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초등학교(교장 장동환)는 오는 6일 국어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초등교과수록도서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광명동초 해찬나래도서관이 주관하는2019 교과서랑 나랑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강연회는 3학년 1학기 국어(가)교과서 1단원에 실린 바삭바삭 갈매기의 저자인 전민걸 작가를 초빙해 그림책을 함께 읽고 작가가 이 책을 만들게 된 동기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동환 교장은 독서활동과 학교 수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 시너지를 통해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유발과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배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시의회, 밤일 비상대책위원회, 시민사회단체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대위 출범은 시민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그 간 기관?단체별로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반대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공대위는 밤일 비상대책위원회, 시민?사회단체에서 추대된 3인의 공동위원장과 집행위원회를 두고 광명시, 광명시의회, 도의원, 각 사회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추진상황 경과보고, 밤일비상대책위원회에서 차량기지 광명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발표, 시민단체협의회 결의문 낭독, 반대 구호제창이 진행됐다. 공대위는 이 자리에서 구로차량기지의 일방적 추진을 반대하며, 목적이 불분명하고 KDI가 제기한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은 당장 중단 및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직 확정도 되지 않은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을 전제로 추진하는 제2경인선 사업도 철회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공대위 관계자는 오늘 발대식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공동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앞으로 위원회를 중심으로 더욱 강력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시민들과 다짐하는 자리다며 민관정이 결집해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만큼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이 끝내 철회되고 말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률이 높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한다고 3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지난 2일부터 공공2부제 실시와 시청 및 공공기관 근무자 차량을 대상으로 홀수 날은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이, 짝수 날에는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이 운행 가능하며, 토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전일 적용된다. 단 친환경차, 장애인차, 영유아임산부동승차량, 경차, 민원인 차량 등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계절관리 감시단을 운영해 관내 대기배출사업장공사장의 배출행위를 상시 감시하고, 살수차 운영 확대 등 도로청소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지도점검을 집중 실시하고, 저소득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등을 실시하는 한편 업무용 승용차 44대를 오는 2027년까지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1월 광명시민운동장, 광명시민체육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5대 설치했으며, 내년에는 3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시청 및 산하 공공기관 소속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공공2부제를 지키고,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3월까지 실시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6일까지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65억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천95명이 참여했으며, 내년에는 79억4천500만원을 투입해 65명 증가한 2천16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부 사회서비스형 중 만 60세 이상 참여사업(장기요양통합 서비스 지원)의 경우 기초연금 수급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대한노인회광명시지회,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 광명종합복지관, 철산종합복지관, 하안종합복지관,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 하면 된다. 단 시청 자원순환과에서 주관하는 어르신환경봉사대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주도의 일자리 뿐 만 아니라 노인일자리 사각지대인 기초연금 미수급자를 위한 광명형 노인공공일자리도 계획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적합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일정 금액 이상 지방세를 3년간 성실하게 납부한 직장 10개소와 개인 20명이다. 이들에게는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1년)와 세무조사 면제(2년), NH농협은행 금리우대(예금 0.15%, 대출 0.2%, 환전수수료 80%,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광명성애병원 및 광명인병원의 의료비 우대 혜택(건강검진비용 20%, 입원진료비 자기부담금 10%)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한 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독서마라톤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걷기, 단축, 하프, 풀, 가족 5가지 중 원하는 코스를 신청 후 대출한 도서를 읽고 감상평을 작성하면 도서 1쪽 당 2m로 환산해 신청한 코스를 완주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 2~10월까지 광명시민 309명이 참가해 5천179건의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했다. 이중 78명이 완주했으며 완주자들이 작성한 독서기록일지는 3천883건으로 시는 완주자를 대상으로 완주순위, 독서기록일지(감상평), 성실성, 완주거리를 기준으로 코스별 3명씩 우수자 15명을 선정했다. 독서마라톤 대회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를 수여하고 내년 1년 간 광명시 도서관 대출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확대해 대출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분들이 독서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완주한 분들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주제별 특화 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시대흐름에 맞춰 새롭게 변화하는 광명시 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동굴 주변이 2026년 6월까지 자연문화관광쇼핑커뮤니티가 융합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연주의(Eco) 테마파크로 개발된다. 광명시는 2일 광명도시공사, NH투자증권 컨소시엄(NH투자증권, HDC현대산업개발, 미래에셋대우, 제일건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광명동굴 인근 56만㎡를 새로 개발한 뒤 기존 광명동굴 및 가학산 근린공원을 포함한 이 일대를 문화관광복합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컨소시엄 등은 2026년 6월까지 모두 6천550억원을 투자, 문화관광복합단지에 에코 힐링(Eco-Healing), 에코 사이클링(Eco-Cycling), 에코 에듀케이션(Eco-Education), 에코 디스커버리(Eco-Discovery) 등 4개 테마에 맞춘 다양한 시설을 조성한다. 특히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은 현재 전체 길이 중 2㎞만 개발해 일반에 개방 중인 광명동굴의 나머지 미개발 구간 5.8㎞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광명동물 추가 개발은 물론 문화관광복합단지 내 각종 시설 운영에 글로벌 기업인 디스커버리(Discovery)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명시와 광명도시공사,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은 내년 초 광명도시공사 50.1%, 컨소시엄 49.9% 비율로 투자하는 자본금 50억원 규모의 PVC(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를 설립한 뒤 2021년 사업 관련 인허가를 완료하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문화관광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활력 있는 지역경제,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를 실현할 성장 동력이라며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 삶의 질이 높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달 27일 미사 경정장에서 경륜경정 대학생 건전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전한 경륜경정 이용 문화 정착과 건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학생 건전 지킴이들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건전 구매 홍보와 도박 중독 자가 진단테스트(CPGI)를 실시하고, 자가 진단 후 일정 점수 이상이 나온 고객에게는 경륜경정 중독 예방 및 치유 심리 상담 전문센터인 희망길벗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1:1 중독 예방 상담을 권유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고객이 직접 건전 지킴이가 되어 활동했으나 올해는 전문성과 실효성을 보완하기 위해 중독 관련 학과 대학생들을 건전 지킴이로 선발했다며 앞으로 이들과 함께 건전한 경륜경정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경정 대학생 건전 지킴이는 본장과 지점에서 발매 규정, 영업장 준수 사항, 구매 상한액 등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건전화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군채)는 지난달 28일 올 한해 동안 광명3동에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들을 위한 제5회 후원감사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명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활동내역보고와 후원과 나눔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고,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년간 활동사진을 전시 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생 4명에게 각 50만 원, 중고등학생 5명에게 각 20만 원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군채 위원장은 많은 후원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과 후원자들의 참여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소외 계층이 없는 광명3동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 안현초등학교(교장 허기순)는 지난달 18~29일까지 안현 365 생각 만들기 토론대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론대회는 5~6학년 대상으로 전문적인 토론 강사를 통해 토론의 규칙 및 토론 방법 등을 배운 후 각 반 대표 학생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토론 대회를 진행했다. 5학년은 홍길동의 행동은 옳다는 논제로, 6학년은 착한 사마리아인의 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제로 각자 다양한 관련 자료를 준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허기순 교장은 학생들이 토론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점차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며 매년 개최되는 토론대회가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주고, 서로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절충하는 태도를 함양시키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