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30대 종업원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여현주) 심리로 살인과 시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3)에 대한 첫 재판에서 A씨의 변호인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관련 증거도 모두 동의한다"고 말했다. A씨는 생년월일과 주거지 등을 확인하는 재판장의 인정신문에 담담한 목소리로 대답했으며 국민참여재판은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법정에서 "피고인은 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으며 재차 범죄를 저지를 위험성이 크다"며 출소 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 2월13일 오전 7시께 부천 노래방에서 50대 여성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노래방 종업원인 A씨는 범행 후 B씨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실은 뒤 이틀 동안 부천과 인천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120여만원을 썼고 그의 반지 2개와 팔찌 1개도 훔쳤다. A씨는 사건 발생 다음 날 오후 6시30분께 인천 서구 야산에 올라가 쓰레기 더미에 B씨 시신을 유기했다. A씨와 B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로 사건 발생 당일 처음 만났으며 당시 노래방에는 둘만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수사 기관에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했고 화가 나 범행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7일 오전 1시52분께 부천 오정구 대장동 자원순환센터(소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새벽시간이어서 직원들도 없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4대와 소방관 60명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50분 만에 완진했다. 부천 자원순환센터에선 지난 3일에도 불이 나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자는 “나흘 전에는 자원순환센터 내 재활용 선별동에서 불이 났지만 오늘은 어디서 불이 처음 시작했는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나흘 전 불이 재발화한 건지, 또 다른 원인으로 불이 난 건지는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된 이후 전국적으로 정치·사회적 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용익 부천시장이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과 지역 행정의 흔들림 없는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조 시장은 지난 4일 오후 2시 시청 창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국이 혼란스러울수록 시민 일상은 더욱 안전하게 지켜져야 한다”라며 “불안감이 확산하지 않도록 행정의 모든 역량을 민생 안정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공직기강 확립 ▲현안 사업 차질 없는 추진 ▲지역경제 흐름 유지 ▲소상공인·취약계층 보호 ▲질서 유지와 주민 불편 해소 등을 담은 ‘지역 안정 특별대책’을 즉각 시행키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경찰서·소방서와의 비상 공조 체계도 강화한다. 또 아직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 발령 중이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만큼 산불 예방 및 비상근무와 상황 대기 등에도 철저하게 임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공직자 한 명 한 명이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라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도 철저히 지켜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시민들도 조 시장의 행보에 공감하면서도 “생활 안정”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았다. 상동에 거주하는 A씨(44)는 “정치적인 일은 복잡해도 결국 시민 처지에서는 생계와 안전이 더 급한 문제”라며 “시가 흔들림 없이 행정을 챙겨줘야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중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B씨(51)도 “코로나 이후 장사도 어렵고 물가도 올라 불안한데, 정치가 어지러우면 피해는 우리 같은 서민에게 온다”라며 “이럴수록 시가 흔들림 없이 지역경제를 챙겨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이와 함께 봄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는 정상 추진하되, 공무원 행동지침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산불 예방, 민원 대응, 치안 협력 체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 시장은 “시민의 불안 심리를 최소화하고 도시 기능이 흔들림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정치적 격랑을 넘어서 부천은 민생 중심으로 가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부천시 오정레포츠공원 일대 불법주차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드디어 풀렸다. 부천시가 오정구청 맞은편 공무원 전용주차장을 주말과 공휴일 동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한 것이다. 이 같은 결정은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종1·2동·오정동·신흥동)의 3년 넘는 지속적 요구와 의정활동의 결과다. 손 의원은 2022년부터 여러 차례 시정질문과 현장 민원 청취, 간담회 등을 통해 “텅 빈 공무원 주차장이 시민 주차난을 외면하고 있다”라며 개방을 촉구해 왔다. 앞서 경기일보도 부천 오정레포츠공원 일대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말마다 불법주차로 북새통인데도 공무원 전용주차장을 개방하지 않는 등 근본적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특히 도로까지 점령한 차들로 인해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길 안전도 위협받는다는 지적을 보도(경기일보 2022년 6월 16일 12면, 2024년 6월 10일 10면) 한 바 있다. 이번에 개방되는 주차장은 지난 2016년 1월, 부천시가 오정동 160-2번지 일대 5,177㎡ 부지에 80면 규모로 조성한 공간으로, 현재는 부천도시공사가 위탁 운영 중이다. 하지만 주차장은 평일 공무원 전용으로만 운영되며 주말에는 사실상 ‘텅 빈 공간’으로 남아 있어, 주변 시민들의 불만이 지속되어 왔다. 특히 주말마다 오정레포츠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급증하면서 도로변 불법주차, 이중주차, 안전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다. 손준기 의원은 제28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공무원 몇 명의 주말 주차 불편보다 시민의 안전과 편익이 우선”이라며 “공무원도 봉사자로서 헌신의 자세로 결정에 동참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월요일 오전 8시까지, 공휴일 포함해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이 결정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큰 반가움을 표시하고 있다. 원종동 주민 A씨(42)는 “주말마다 아이들과 공원에 나와도 주차할 곳이 없어 차를 몇 바퀴씩 돌려야 했는데, 정말 반가운 소식”이라며 “당연히 시민이 먼저 쓰여야 할 공간이 제자리를 찾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정동 인근의 한 학부모 B씨(38)도 “불법 주차된 차량 사이로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 게 불안했는데, 이번 조치로 통학길과 생활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손준기 의원은 “주차장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관점에서 교통·주차 불편 해소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 의원이 함께 제안한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 구축과 오정레포츠센터 철골주차장 연계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부천오정레포츠공원 일대 불법주차 몸살… 안전 위협 https://kyeonggi.com/article/20240609580142 부천 오정 불법주차 기승…“직원주차장 개방을” https://kyeonggi.com/article/20220615580125
