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1일 중회의실에서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열었다.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아동과 여성 보호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민관이 협력하는 협의체로 광명시와 경찰서, 교육지원청, 성애병원,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추진활동 및 가정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사례관리팀 구성, 아동여성 안전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연 부시장은 아동과 여성을 사회적 위기상황에서 보호하고 민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연대 운영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은 11일 안현초등학교 등 5개교 초등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중심수업 나눔 및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교사와 장학사 팀으로 구성된 컨설턴트와 함께 연구한 수업내용을 다른 학교 교사들과 배움중심수업의 관점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토론회에는 수업자의 수업 되돌아보기, 수업토론회 관점 공유하기, 수업토론 등으로, 수업을 공개한 교사는 자신이 수업에서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을 동료교사에서 들으며 다음 수업설계에 도움을 얻기도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가 실시한 시군 교통대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을 위해 인구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분류, 교통일반ㆍ교통안전ㆍ택시행정ㆍ대중교통ㆍ교통정보 등 5개 분야에서 17개 항목, 27개 지표로 나눠 교통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과태료 징수실적 등을 신설, 시책 추진 및 대중교통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에는 교통일반 분야에서, 올해는 택시행정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시책분야에서는 원거리 운행지역 콜 수수료 지원 및 콜택시 신규 설치ㆍ운영비 지원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우수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시의 교통대책에 기여한 공무원 1명은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된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 철산2동 민간자원봉사단체 철2봉사회(회장 이정환)는 10일 관내 저소득 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무한 돌보미로 위촉된 통장들이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방문, 전수 조사를 통해 월세 연체로 집주인이 수리를 거부하는 세입자들과 방충망 수리가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광명시와 철2봉사회원의 재능 기부로 노후 방충망 교체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 민관협력으로 이뤄졌다. 김모씨(86)는 지난 여름 폭우에 방충망이 떨어져 설치를 미뤘다가 쥐가 들어와 당혹스러웠는데 이제는 창문을 열고 시원하게 잘 수 있게 돼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정환 철2봉사회장은 위원들의 재능 봉사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 매우 기쁘고,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철2봉사회는 재능기부가 가능한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에 열정이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비영리 봉사단체이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은 지난 9일 도덕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교육과정 재구성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학교의 희망 일에 맞춰 강사가 도덕초를 방문,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재구성의 의미와 방법 및 절차 등을 알아보고 학년별 교육과정 분석 등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학교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교사들이 교육내용과 방법을 바꿔 질적 수준을 높이려는 학교현장의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현장 지원형 연수이다. 도덕초 교사들은 일정이 끝난 뒤에도 같은 학년을 맡은 교사와 머리를 맞대고 핵심성취 기준을 찾아가며,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은 10~12일까지 초ㆍ중ㆍ고 46개교 문화예술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주간을 설정하고 장소를 교육지원청, 안현ㆍ철산ㆍ구름산ㆍ하일초, 광명중 등 지역별로 6군데로 나뉘어 실시한다. 컨설팅팀은 모두 9팀으로 단위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밀착형 지원을 위해 공연, 음악, 미술, 예술동아리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컨설턴트를 위촉, 학교급별, 영역별로 5~6명 내외로 컨설팅팀을 소규모화해 조직했고, 학교별 담당자들의 사례 발표와 타 학교 프로그램 운영 방법에 대한 정보 공유, 운영상의 애로점에 대한 해결방안 공동 모색 등의 활동이 이뤄진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특색사업인 문화예술교육 클러스터 거점학교의 운영 사례를 영역별로 발표, 이번 컨설팅을 통해 거점학교 우수사례를 확산시킴으로써 소통과 공유를 통한 현장 컨설팅이 되도록 했다. 최화규 교육장은 광명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문제를서로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지역별ㆍ학교급별로 소모임 형태로 이뤄진 컨설팅 주간 운영이 각 학교 문화예술교육 담당자들의 네트워크 형성의 토대가 되어 실질적으로 현장에 도움이 되는 컨설팅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광명시가 경기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벌인 2013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포상사업비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도의 이번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는 좋은 식단 이행,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식품위생ㆍ안전 환경 조성, 음식문화개선사업 교육홍보 등의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시는 모범음식점 및 밤일마을 음식문화거리를 좋은 식단 중점추진대상으로 확대 지정, 좋은 식단 실천 계도, 남은 음식 포장용기 및 포장백 등 인센티브 지원으로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밤일마을 음식문화거리는 지난해 경기도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로 지정, 남은 음식 재사용 하지 않기 및 음식물 잔반량 감소 등 업소 자율실천을 정착, 친절하고 위생적인 분위기로 광명시 대표 음식문화거리로 활성화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시는 외식업 경영활성화 및 나트륨저감화를 위한 청소년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및 글짓기 공모전과 가두캠페인을 하는 등 시민 중심의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확대와 구직자 취업을 위해 이번달부터 9월30일까지 한국융복합산업협회 교육장에서 전산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참여 신청자 98명 중 면접을 통해 24명을 선발했다. 시는 전산세무회계 실무능력배양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하고 수료 후 취업알선과 사후관리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단순한 일자리보다는 전문능력을 갖춘 구직자들을 양성해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난 해결과 고용창출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 회복과 가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문능력이 없는 구직자를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3일 여성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단체에서 근무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6회에 걸쳐 행정기획력, 예산회계 절차, 성인지 및 성별영향분석 평가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성인지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은 성 인지적 관점으로 지역사회를 바라볼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남성과 여성의 사회참여가 고루 이뤄질 수 있는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로는 염건령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외래교수, 경기도청 김영희 사무관, 박진기 시 여성가족과장이 참여한다. 참가 대상은 시민사회단체나 여성단체에 소속된 사무국장이나 간사로, 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실습과 사례 중심의 1대 1 맞춤형 교육으로 여성행정전문가를 양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