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만 EP 발매 기념 음감회 성료…"이 노래가 위로됐으면"

어반자카파 원년 멤버 재만의 EP 발매 기념 음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09년 어반자카파의 멤버로 데뷔한 재만은 어반자카파의 '커피를 마시고' '그날에 우리' 'Sweety You', 김연우 5집 앨범 'Homesick', 홍대광 'Love is you'와 다수의 OST 곡을 작곡하는 등 그동안 작곡가와 프로듀서로서 활동을 해왔다. 그런 그가 본인의 이름을 건 첫 번째 EP앨범 'KIND'를 발표했다. 지난 27일 홍대에 위치한 일라멘토에서 기자들과 음악관계자들의 참석으로 21시에 시작된 이번 음감회는 28일에 발표된 재만의 음원을 순차적으로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EP앨범 감상이 끝난 후, 재만이 무대에 올라 EP앨범 'KIND'의 첫 번째 곡 'Another Me'를 연주하며 가창했다. 라이브를 끝낸 뒤 재만은 "믿고 있던 것들이 부정당하며 한참 동안 불안에 시달리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덕분에 있는 그대로의 저를 대면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곡은 그때의 저를 생각하며 쓴 곡"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만은 'Another Me'에 이어 이번 EP앨범의 타이틀곡인 '눈'을 열창했다. 곡이 끝난 후 "불완전하고 흔들릴 때 무엇보다 위로가 되었던 건 누군가와 주고받은 믿음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이 노래를 듣고 약간이나마 위로와 믿음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해 참석했던 음악 관계자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 냈다. 또 수록곡인 'Complicated'와 '피어나'를 라이브로 소화한 재만은 "앞으로 더욱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는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그런 뮤지션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음감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중음반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한 재만의 EP 앨범은 지난달 28일 18시에 멜론,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장영준 기자

그리즐리, 오늘(3일) 쓸쓸함 물씬 새 싱글 '벤치' 발매

싱어송라이터 그리즐리(Grizzly)만의 독보적 감성이 묻어나는 신곡이 베일을 벗었다. 그리즐리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벤치(Bench)'를 발매한다. '벤치'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싱글 '시골길' 이후 그리즐리가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의 쓸쓸함을 자신만의 음악적 스타일로 표현한 곡이다. 그리즐리만의 독특한 R&B 스타일과 담담한 보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진솔한 가사는 듣는 이들의 센티한 감성을 한층 더 높여줄 전망이다. 지난 2일에는 파도치는 해변의 모습과 해변을 걷는 그리즐리의 모습 등을 전부 모노톤으로 표현한 '벤치' 티저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영상에는 그리즐리 특유의 개성이 물씬 느껴지는 신곡 일부도 함께 흘러나오며 음원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동시에 증폭시켰다. 2019년 새해 리스너들의 겨울감성을 감미롭게 사로잡을 그리즐리의 신곡 '벤치'는 오늘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미생' '달라' '불면증' '불꽃놀이' '시골길' 등 본인만의 뚜렷한 감성을 담은 곡들로 수많은 마니아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그리즐리는 최근 가수 크러쉬의 추천으로 SBS 음악 예능프로그램 '더 팬'에 출연해 감동 가득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올해 첫 신보 '벤치' 발표를 시작으로 새해에도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우주소녀, 새 앨범 타이틀곡은 'La La Love'…트랙리스트 공개

걸그룹 우주소녀가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일 정오 공식 SNS 채널에 우주소녀의 새로운 앨범 'WJ STAY?'(우주 스테이?)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맑고 투명한 오렌지빛 배경에 우주소녀의 새 앨범 'WJ STAY?'의 트랙리스트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La La Love'(라 라 러브)를 포함해 'You Got'(유 갓) '1억개의 별[Star]' '그때 우리 [Memories]' '칸타빌레(노래하듯이)[Cantabile]' '12 O'clock'(트웰브 어클락) '우주정거장[UJUNG]'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La La Love'는 '이게 사랑일까?'라며 벅찬 마음과 하루가 멀다하고 바뀌는 생각, 단순해 보이지만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감정을 그대로 담은 곡이다. 특히 전작 '부탁해'의 프로듀싱을 맡은 Full8loom과 다시 호흡을 맞췄고, 멤버 엑시가 랩 메이킹에 참여하며 서정적이면서도 세련된 우주소녀만의 음악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듀싱팀 Full8loom과 최현준, 김승수, 정호현(e.one) 등 국내 유명 히트메이커들과 키겐, 브라더수, dress 등 스타쉽 소속 드림팀이 앨범 라인업에 대거 가세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사한다. 또한, 멤버 엑시는 지난 앨범에 이어 전곡 랩메이킹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다원 역시 7번 트랙인 '우주정거장[UJUNG]'을 통해 첫 자작곡을 선보이며 앨범의 특별함을 한층 더한다. 앞서 우주소녀는 2016년 '모모모'로 데뷔 이후 독보적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꿈꾸는 마음으로' 등을 발표하며 인기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이후 지난해 9월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부탁해'로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은 우주소녀는 사랑의 판타지를 가득 담아 아련하고 세련된 감성을 자극하는 앨범 'WJ STAY?'으로 컴백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우주소녀는 오는 8일 새로운 앨범 'WJ STAY?'(우주 스테이?)를 발표한다. 장영준 기자

