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유아필수예방접종비 전액 지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올해부터 민간위탁 의료기관에서 필수 예방접종시 백신비 및 접종행위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보건소에서 무료로 실시하던 소아 필수예방접종을 시민들이 가까운 동네의원 등을 이용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간의료기관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백신비와 접종행위료 9천원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필수예방접종 지원대상인 만 12세 이하 아동이 병의원에서 필수예방접종을 할 경우 본인이 부담하던 접종비를 모두 무료로 지원하며, 접종대상 백신도 기존 8종에서 신규백신 2종을 추가해 10종으로 늘어났다. 포천시 정연오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동네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위탁의료 기관을 확대지정하고 접종비 등을 지원함으로서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어린이 감염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상 백신은 B형간염, BCG(피내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사백신), 수두, 파상풍/디프테리아, Tdap, DTaP-IPV로 국가필수 예방접종 10종이다. 또한 보건소는 성인 유료접종으로 B형간염과 신증후군출혈열을 접종하며 장티푸스는 무료로 접종을 하고 있다. 접종기관은 보건소(소흘보건지소 등 13개 보건지소), 경기도의료원포천병원 등 14개 위탁의료기관으로서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또는 포천시청 및 포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MBC가 제작한 겨울방학 최고의 화제작!!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홍성훈) 포천반월아트홀에서는 오는 2월 3 ~ 4일 겨울방학을 끝내가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수많은 관객들이 인정한 최고의 어린이뮤지컬『피터팬』을 준비했다. 이번 포천공연에서의 작품 특징은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과 환상의 상징인 <피터팬>이 마스크플레이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마스크플레이란 연기자가 가면을 쓰고 하는 가면극으로 우리나라의 산대놀음이 가면극의 하나이다.MBC와 일본극단 히코센의 합작품인 피터팬은 4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히코센만의 독자적인 제작기법으로 각 마스크를 섬세하고 정교하게 제작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치 동화책 속의 피터팬과 애니메이션 속의 주인공들이 무대로 튀어 나온 것 같은 환상을 심어준다. 연기자들은 마스크를 쓴 채 플라잉연기, 덤블링 연기 등 역동적인 무대를 표현해 내기에 애니메이션보다 더 실감나고 영화보다 더 웅장한 환상적인 무대를 맛보게 될 것이다. 피터팬은 뮤지컬 구름빵, 뽀로로와 별나라 요정 등 어린이뮤지컬 대표 연출가로 유명한 허승민 예술감독이 맡았으며, 뮤지컬 모자르트, 살인마 잭, 삼총사 등의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이성준 음악감독 등 국내 최고의 제작스텝이 구성되어서 한국정서에 잘맞게 만들어진 작품이기에 많은 관객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화제작이기도 하다.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추억의 만화인 피터팬을 다시 떠올리게 만드는 추억속으로, 어린이들에게는 후크선장과 맞서 싸우는 피터팬의 용기에 가족모두 감탄하며 볼 수 있는 기회로 며칠 남지 않은 겨울방학을 신나게 즐겨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반월아트홀의 공연ㆍ영화에 대한 문의는 아트홀(☏031-540-6213~4, http://www.bwart.net/)로 하면 된다. 포천시설관리공단 교육문화과 031-540-6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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