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감] 미래통합당 송석준 이천 당선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천 시민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번 21대 이천시 국회의원 선거는 다선 큰 일꾼을 만들어 이천시의 발전을 앞당기겠다는 시민들의 열망이 표심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이천시의 큰 일꾼으로서 앞만 보고 열심히 일해 시민들에게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선거는 경제와 외교, 안보 등 총체적으로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 잡으라는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반영되었습니다. 재선의원으로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수도권 규제를혁파해 수도권과지방의상생발전을선도하는상생허브이천시를만들겠습니다. 또 국지도와 지방도, 리간 도로 등을 차질 없이 연결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탐방로, 산책로, 체험로 등 핑크로드를 차질 없이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의 격에 맞는 의료, 교육, 문화, 복지, 관광 등 시설을 적기적소에 확충하고, 1ㆍ2ㆍ3차 산업을 잘 융ㆍ복합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인 신산업의 융성과 진흥을 도모, 누구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드림 이천을 만들겠습니다. 이와 함께 정자형고속도로망과십자형철도망구축강화로이천시를통일대한민국의교통중심지로만들고, 호국시설 확충,참전용사와유공자 지원,대한민국최정예3개 부대의군시설과생활여건을 개선해 호국ㆍ안보의메카로만들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들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한 분 한 분 성원에 분골쇄신 노력으로 보답 드리고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천=김정호기자

이천~오산 고속도로 포곡터널 발파공사에 인근 주민들 반발

이천~오산 민자고속도로 건설공사현장의 일부 구간인 용인시 포곡읍 포곡터널 현장이 하루에도 수차례 이뤄지는 발파작업 등으로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14일 용인시와 A건설사, 포곡읍 주민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천~오산 고속도로를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이외곽순환고속도로㈜와 실시협약을 체결, A건설사가 건설현장 3공구에 해당하는 포곡터널 공사를 맡고 있다. 화성시와 광주시를 연결하는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 외곽순환 고속도로의 남동부구간으로 경부ㆍ영동ㆍ중부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간선도로망이다. 총 사업비는 7천642억 원, 총 연장은 31.34㎞(화성 동탄~광주 도척면)이며, 오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용인시 포곡터널 현장에서 발파공사가 시작되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피해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 A씨는 발파 작업이 시작된 이후 집 내부 타일이 깨지는 일이 부지기수라며 발파 소리도 너무 커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다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현장 한 켠에는 암버럭(굴착과정에서 발생한 발파석)이 적치돼 있다며 적치 과정에서 일부가 빠져나와 토양에 쌓이고 있는데, 환경파괴가 아니고 무엇이냐. 또 공사구간 외 산림까지 훼손되는 일이 벌어지는 등 막무가내식 공사가 벌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일대 주민들은 앞선 13일 공사현장에서 집회를 열고 해당 공사구간의 공사 및 발파 중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한 주민은 현장에서 배출되는 건설 자재물, 파쇄물 등을 운반하는 덤프트럭들이 덮개를 버젓이 열고 운행하는 등 안전수칙을 전혀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먼지와 소음, 불안감과 공포가 다 합쳐진 총체적 난국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A건설사 관계자는 발파작업은 규정치 이하로 하고 있지만, 앞으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암버럭의 경우 블록처럼 일정하게 쌓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공사구간 외 훼손된 산림은 소유주와 보상에 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이천시 효양도서관, 코로나 위기극복 ‘럭키초이스’

이천시 효양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증을 뜻하는 블루를 합친 신조어)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프로그램인 럭키초이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인 럭키초이스는 위로와 마음의 안정을 주는 사서가 추천한 도서 2권(특별대출)과 사서의 손 편지 그리고 코로나19 위기극복 한마디 엽서로 구성된 꾸러미를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꾸러미 속 시민들의 도서관 응원 메시지가 담긴 엽서는 개관 후 도서관에 전시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떨어져 있었던 시민들이 책과 함께 연대해 이겨냈다는 메시지를 남길 예정이다. 도서관 임시휴관 기간 중 꾸러미 수령은 한시적 예약대출 서비스 운영시간인 화요일~일요일 오후 2시~5시에 효양도서관 2층 현관에서 가능하며 도서 대출기한은 14일(1회 연장가능)이고 다 읽은 책은 무인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럭키초이스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꾸러미 수령일자를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장성애 도서관과장은 코로나19로 생활전반에 제약이 따르는 상황에서 사서가 선택한 위로와 희망의 선물인 럭키초이스를 통해 시민들이 책과 함께 슬기로운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독서 생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대기질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시민들에게 미세먼지로부터 건강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미세먼지 발생 원인분석 및 대기질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월 착수해 미세먼지 발생원인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용역보고에 따르면 시 미세먼지 기여도는 기타 배출원(비산업연소, 비도로이동오염원, 농업, 생물성연소 등)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비산먼지, 도로이동오염원 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미세먼지 기여로 지적된 배출원 원천 차단 및 저감을 위해 용역 최종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각 부서별 역할과 추진계획을 재정비해 미세먼지로부터 이천시민의 건강 보호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노후경유차건설기계 저공해화사업, 전기자동차 보급,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4대) 운행, 영세사업장 미세먼지 저감방지시설 개선사업, 미세먼지 간이측정망 설치운영,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청정기 임차비 지원,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 지원 사업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팟캐스트 시즌2 ‘이천통해쇼’ 10일 첫 방송