드림캐쳐부터 HNB까지…종합선물세트 전한 '해피 버스킹' 성료

'일곱악몽' 드림캐쳐부터 데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HNB까지,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들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연말을 선사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드림캐쳐와 HNB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 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해피 버스킹'을 개최했다. 이들은 긴 공연 기간 동안 넘치는 에너지로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전했다. 먼저 드림캐쳐는 '일곱악몽' 특유의 콘셉트에 어울리는 강렬한 메탈록 사운드로 코엑스를 가득 채웠다. 이와 함께 감성 가득한 발라드 무대도 준비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HNB 역시 댄스는 물론 보컬 커버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팬들을 위한 행사도 빼 놓을 수 없었다. '해피 버스킹' 기간 동안 특별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뜻깊은 추억을 만든 것. 드림캐쳐와 HNB가 준비한 선물과도 같은 시간에 팬들의 참여 열기 역시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레이블인 HF뮤직컴퍼니 소속 동급생과 이시은, 그리고 메이져세븐컴퍼니의 보컬리스트 더브릭, 그리고 스타제국의 미래를 꿈꾸는 엠파이어걸즈도 '해피 버스킹'을 찾아 풍성함을 더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해피 버스킹'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 시민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19년에도 더욱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여러분들과 만나겠다"고 밝혔다. 장영준 기자

윗츠, 희망 가득 신년 인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춘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보이그룹 윗츠가 희망찬 2019년을 알렸다. 춘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오후 윗츠의 공식 SNS 채널에 '윗츠 모먼트'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2019년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이슨과 지명, 경헌의 모습이 담겼다.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윗츠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카페에서 보내는 소소한 모습들, 그리고 작업실 청소기 등 윗츠 멤버들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다. 이에 앞서 윗츠 멤버들의 새해 인사도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2018년은 데뷔를 준비하느라 정말 짧았던 것 같다. 2019년에도 좋은 분들과 좋은 일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윗츠는 춘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공개하는 프리 데뷔 프로젝트 그룹이다. 패션, 문화를 이끌어가는 '트렌트 세터'를 뜻하는 신조어로, K-POP 음악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세터'가 되어 대중들에게 신선하고 독창적인 음악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 특히 윗츠는 브이로그 콘텐츠 '윗츠 모먼트'는 물론 일상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새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 '친절한 너의 윗츠씨'까지, 멤버들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영상들을 공유하며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장영준 기자

'방달X세영' 걸넥스트도어, 오는 5일 앨범 'GXXD' 발매

프로듀서 방달(Vangdale)이 신예 프로듀서 세영과 그룹 걸넥스트도어(GirlNexxtDoor)로 뭉쳤다. 밀리언마켓은 3일 "방달과 세영이 결성한 2인조 프로듀싱 그룹 걸넥스트도어가 오는 5일 정오 첫 번째 싱글 앨범 'GXXD'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8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걸넥스트도어의 'GXXD' 티저 이미지 속에는 '컴인(Come in)' '벨보이(Bellboy)' '저스트 프렌즈(Just Friends)'까지 이번 앨범에 수록된 총 3곡의 트랙명이 기재돼있다. 하지만 이 곡들의 피처링 주인공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걸넥스트도어가 과연 어떤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각 트랙들을 그려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방달은 지난 2017년 국내 음악시장에 등장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사운드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프로듀서로, 최근에는 Mnet '쇼미더머니777' 경연곡 쿠기(Coogie)의 '빌어먹을 인연'을 작곡해 호평을 얻기도 했다. 이번 앨범으로 정식 데뷔하는 신예 프로듀서 세영 또한 트렌디한 음악 스타일과 풍부한 재능을 갖추고 있어 걸넥스트도어의 행보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걸넥스트도어의 첫 번째 앨범 'GXXD'는 오는 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