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앙도서관(관장 윤현영)은 오는 27일 오후 7시 개관 12주년을 맞아 은희경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은 작가는 1995년 중편소설 이중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 2007년 동인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고 올해 2월 소설집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를 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은 작가는 특유의 예리하면서도 잔잔한 문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저자와의 만남은 그동안 소설가로 활동하면서 느낀 문학과 삶에 대한 이야기와 이번 신간에 대한 에피소드 등을 통해 시민과의 만남을 갖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사항 및 참여방법은 시흥시도서관 통합 홈페이지(www.shcitylib.or.kr) 도서관 소식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새천년민주연합 김태경 시흥시 나지역 시의원 후보는 18일 장곡동 타미나빌딩 3층 선거사무실에서 백원우 지역위원장, 당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살고싶은 시흥, 살맛나는 시흥을 건설하는데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 김 후보는 재선의원으로 당선되면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흥시의 100년 설계를 추진하겠다며 주민이 만족하는 시흥시, 주민이 참여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 이어 그는 직장인이 살기좋은 도시, 교육때문에 , 문화예술이 열악해서, 교통이 불편해서 시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는 열린가슴을 가진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 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새누리당 손병환 시흥4선거구 도의원 후보는 18일 정왕동 메가쇼핑몰 2층 선거사무실에서 박식순 시흥을 당협위원장, 한인수 시장후보, 도ㆍ시의원 후보, 당원 및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 손 후보는 개소식에서 꼭 승리해 미래에 후손들에게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시흥을 만들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강조한 뒤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는 도의원, 살기좋은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이 한 몸 받칠 각오로 출마하게 됐다면서 한표를 부탁. 이어 그는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던 중 시청민원을 보러가기 위해서 30여분 이상 버스를 기다리는 할머니, 변변한 게이트볼장 없다며 푸념하시던 어른신들, 장사가 안된다며 울상짓던 식당 사장님, 기업하기 어렵다며 손잡고 하소연하던 사장님 등을 만난 후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며 꼭 당선돼 살기좋은 시흥을 만들겠다고 강조. 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새정치민주연합 시흥시 다 선거구 김영철 시의원 후보는 18일 정왕동 롯데시네마 2층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사람이 우선인 도시, 생명과 인간의 복지가 어우러진 도시, 그래서 세계에서 존경받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포부를 피력.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시흥에서 고 제정구 션생, 조정식 국회의원, 백원우 전 국원, 김윤식 시장 등 너무나 사랑한 지도자들이 만들어 놓은 시흥시의 밑그림과 하드웨어를 구축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중심도시로 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 이어 그는 공부하고 연구하는 시의원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기위해 밤 늦도록 불이 켜져 있는 의회가 되도록 새로운 의회상을 만들겠다고 강조. 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시니어클럽과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북시흥농협, 농협중앙회 시흥시 농정지원단은 15일 NH농협 시흥시지부에서 일자리가 필요한 농업인과 농촌 일자리 참여자의 알선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농촌인력 중개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공동 노력, 농촌인력 중개 확대 및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한 도농 교류를 위한 노력, 교육홍보 등을 통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등에 대해 노력키로 했다. 조중현 시흥시 농촌인력중개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인력 중개사업이 활성화 되고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며 농촌 일자리 참여자도 경제적 보탬이 되는 상생 분위기가 조성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시흥ㆍ안산스마트허브 내 중소기업과 대학교수,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산학융합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회를 추진한다. 산기대는 오는 16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사단법인 경기산학융합본부와 공동으로 시흥ㆍ안산 산학융합 클러스터 교류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교류회는 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기술지도 교수, 현장실습 참여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사업수행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산기대는 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산학융합지구 내 기업연구관으로 이전시켜 R&D 역량 강화는 물론, 학부생의 현장실습과 취업연계를 통한 미스매치 해소, 근로자 재교육을 통한 맞춤 인재 양성 등으로 선순환 구조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응태 산학융합지구사업단장(전자공학과 교수)은 대학과 중소기업 연구시설의 물리적 융합이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는 R&D 지원과 맞춤교육, 취업연계가 단일 플랫폼으로 구성돼 지역 산업단지 고도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기대는 지난해 교류회에서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디자인융합관련 기업 수요조사를 통한 