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소년 해외 명문대 탐방 출정식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주최하고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천시 청소년 해외 명문대 탐방 출정식을 지난 13일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해외 명문대를 탐방할 관내 청소년 30명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탐방을 마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이천시 청소년 해외 명문대 탐방 참가자는 지난해 시에 거주하는 15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추첨 방식으로 선정했다. 청소년 해외 명문대 탐방에서는 1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의 기간 동안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재학생과의 교류프로그램, 난양공과대학교 경영학과 및 정보통신기술(IT) 관련 학과 재학생과의 교류프로그램, 싱가포르 경영대학 학생창업학과와의 네트워크 등을 주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문화체험 활동으로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 사이언스센터, 자연사 박물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탐방이 단순히 해외 선진대학을 견학하는 것을 넘어 세계적인 대학의 학문적 분위기를 느끼고 다양한 문화와 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청소년들의 꿈과 목표를 더욱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천시는 여러분의 꿈을 향한 발걸음에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장호원에 지역상권 활성화 위해 까발리에 오픈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관내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지중해식 요리전문점 ‘까발리에’가 지난 12일 이천시 장호원 전통시장 내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중해식 음식점은 김쉐프의 텃밭으로 유명한 김근기 셰프가 이천시의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돼 장호원을 찾는 관내·외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요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와 함께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사업자 모집공고 및 선정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서,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까발리에가 이천시 농·축산물 활용, 지역 내 인력채용, 지역주민과의 상생 의지, 지역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사업계획 수립을 인정받은 ㈜까발리에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김 셰프가 자비로 1천만원의 쿠폰을 발행해 까발리에에서는 오픈과 동시에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5천 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2월 말까지 전통시장 내 다양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사업은 이천시 남부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구상 중 하나로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요리전문점을 통해 장호원의 매력을 더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상권과 상생하며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소방서, 신임직원들과 함께 중점관리대상 화재예방컨설팅 실시

이천소방서(서장 장동권)는 신임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9일 이천시 마장면 소재 중점관리대상인 롯데글로벌 로지스에서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대형 창고시설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및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중점관리대상 중 하나인 대형 창고시설에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날 컨설팅은 이천소방서 신임 소방공무원 17명도 함께 참여했으며 창고시설 내부의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전반적인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류창고 관계자 소방안전교육(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화재발생 시 초기대처)과 물류창고 화재사례 소개를 통한 관계인 경각심 고취, 일일 입출입 인원 파악 확인 등 인원관리 철저 당부, 시설 내 현장순회를 통한 위험요소 확인 점검 및 제거, 관계자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을 펼쳤다. 장동권 서장은 “대형 창고시설의 화재는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관계인분들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예방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이날 참석한 신임 소방공무원들도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함께 경험함으로써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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