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 측이 연인 이상화와의 결혼설을 부인했다. 강남의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연내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강남과 이상화가 만난 지 6개월 밖에 안 됐다"며 "현재는 결혼을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상견례도 사실이 아니며 서로 부모님께 인사를 한 것이 전부"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한 측근의 말을 빌려 "이상화와 강남이 연내 결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내 결혼을 근거로 양가 부모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드렸다. 한편 지난 16일 이상화의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상화와 강남은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로 앞으로 예쁘게 질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장건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클럽 '버닝썬' 사태 이후 처음 심경고백에 나섰다. 시사저널은 19일 승리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첫 심경고백이 담긴 이 인터뷰에서 승리는 "지금 이 모든 사건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들로부터 시작된 거 아니냐. '경찰총장'이라고 쓴 것처럼 우린 아무것도 모르고 바보들끼리, 친구들끼리 허풍 떨고 허세 부린 거다. 이런 것들이 탈세, 경찰 유착이란 여론으로 만들어졌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승리는 "사실 지금은 진실을 얘기해도 아무도 믿지 않는 상황이다. 수사기관조차 카카오톡 내용들이 다 사실이고 증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솔직히 국민들께 죄송해서라도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반론할 수 없는 위치에 있지 않냐.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면, 해외 원정 도박과 성매매 알선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4일 시사저널은 승리가 김 모 대표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하며,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승리는 "(김 대표는) 그냥 사기꾼"이라며, 원정도박 의혹에 대해서도 "당시 내가 돈 땄다고 하거나 돈 사진 보낸 건 다 허풍, 거짓, 자랑질하려고 있지도 않은 사실을 얘기한 것이다. 호텔에 확인해보면 나온다"고 반박했다. 승리 측 변호사는 "(승리는) 김 대표 측에 투자한 20억원의 돈을 돌려받기 위해 2년 가까이 끌려다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승리가 지난 2015년 12월 가수 신 모씨에게 사기당해 검찰에 고소한 사건과 관계가 있다"며 "신 씨는 김 대표와 같은 편이다. 이들은 부동산 투자 명목으로 승리에게 20억 원을 받은 뒤 잠적했다"고 밝혔다. 또 당시 승리가 일주일 만에 고소를 취하한 이유는 김 대표가 승리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는 듯한 카카오톡을 보여주며 협박해 취하할 수밖에 없었다는 주장도 펼쳤다. 승리는 성 접대와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상습 해외 도박, 경찰 유착, 탈세 등의 혐의와 버닝썬의 마약유통, 폭행, 성범죄, 경찰 유착 등의 의혹을 동시에 받고 있다. 여기에 경찰은 승리의 해외 원정 성매매와 도박 관련 의혹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집중 조사를 받고 있는 승리는 오는 25일 육군 현역 입대가 예정됐으나,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입영 연기를 신청했다. 현재 병무청은 승리의 입영을 연기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영준 기자
그룹 빅뱅의 탑이 '공황장애'를 이유로 병가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9일 용산구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탑은 작년 1월 26일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에서 복무를 시작한 이래 최근까지 19일의 병가를 냈다. 용산구청에 근무하는 다른 사회복무요원보다 평균 3배 많은 수치다. MBC '뉴스데스크'는 이날 리포트에서 "탑이 추석, 현충일과 붙여서 병가를 쓸 때 진단서를 따로 제출하지 않았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탑은 그러나 MBC에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용산구는 "필요한 서류를 다 제출받았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하루 병가는 진단서 제출이 의무가 아니다"라며 "탑이 병가를 이틀 이상 쓸 경우 진단서를 제출했고, 사유서는 하루 치 병가에도 모두 제출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빅뱅의 또 다른 멤버 지드래곤 역시 군 복무 중 과도한 병가 사용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장영준 기자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강렬한 레드 컬러 스타일을 제안했다. 신우식은 2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 #패션 #스타일 #매일매일고민고민하지마 #얘이거입어 #오빠이거입어 #이거안들고뭐하니 #뿌연거니? 안개낀거니? 다시미세먼지니? 알려줘라, 그래야대처하지!! 오늘은신우식날, 머리부터발끝까지 #전부꽃 #꽃처녀 말고 #꽃총각 #잠시후 #굿모닝fm김제동입니다 에서 만나요~ #오늘부터~ #서울패션위크 시작~ #새학기도시작~ #꽃도피고, 진짜봄이왔구나~ #신스타가봄을맞이하는자세 #오렌지보이 #내가꽃이고, 다발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패션을 자랑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신우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신우식만의 남다른 패션 센스에 팬들도 호응을 보내며 라디오방송 출연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한편, 신우식은 이날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장영준 기자