GS파워(사장 유재영)가 지난 5일 부천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봄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마을 축제를 열고,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봄날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GS파워가 매년 개최해온 지역사회 참여형 행사로, 올해로 6회를 맞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으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체험부스, 바자회, 먹거리장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부천시 거주 어린이 100여 명이 참가해 ‘봄’과 ‘마을’을 주제로 자신만의 상상력을 뽐냈으며, 행사장 곳곳에는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놀이체험 부스와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한 먹거리장터가 마련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기업이 지역과 함께하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GS파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계절의 변화를 함께 느끼며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문화복지 증진과 공동체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GS파워는 향후에도 환경,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ESG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지난 4일 오후 11시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42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0여분만인 오후 11시 23분 완진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국만화박물관이 인공지능(AI)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를 도입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더욱 생동감 있는 K-만화 콘텐츠 해설을 제공한다. 한국문화정보원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한국만화박물관)은 지난 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12월부터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원격 접속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큐아이’는 ‘문화(Culture)’와 ‘큐레이팅(Curating)’,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이름으로,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와 자율주행 기반 해설 기능을 제공하는 로봇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큐아이는 기존 원격 문화해설 기능을 넘어, 장애인과 문화소외계층의 비대면 전시 관람을 지원하며 한국 만화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특히,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100년 한국만화사, 대표 만화가, 주요 전시 콘텐츠에 대한 맞춤형 해설을 제공하고, 부천국제만화축제 등과 연계한 글로벌 콘텐츠 안내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안내 기능도 포함돼 K-웹툰에 대한 국제적 관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화정보원 정운현 원장은 “큐아이 도입으로 한국 문화 자산의 디지털 전환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며 “문화 접근성 격차를 줄이고 글로벌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백종훈 원장도 “만화도시 부천의 정체성을 살려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콘텐츠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큐아이 서비스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태권도박물관 등 14개 주요 문화시설에 배치되어 운영 중이며, 한국만화박물관은 국내 15번째 큐아이 운영기관이 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등 어려움으로 오랜 기간 중단됐던 부천농협 여성대학이 9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부천농협(조합장 이호준)은 3일 오전 9시 30분, 본점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제20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열고, 82명의 교육생과 함께 희망찬 새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호준 부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김장섭 NH농협 부천시지부장, 여성대학 총동문회장 등 내빈 20여 명이 참석해 여성대학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개강식은 국민의례, 내빈 소개, 환영사와 축사, 축하공연, 우리들의 다짐 낭독, 농협의 노래, 단체 기념 촬영 등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호준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부천농협 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에게 배움과 소통,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9년 만의 개강이니만큼 배움의 열정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농협 여성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인재의 산실”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를 통해 더욱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장섭 지부장은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있어 여성대학의 역할은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지역 밀착형 활동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번 제20기 여성대학은 4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총 10회차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교양강좌 ▲건강관리 ▲문화 체험 ▲농업·농촌의 이해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수료식까지 지역 여성들의 자긍심과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석한 교육생 A(62)씨는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여성대학의 문이 열려 너무 기쁘다”라며 “인생 2막의 새로운 시작을 이곳에서 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천농협 여성대학은 지금까지 19기, 1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여성 리더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일 오전 4시40분께 부천 오정구 대장동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활용 선별동을 비롯한 시설 일부가 탔다. 소방당국은 "소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를 접수하고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90여명을 투입해 오전 7시 8분께 분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나자 부천시는 "대장동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지역에서는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부천시가 상동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협약을 1년 연장한 것을 두고 정치권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을 지역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조용익 시장의 연장 결정을 “졸속행정”이라며 전면 철회를 요구한 데 이어(경기일보 1일자 5면) 1일에는 국민의힘 부천시의원 일동이 더불어민주당과 조 시장 모두를 싸잡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상동 부지는 시민의 미래이자 부천 발전의 핵심 자산임에도 조용익 시장은 집권 이후 실행 계획 없이 사업을 방치해 시민 기대를 철저히 저버렸다”며 “그 책임을 통감하고 시민 앞에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민주당 내부 권력 다툼이 시정 전반에 그대로 투영되고 있다”며 “정치적 갈등으로 사업을 정쟁의 도구로 전락시킨 부천시을 지역위원회는 즉각 발목 잡기를 멈추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영상단지 개발은 2022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던 사업이지만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표류 중”이라며 “정권이 바뀌었다고 시민과의 약속까지 뒤바뀌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금 필요한 건 정쟁이 아닌 실력과 결과”라며 “사업 전반에 대한 로드맵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직접 소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치권의 책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 사이에선 “언제까지 개발 표류만 바라봐야 하느냐”는 불만도 커지고 있다. 상동에 거주하는 주민 김모씨(43)는 “이 사업이 벌써 몇 년째 이야기가 오가고 있지만 실제로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다”며 “정치싸움만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실망스럽고 답답하다”고 말했다. 인근 자영업자 이모씨(50)도 “상동 일대는 개발 기대감에 투자한 사람도 많은데 이렇게 사업이 지지부진하면 결국 피해는 주민 몫”이라며 “정치인들 싸움에 시민들이 이용당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상동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사업은 부천시 상동 529-2번지 일대 38만여㎡ 부지에 아파트·오피스텔 약 6천100가구와 함께 영상문화 콘텐츠 기업, 컨벤션센터, E-스포츠 경기장, 호텔 등을 조성하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부천시는 GS건설 컨소시엄과의 사업협약이 지난 3월 만료됨에 따라 이를 1년 연장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