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는 최근 평택항 서부두에서 출항하는 관내 낚시어선 12척 159명 대상으로 해병대 전우회원과 함께 안전낚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계 휴가 시기 등 극성수기에 맞춰 낚시객 폭증에 따라 평택해경안전센터 경찰관이 임검을 하는 동안 해병대 전우회는 어깨띠를 매고 낚시어선 승선객에게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정착’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낚시어선 이용객 임검시 신분증 확인 ▲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 평택항계 내 선박 안전운항 당부 ▲ 해상 사고 발생 또는 목격 시 122 긴급전화 신고 당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계도 및 홍보를 실시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덥고 불편하다고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는 사례가 빈번하지만 구명조끼는 주행중인 차량의 안전띠와 같다는 인식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 며 “더 안전하게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켐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 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교원들로 구성된 수채화 동호회 ‘세잔느’(회장 이선환)가 오는 4일까지 평택호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연다. 세잔느는 지난 2008년에 평택지역 내 학교에 근무하는 수채화에 관심 있는 교원이 모여 첫 전시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9회 전시회를 열고 있다. 세잔느는 초기 매주 화요일마다 퇴근 후에 모여 수채화를 배우는 등 꾸준한 활동과 전시로 시민과 교사들의 관심이 높아져 회원 수가 크게 늘었다. 이로 인해 지금은 주 2회로 나눠 운영되며 동호회의 활동 내용도 내실 있고 폭넓어지는 수준에 이르렀다. 세잔느는 이번 작품 전시를 마치는 대로 5일부터 19일까지 시립 장당도서관에서, 20일부터는 평택노인병원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세잔느의 작품 전시는 지역민의 여가를 알차고 풍부하게 만들어 문화예술 확산과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16명의 교사가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풍경, 정물, 학교학생들의 모습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다. 회원들은 “앞으로 지역 미술단체와 교류해 평택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학생들의 질 높은 미술교육활동을 위한 연구도 꾸준히 해 동호 회원의 개인적인 기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우리가 만든 귀여운 인형이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에게 아름다운 생명을 선물 수 있습니다.” 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현정)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나눔’은 지구촌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직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유니세프에서 진행하는 아우인형 캠페인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인형의 몸통인 구름 솜에 헝겊으로 도안을 이용해서 바느질로 옷을 만들고, 털실로 머리카락을 만들며 펜으로 눈, 코, 입을 만들었다. 나눔 회원들은 아우인형을 만들면서 지구촌 이웃의 피부색과 생김새, 갖가지 눈과 머리빛깔, 옷차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입지 않는 옷가지와 자투리 헝겊을 적극 재활용해서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아우인형 꾸러미를 구입하거나 입양하는 비용은 가난한 나라에서 질병으로 죽어가는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특히 아우인형 하나는 한 명의 어린이에게 6대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과 말라리아 모기장을 보내 줄 수 있다. 나눔회원 김태완 학생(송탄제일고 2학년)은 “아우인형을 만들며 지구촌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게 돼 마음이 뿌듯했고 동아리 이름 나눔처럼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우인형을 제작한 ‘나눔’은 지난 30일 송탄레포츠공원에서 아우인형을 입양보냈으며, 수익금으로 유니세프를 통해 예방접종을 받지 못해 고통받는 어린이에게 백신을 선물할 계획이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성동초교(교장 김득헌)는 지난 28일 육군 제1군단과 자매결연 협정식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우호. 협력증진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노력하기로 했다. 평택성동초교와 육군 제1군단과의 특별한 인연은 6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6.25전쟁 당시인 지난 1950년 7월 5일 육군 제1군단은 평택성동초교 부지에서 창설했다. 이날 육군 제1군단은 ▲학교관련 행사 지원 ▲부대방문과 병영생활 체험의 기회 제공 및 안보교육 지원을 하기로 하였으며 평택성동초교는 ▲학생 대상 1군단 창설과정 및 활약상 교육 중 안보교육 시행 ▲군단 창설기념비 관리 등을 맡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학교 관계자는 “ 이번 협정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의 우리 학교의 역사에 관심을 갖고, 안보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교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며 “앞으로 제1군단과의 자매결연을 유지하며 상호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제1군단은 현재 학교 교정에 기념비를 세우고 군단 창설 당시의 호국안보 정신을 다짐하며 학교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소방서는 포승119안전센터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계소(54) 소방위가 ‘2016년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계소 팀장은 24년 이상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소방행정에 남다른 모범을 보였으며 지난해 서해대교 화재와 같은 수많은 현장에 출동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탁월한 리더십과 책임감, 남다른 소방행정서비스 마인드로 공감행정을 실천해 온 그는 친절봉사에 솔선수범한 자로써 동료 공직자와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 청북면이 읍승격의 기준 인구 2만명을 넘어 지난 5월 27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읍승격 승인을 받고 28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 업무을 시작했다. 