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교육중심의 으뜸지역 조성 위한 무한도전

가평군은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각급학교 운영위원장, 어머니회장,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교육, 으뜸가평을 이뤄가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우인 교육협력과장의 교육협력사업 설명으로 시작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가평교육발전을 위해 학칙, 예산안, 교육과정 등 학교운영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군은 교육기반확충과 청소년보호육성, 관학협력사업 등 학교지원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외협력 사업 지원 및 육성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평생학습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 도서관운영선진화 및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사업 추진 등 평생배움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특히 회의와 연계해 개최된 에코피아-가평 아카데미에서는 청소년 문제 및 사회운동가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강지원 변호사를 특별강사로 초청, 댁의 자녀는 무사하니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폭넓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교육환경 변화와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 2008년 11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교육협력부서를 신설해 초등학교 무상급식, 장학기금 조성, 사이버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펼쳐 전국 상위권의 교육경쟁력을 가진 자치단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읍사무소 천사봉사단, 사랑나눔 봉사활동 전개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섬김 행정을 전개하고 있는 가평읍사무소 천사봉사단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훈훈한 화재가 되고 있다. 지난6일부터 가평지역에 강풍으로 가로수가 뽑히고 지붕이 날아가는 피해가 발생하여 주민들이 어려움에 처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천사봉사단이 피해복구에 발벋고 나서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가평읍사무소는 지난8일 가평읍 두밀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로사는 노인 강옥선 할머니(82)로부터 태풍이 불어 지붕이 날아갔다며 신속한 복구를 요청하는 연락을 받았다. 이러한 딱한 사정을 접한 천사봉사단 정현학 단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단원들은 신고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집 안팍을 돌아보고 날아간 지붕에 천막을 치고 안전조치와 함께 신속한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복구 작업에 돌입한 천사봉사단은 복구비용 마련을 위해 군청으로부터 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300만원의 자금을 지원 받았으나 복구비로 턱없이 부족해 평소 마련한 봉사단기금 100여만원을 활용 10여일에 걸친 보수작업 끝내 지난18일 새로운 지붕을 설치하고 벽면 및 바닥 정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가옥을 완성 시켰다. 지난2006년에 결성된 천사봉사단은 매월 급여의 일부 금액을 조성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료 및 생필품 등 맞춤 지원과 집수리, 가사정리 등 공직자가 가진 재능과 기술을 사회에 환원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의 가평읍을 이룩하고 있다. 강옥선 할머니는갑자기 불어온 태풍으로 지붕이 날아가는 날벼락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읍사무소 직원들이 10여일간 고생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집을 만들어 줬다며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군, 재난대응 안전훈련 실시

가평군은 25일부터 3일간 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군청, 소방서, 경찰, 군부대, KT, 한전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12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1일차인 25일에는 대규모 재난재해에 대비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련부서, 유관기관, 군부대 등과 함께 자체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사태수습 및 복구활동 등의 가상훈련으로 재난현장의 통합적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소방서 협조 아래 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심장기능이 멈춘 사람을 인공호흡 및 심장압박을 실시해 심장기능을 되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졌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자라섬 일대가 침수돼 관광객이 고립되는 사태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으로 인명구조, 구급 및 구호활동과 사고수습을 위한 도상훈련이 실시돼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꾀한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20분간 민방위훈련이 전개되며 재난경보를 발령하고 지진에 대비한 대피훈련과 정전대비 절전훈련이 병행된다. 한편 군은 복잡, 다양해지고 대형화되고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재난대응 수습 역량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과 긴급구조 대응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보완하는데 중점을 뒀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군, 관·군 합동산불소방훈련 실시

가평군은 돌풍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위험으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24일 화악산에서 관군 합동 산불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초동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로부터 군부대의 인적물적 자원을 보호하기위한 이번훈련은 헬기, 소방차, 구급차, 등짐펌프 등 9종 진화장비와 100여명의 진화인력을 투입 화악산 800m지점에서 산불이 발생 강한 바람을 타고 정상부근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상황아래 신고에서 진화까지 한 시간 내에 마무리돼 산불진화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계곡형 산악지형으로 급경사를 이루고 낙엽 등 퇴적물이 두껍게 쌓여 산불발생시 진화에 취약한 지형에서 훈련을 실시하여 관군합동체계 구축과 험준한 산악 산불진화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전체면적의 83%를 차지하고 있는 가평군은 산림자원 보호는 물론 성장 동력을 얻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 진화대원을 활용한 산불발생취약지역 순찰 및 계도활동, 70필지 6천435헥타에 대한 입산통제 등으로 실화에 의한 산불발생요인을 차단하는 한편 산불무인감시카메라(4대)와 자동음성방송기기(7대)등 IT장비의 활용은 물론 군부대에 등짐펌프, 불갈퀴 등 진화장비를 보급해 초동진화태세를 완비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英연방 한국전 참전 61주년 기념행사 가져