이천시 홍보 팟캐스트 시즌2 이천통해쇼가 실생활과 연계한 민원 및 정책 소개로 돌아온다. 이천시 팟캐스트는 지난 2019년 시즌1 안녕, 이천으로 시작해 총 10편을 영상 및 오디오로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2020년 시즌2 이천통해쇼는 총 26회 제작 예정이며 1회 20분씩 월 2회(금요일 오후1시)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시즌2 이천통해쇼는 담당공무원과 함께 민원의 발생에서 처리까지 소개하고 시기적절한 여행지, 축제, 체험 등을 소개한다. 또한 오디오와 함께 영상으로 제작해 보다 생생하게 이천통해쇼를 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딱딱하지 않은 방송으로 듣다 보면 재밌게 20분이 지나갈 것이다. 이천시의 다양한 정책 및 정보를 듣고 싶다면 팟캐스트 방송 플랫폼인 팟빵(http://www.podbbang.com/ch/1773316)에서 이천통해쇼를 구독 후 청취하면 되고 눈으로 즐기고 싶다면 유튜브에 이천통해쇼를 검색해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이천통해쇼 방송에는 MC로 개그맨 최효종, 아나운서 김명지가 출연했으며 담당공무원으로 이천시청 도시개발과 조진만주무관이 출연해 제21대국회의원선거 안내와 역세권 내 초등학교 설립관련 민원에 대해 소개한다. 이천=김정오기자

[열전현장25시] 송석준 후보, 이천시·경기도 간호사회와 정책 추진 협약

미래통합당 송석준 이천 후보는 지난 7일 이천시 간호사회 및 경기도 간호사회와 간호정책 추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호정책 추진 협약식은 송석준 후보와 (사)대한간호협회 이천시간호사회(강상임 회장)와 체결한 것으로 초고령 사회 도래 및 만성질환의 질병구조 변화에 대처하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등의 수준 높은 간호를 이천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이번 협약 내용은 ▲초고령사회 대비,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체계 구현, 낡은 의료법 체계의 혁신을 위한 간호법 제정 ▲의료재난에 대비한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지속적종합적체계적 간호정책 추진을 위한 간호정책전담부서 설치 ▲국민과 간호사 모두가 행복한 보건의료현장 실현을 위한 간호사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 ▲이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찾아가는 간호서비스 전달체계구축을 위한 이천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정책의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송석준 후보는 코로나19로 간호서비스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에 협약을 맺은 간호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지역 소매점 건축 후 통로연결 대형판매시설 ‘둔갑’ 성행

이천시에서 소규모 판매시설로 허가 받은 뒤 통로를 연결해 하나의 판매시설로 둔갑시키는 이른바 쪼개기 불법 영업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구나 이 같은 꼼수영업은 소방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재난 발생 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관계 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6일 오전 이천시 송정도 일원의 한 소매점. 이곳에선 995㎡와 407㎡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소매점 건물이 나란히 들어서 있다. 지난 2018년 12월 준공을 받은 두 소매점 건물은 각기 다른 건축주로 건축됐지만, 현재는 통로가 설치돼 하나의 식자재 마트가 되어 활발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백사면 도립리 일원에 들어선 연면적 3천067㎡ 규모 2층 건물과 나란히 건축된 연면적 2천682㎡ 2층 건물도 상황은 마찬가지. 지난해 6월 준공된 이 두 건물은 한 건축주가 2개의 건축허가를 받아 1층은 각각 984㎡와 863㎡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소매점으로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곳 역시 준공 허가 이후 두 건물의 통로가 컨테이너로 연결 돼 1천847㎡ 규모의 마트로 사용되고 있다. 심지어 한 건물에는 입구표시를, 또 다른 건물에는 출구표시까지 설치해가며 배짱 영업을 하고 있었다. 현행법상 바닥 면적이 1천㎡를 넘길 경우 판매 및 영업시설로 분류돼 소방안전시설과 장애인편의시설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이 두 곳 모두 스프링클러는 물론 장애인편의시설 등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이천시민단체는 두 건물을 소매점으로 허가받고 통로를 연결해 하나의 판매시설로 활용하는 행위는 인근 시장 상인들과의 협의, 소방안전시설 등 제한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안전문제가 우려되는 만큼 이천시가 철저한 관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두 개의 건축허가를 별도로 신청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허가할 수밖에 없다며 현장 조사를 통해 건축허가와 다르게 건물을 활용한 사실이 적발되면 절차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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