10개 디자인 DB구축사업 성과 발표 등 산학융합사업의 주요 프로그램 수행 성과를 공유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사단법인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시흥지회(회장 박한석)가 일부 산하단체의 운영능력 등을 이유로 보조금 지급을 중단, 예총이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2일 시흥시와 예총 시흥지회 및 산하단체 등에 따르면 예총 시흥지회는 지난해 3월 총회를 열고 무용협회와 연극협회 등 2개 협회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 협회의 인적쇄신 등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무용협회는 지난해 하반기에 보조금을 지급받아 겨우 행사를 치뤘으며 연극협회는 지난해 11월 보조금 전액을 한꺼번에 지급받아 일시에 행사를 개최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처럼 원칙없는 보조금 지급 행태로 인해 지회와 협회간 갈등이 지속되면서 연극협회가 올해 3월 예총 시흥지회 총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또 다시 오는 8월까지 보조금 지급 중단과 징계조치를 내리는 등 감정 대립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내홍의 원인은 예총 시흥지회 박 회장이 지난 2010년 9월 취임 후 1년이 지난 상태에서 이들 2개 협회의 장기집권을 문제삼고 회원 및 단체 활성화를 요구하면서 이들 단체들과의 갈등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극협회 이수미 회장은 협회의 활성화 등 개선책과 실적 등을 미리 보고했으며 총회 참석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총회 직전에 박 회장에게 전화와 문자를 통해 수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총회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긴급회의에는 참석했지만 나만 빼돌린 채 징계를 강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회장은 협회장들의 장기집권에 대해 운운한 사실은 없으며 단체의 활성화와 협회의 내실화 등을 요구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부득이 하게 보조금을 중단하고 징계를 하는 수준까지 오게 됐다며 협회의 활성화를 통한 예총의 활성화를 기대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는 기업과 대학생들을 현장에서 직접 연계해 주는 잡매칭데이(job matching day)를 오는 29, 30일 이틀간 개최한다. 우수 인재를 찾아 대학캠퍼스로 찾아온 외국계 기업 및 유망 중소ㆍ중견기업들과 구직을 원하는 대학생들을 현장에서 연계해주는 이번 잡매칭데이는 학교 체육관에 개최되며, 90여개의 기업들이 면접관을 파견해 구인에 나선다.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은 참가기업 리스트에서 면접희망 기업을 선정, 취업지원센터지원에서 기업별로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한 후, 전화나 방문을 통해 사전예약을 마치면 면접이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졸업생 및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3학년 재학생은 이미지 컨설팅과 캐리컬쳐를 통해 자신의 이미지 파악, 지문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 확인, 이력서 사진촬영 및 인화, 기업의 실제 채용현장 분위기 습득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잡매칭데이는 실제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만을 참여시키고, 사전에 구인 기업들과 구직 학생들 간 상호 정보를 제공해 높은 매칭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훈 총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의 히든챔피언을 목표로 하는 유망 중소ㆍ중견기업들이 기술혁신을 견인할 우수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참여 기업은 인재를 선점하고 대학은 취업률이 향상되는 윈윈 행사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시화병원은 24일 시화병원 시청각실에서 최병철 이사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와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곶동 건강빌리지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프로그램 협약식을 가졌다. 그동안 월곶동은 지리적 특성상 주민들이 건강정보 및 의료검진 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료프로그램을 접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며, 많은 주민들이 인천 논현동 등 타 지역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월곶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종합병원인 시화병원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월곶동 건강한 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모델을 구축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시화병원은 앞으로 월곶동 특성에 맞는 건강강좌를 분기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대사 검진, 골밀도검사 등 매월 검진프로그램을 달리한 무료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한편 양측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만족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월곶동 건강빌리지 조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농협 시흥시지부는 22일 금이동 농가에서 사회봉사대상자들과 함께 김희득 지부장, 배종상 법무부안산보호관찰소장, 류성형 북시흥농협 조합장을 비롯,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사업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현장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농촌일손돕기 행사는 지난 2010년부터 농협중앙회와 법무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된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어 함께나눔 시흥시농협봉사단은 농촌일손돕기 후 불우한 사회봉사대상자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쌀 100포를 안산보호관찰소에 기증했다. 김희득 시흥시지부장은 요즘처럼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은 시기에 사회봉사대상자들이 도와줘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제도의 정착과 활성화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