개청식은 공재광 시장, 김윤태 시의장, 김기성 부의장과 시의원을 비롯한 유관 기관ㆍ단체장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청북읍은 고려시대에는 평택현이었다가 조선시대 수원군 양성현 소속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때 진위군 청북면으로 병합됐다. 이후 1938년 진위군이 평택군으로 개칭돼 평택군 청북면으로 불리다가 그동안 인구가 급증, 이번에 읍으로 승격됐다. 특히 청북읍은 2개의 산업단지와 시에서 가장 많은 442개의 기업체가 가동되고 있어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이끌어 가는 평택시의 핵심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공재광 시장은 “이곳 청북은 제가 1987년도에 처음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곳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읍 승격은 이 자리에 계신 지역주민들이 하나로 합심해 이뤄낸 결과로 2만여 읍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윤태 의장은 “47만 시민과 함께 청북‘읍’승격에 따른 읍사무소 개청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청북읍 승격이 우리시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가 2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대규모 사업으로 진행 중에 있는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방향 및 필요성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 개발 사업은 평택시 모곡동을 비롯해 서정동, 장당동, 지제동, 고덕면 일원 1만3천419천㎡에 기존 자연환경의 보전 및 국제적 역량의 첨단산업,교육,문화,행정타운 등의 기능을 갖춘 자족도시로 건설되는 사업으로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LH공사(85%), 경기도(2%), 경기도시공사(8%), 평택도시공사(5%)가 공동 추진하며, 총 공사비는 8조1천603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현재 1단계(144만평)공사가 6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2단계(125만평)는 오는 12월에 착공 예정이고, 3단계(137만평)는 오는 2020년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었으나 군부대 탄약고 이전 등의 문제로 지연될 전망이다. 공사가 마무리될 경우 이 사업지구 안에는 지구 중심에 상업ㆍ행정기능(행정타운)은 물론 복합레저, 유통, 종합운동장 등을 갖춘 상업, 업무, 문화 기능의 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지구 서측에는 내ㆍ외국인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국제교류단지 조성 및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13만여㎡의 국제교육시설(에듀타운) 조성으로 외국인학교 등 고급교육기관 유치를 통한 국제교육 특화 및 영어 특구가 생긴다. 또 지구 남측 고속도로변으로 고덕산업단지를 지원하는 R&D 및 첨단산업클러스터 단지, 도시공급처리시설 등 도시인프라시설를 배치하고 도시 중앙부 함박산을 활용한 중앙공원 및 하천을 활용한 친수공간을 마련하고 사업지구내 주요 역사ㆍ문화를 활용한 역사공원(안재홍생가), 문화공원(알파탄약고) 조성, 국제적인 자급자족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박상규 도시주택국장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미군기지 이전과 더불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사업이 차근차근 추진 중에 있다” 며 “이제까지 상상했던 것 이상의 멋지고 매력적은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지역복지를 위한 첫걸음은 소박하게 시작하지만 창대한 결실을 맺기 위해 온 힘을 쏟겠습니다.” 다양한 영역의 복지사와 소통해온 (재)평택복지재단 김홍규 이사장이 취임 100일을 넘어섰다. 김 이사장은 지난 3월 취임 이후 평택지역 복지서비스의 전문성 향상과 시민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복지영역의 복지사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는 등 소통에 힘써왔다.정가(제5·6대 도의원 역임)에 저돌적이고 뚝심 있는 성격의 표본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답게 그의 행보는 천리마를 연상케 한다. 특히 평택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노조활동을 통한 사내복지와 도 의정 활동을 통한 시민복지 경험을 살려 효율적인 전달체계로서의 역할 수행자로 거듭날 것이란 강력한 믿음을 주기에 충분한 대목이다. 김 이사장은 복지시설 선진화와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진취적인 각오와 세부적인 사항을 수립·실천하는 모습을 보면 전문성과 노하우를 두루 겸비한 복지전문가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 우선 지역사회복지기관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복지 현장을 만들고자 복지재단의 공모형 사업을 확대하면서 단순한 예산지원이 아닌 사업참여로 재단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복지연구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평택복지재단 조사연구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취합하고 지역 공동의제를 도출하는 등 지역복지연구과제를 개발했으며,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함께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이밖에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자 ‘평택시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복지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우수 복지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지역사회에 제언했다. 