱글 곡 'MILLIONS'로 돌아온다. 연말 선물 같은 신곡을 돌아오는 위너가 2018년 가요계 마지막 '위너'가 될 수 있을지 가요계가 주목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워너원, 오는 31일 계약 종료…1월 콘서트로 마무리

그룹 워너원이 올해를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워너원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워너원은 예정대로 오는 12월 31일 계약을 종료한다"고 금일 밝혔다. 계약은 비록 12월 31일에 종료되지만, 워너원의 공식 활동은 1월까지 이어진다. 워너원은 예정되어있는 연말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마지막 공식 스케쥴이 될 1월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지난해 6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아이돌 그룹 워너원은 첫 번째 앨범 '1X1=1(TO BE ONE)'을 시작으로 프리퀄 리패키지 '1-1=0 (NOTHING WITHOUT YOU)',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등을 연달아 발매하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구가했다. 또한 스페셜 앨범 '1=1(UNDIVIDED)'를 통해서 4팀의 유닛을 결성해 새로운 매력과 성장 가능성 또한 보여줬다. 지난 11월 19일에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1=1(POWER OF DESTINY)'은 초동 판매량 43만 8000장 돌파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타이틀곡 '봄바람'은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등 7개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ONE : THE WORLD'를 개최해 3개월 동안 미국, 아시아 등 세계14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펼쳐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보이 그룹임을 모두에게 각인시킨 바 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약 1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11명의 청춘, 워너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워너원을 사랑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워너원 멤버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건 기자

"구구단 미나부터 먼데이키즈·윤현민까지"…'계룡선녀전'OST 공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의 OST 합본 앨범이 발매된다.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윤현민의 '눈물맛' 음원을 포함한 가창곡 5곡, 연주곡(BGM) 11곡을 합한 총 16트랙이 수록된 OST 앨범이 공개된다. '계룡선녀전' OST의 대미를 장식하는 '눈물맛'은 애절함을 잘 표현해낸 모던락 스타일의 발라드 곡으로, 극 중 정이현 교수로 열연 중인 윤현민이 직접 가창에 참여했고 BRAVE, 기세인 음악감독의 섬세한 프로듀싱으로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OST 앨범은 드라마 초반의 밝고 청량한 기분을 선사했던 훈스의 'With Coffee'를 시작으로, 구구단 미나의 'Peach Paradise', 먼데이 키즈의 '사슴의 눈물(Feat. 사야(SAya!)', 러니(RUNY)의 'In My Dream', 윤현민의 '눈물맛'까지 총 5개의 가창곡이 1~5번 트랙을 장식한다. 이어 '계룡선녀전' 음악감독 BRAVE, 기세인 지휘 아래 드라마 영상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뤘던 연주곡 11곡이 이번 OST 앨범을 가득 채운다. 한편,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문채원)이 정이현(윤현민)과 김금(서지훈)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장건 기자

아이유 '팔레트' 1억뷰 돌파…"팬들 선물이라 생각"

가수 아이유가 '팔레트'로 유튜브 1억뷰를 달성했다. 아이유가 지난해 발표한 정규 4집 '팔레트' 타이틀곡 '팔레트'의 뮤직비디오는 16일 오후 3시 경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팔레트'로 아이유는 데뷔 후 처음 뮤직비디오 '1억 조회수'를 달성, 또 하나의 자체 기록을 추가하게 됐다. 국내 차트를 넘어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것. 소속사는 "아이유가 해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가수가 아님에도 햇수가 지날수록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이번 성적은 많은 팬 분들이 아이유를 위해 보내주신 데뷔 10주년 선물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팔레트'는 스물다섯 아이유가 털어놓는 자전적 이야기를 세련된 사운드와 감성으로 담아낸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발표 직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아이유는 이달 8일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방콕, 대만까지 아시아 4개국에서 대대적인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내년 1월 5일에는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0주년 투어의 10회차 공연이자 앙코르 무대인 '이 지금- 커튼콜 인 제주'를 열고 데뷔 첫 제주 단독 콘서트에 나선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