박정아가 출산 후 근황을 공개했다.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는 19일 자신의 SNS에 활짝 웃고 있는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박정아는 결혼하고 인상이 변하더니.. 아기 낳고 또 변하는 듯!!이라면서 붓기 있는 얼굴이 이젠 더 익숙해진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아는 시술 받은 것 같다며 앗싸~^^ 돈 굳었다!!ㅋㅋ 육아로 다크서클 생기기 직전이니 부은 얼굴을 즐겨주겠어! 엄마된 지 11일차!!라고 적었다. 2016년 5월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한 박정아는 지난 8일 득녀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효과 덕분에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9일 2018년도 감사보고서를 공시하고 사업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실적 자료에 따르면, 2018 회계연도에 빅히트는 매출액 2,142억, 영업이익 641억, 당기순이익 502억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32%, 영업이익 97%, 당기순이익 105%가 증가한 수치이다. 빅히트는 2018년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轉 'Tear' 및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이 총 405만장 이상 판매되는 등 총 515만장의 앨범 판매를 기록(가온차트 공식 기준)하였으며, 'LOVE YOURSELF' 월드 투어 등으로 전체 8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전 사업 분야에서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음반, 컨텐츠, MD, 영상 출판물 등이 고도 성장을 견인하였다. 빅히트 관계자는 "2018년은 2017년에 이어, 방탄소년단의 기록적인 행보가 사업 부문의 확장과 맞물려 외형과 수익률 모두에서 최고의 실적을 보여준 한 해였다"며 "이와 함께 음악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직 변화와 개선을 추구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장영준 기자
나르샤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 촬영한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르샤는 몸매가 드러나는 다양한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턱밑까지 오는 단발머리에 자신감에 찬 표정이 건강해 보이는 몸매와 어우러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나르샤는 최근 JTBC 예능 즐거운 감량생활에 출연,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으며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 중이다.
승리정준영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최종훈(29)이 최근까지 SNS 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17일 최종훈이 속했던 FT아일랜드 팬으로 보이는 한 누리꾼은 인스타그램에 최종훈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지난 16일 최종훈이 서울지방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을 당시로, 사진 속 최종훈은 고개를 숙이고 있다. 최종훈은 이 누리꾼이 올린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고, 자신이 팔로우 하고 있는 한 지인의 사진에도 좋아요를 누르는 등 SNS 활동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SNS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데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최종훈은 지난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 약 21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은 뒤 다음날 오전 귀가했다. 그는 자신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지자 죄의식 없이 경솔한 언행을 일삼았던 저의 지난 날에 대해 평생 철저하게 반성하며 살겠다며 오늘부로 팀을 떠나고, 연예계 생활을 중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한별이 남편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배우 박한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제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의 과거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 어떤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논란에 대해 저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우리 가족이 바른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고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박한별은 그러면서도 출연 중인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는 마지막까지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논란 속에서도 드라마 촬영을 감행하는 건 제작사, 방송사, 소속사 외 아주 많은 분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라며 후반부 촬영 중이며, 마지막까지 극의 흐름이 깨지지 않게 하는 게 제 의무라 힘들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마무리 후 자신을 돌아보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제 가족과 관련된 사회적 논란 속에 저를 질타하시는 많은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한별이 빅뱅 전 멤버 승리,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윤모 총경과 함께 부부 동반으로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지자 현재 주연으로 출연 중인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게시글이 빗발치고 있다.
개그맨 이용진이 오는 4월 7년을 사귄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용진 소속사 A9미디어 측은 19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이용진이 다음달 14일 서울 모처에서 7년 교제한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낟"고 밝혔다. 앞서 이용진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을 통해 "6년을 사귀었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며 "'라디오스타'를 계기로 뭔가 잘 되서 결혼 준비를 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용진은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 등 공개 코메디를 비롯 각종 예능프로개름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 중이며 KBS 2TV '1박 2일'에서도 인턴으로 출연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