김 이사장은 현장복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통해 지역복지의 리드적 기능을 강화하고 복지이슈를 선도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을 제언하고자 복지 네트워크 기능을 보완할 계획이다. 현 정부의 핵심 복지사업인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지원하고자 자체적으로 복지전달체계 지원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극대화하는 세부 절차도 진행 중이다. 김 이사장은 “복지재단은 현장 중심의 지역 복지정책을 연구하고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장에 정착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복지전문기관”이라며 “다양한 복지 현장의 네트워크 속에서 복지재단의 핵심가치인 융합을 최우선적으로 실행해 효율적인 복지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평택시 복지를 디자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복지재단의 쉼 없는 에너지 원천이자, 공공의 긍정적인 태도가 복지재단의 원동력 이기에 지속적으로 복지재단을 신뢰하고 성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탄생해 전 국민의 애창동요로 널리 알려진 ‘노을’을 기념하는 전국 규모의 창작동요제가 오는 10월16일 노을의 고향 평택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동요제는 주한미군 가족 어린이들도 참여할 예정이어서 한ㆍ미 우호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갖도록 도와줄 ‘제3회 노을동요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ㆍ노을문화재단(준)이 공동 주관하며 국내ㆍ외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국악과 양악 구분 없이 순수 창작곡에 한해 출전할 수 있으며, 독창 또는 12명 이내의 중창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동영상 예선을 거친 후 본선 진출이 확정된 15팀은 오는 10월16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른다. 노을동요제를 준비하고 있는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지금부터 32년 전 MBC창작동요제 대상으로 세상에 태어난 동요 ‘노을’은 평택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가사에 담고 있어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서정적인 동요”라며 “이번 동요제에서도 동요 ‘노을’처럼 아름답고 부르기 좋은 동요가 태어나 어린이들은 물론 많은 국민들이 애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한편 노을동요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홈페이지(www.noel.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피아노와 현악 4중주 반주를 붙인 PDF 파일의 악보 3부 ▲피아노 반주로 노래한 비디오 촬영 WMV 동영상 파일을 9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 제3회 노을동요제 사무국(070-4550-1466번)으로 방문 또는 우편(평택시 중앙로 280 문예빌딩 5층 노을동요제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전 동영상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확정짓게 된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항에서 태국과 베트남을 잇는 신규항로 개설이 이뤄지면서 경기도내 기업의 동남아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내달 8일부터 동진상선, 장금상선, 남성해운 3개 선사가 1천800TEU급 선박 3척을 교차 투입해 평택항과 홍콩, 태국 람차방, 방콕, 베트남 호치민을 기항하는 신규 항로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규 서비스 항로는 평택항에 매주 월요일 오후 주1회 입항하게 된다. 항만공사는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의 발효 등으로 포스트 차이나로 급부상한 베트남과 동남아 지역으로의 도내 중소기업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기업 물류비 절감을 위해 동남아 신규항로 개설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삼성전자 등 베트남 현지기업의 평택항 이용 확대에 노력해왔다. 그동안 평택항을 기항하는 정기항로는 대부분 중국으로 집중돼 있었다. 공사는 중국으로 향하는 항로를 다각화하고 동남아지역 신시장 개척을 위해 동남아 신규노선 개설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지난 4월 평택항과 베트남 하이퐁 간 신규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한데 이어 올 들어 두번째 동남아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하게 된 것이다. 최광일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도내 기업들이 평택항을 이용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신규 항로개설을 지속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건중 도 농정해양국장은 “앞으로 평택항 2-1단계 항만배후단지가 조성되고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이 속속 평택항으로 오는 만큼 적극적인 항만마케팅을 바탕으로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 마련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신규 항로가 개설된 태국 람차방·방콕,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유관기관 및 화주·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평택항 포트 마케팅을 실시해 조기 항로 안정화와 평택항 이용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