6.25한국전쟁당시 가평전투에 참가해 자유민주주의 수호한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 전몰장병을 넋을 추모하는 영연방 한국전 참전 61주년기념행사가 24일 가평읍 읍내리 영연방 참전비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스콧와이트만 주한영국대사를 비롯 페트릭라타 주한뉴질랜드대사, 셈게로비치 주한호주대사, 데이빗 채터슨 주한캐나다대사와 무관등 영연방 4개국 대사 지 갑종 유엔한국참전국협회장, 배수용 가평군수권한대행, 각급 기관단체장, 영연방참전용사와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해 이국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경건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이날 추모행사는 참전용사 및 군악대입장, 영국여왕의 메시지 낭독, 기념사, 추념기도, 헌화 등을 통해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상황을 회상하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영원한 영면을 기원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북면지역에 위치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전투 기념비를 찾아 헌화 분양하고 가평중, 가평북중, 가평고등학교 학생 30명에게 중학생은 각 25만원, 고등학생에게는 각 40만원 등 총 1천0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국가간 우호증진 및 굳건한 유대증진에 기여했다. 가평은 625한국전쟁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전략요충지로 1951년 4월22일부터 사흘간 중공군의 춘계 대공세를 맞아 영연방 제27여단소속 2천500여 장병들이 가평과 북면 일대에서 중공군 118사단을 상대로 격전을 치러 1만여 명의 중공군을 사살한 전과를 올린 대표적인 승전지이다. 한편, 가평군은 매년 4월에 참전용사와 가족, 영연방4개국 대사. 가평군수, 군(軍)고위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한편 가평군과 66보병사단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산화한 영연방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기념비관리 및 환경정리, 환영 현수막설치, 음료제공 등을 통해 우의를 증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 영연방 한국전 참전 61주년 기념행사 가져

625 한국전쟁 당시 가평전투에 참가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 산화한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전몰장병의 넋을 추모하는 영연방 한국전 참전 61주년 기념행사가 24일 가평읍 읍내리 영연방 참전비에서 열렸다.이날 기념행사에는 영연방 4개국 대사와 무관, 참전용사와 가족, 지갑종 유엔한국참전국협회장, 배수용 가평군수권한대행,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이국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다 산화한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특히 참석자들은 북면지역에 있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전투 기념비를 찾아 헌화분양하고 가평중, 가평북중, 가평고 학생 30명에게 모두 1천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가평은 625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전략요충지로 1951년 4월22일부터 사흘간 중공군의 춘계 대공세를 맞아 영연방 제27여단 소속 2천500여 장병이 가평과 북면 일대에서 중공군 118사단과 격전을 치러 1만여 명을 사살한 대표적인 승전지다.가평군은 매년 4월에 참전용사와 가족, 영연방 4개국 대사, 가평군수, 군(軍) 고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참전용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신속한 공조수사로 자살 의심자 가족에게 인계, 가방 찾아준 경찰관 칭송

지난 주말과 휴일에 부인이 유서를 써놓고 가출해 자살이 의심된다는 남편의 신고를 받은 상면파출소 경찰관들의 신속한 공조 수사로 자살 의심자를 무사히 귀가 시키는가 하면 외국인이 분실한 가방을 신속히 찾아준 청평파출소 발빠른 공조수사로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19일 오후10시30분께 가평군 상면에 거주하는 남편 L모씨(35)는 부인 A모씨(40)가 생활고를 비관하고 삶의 의욕이 없다는 유서를 써놓고 가출하여 의심이 된다며 상면파출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상면 파출소 임형군 경위를 비롯 송재현 경사, 이대희 순경 등은 가평소방서에 휴대폰 위치추적을 의뢰하고 춘천경찰서를 비롯 홍천, 횡성경찰서에 가출인 공조수사를 의뢰하는 등 신속한 공조수사를 전개 했다. 가평소방서로부터 가출인의 휴대폰이 횡성군 지역에서 최종확인 되었다는 연락과 함께 가출인의 친정이 대구인 점, 가출인의 차가 남춘천IC를 통과 했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중앙고속도로를 이용 대구방면으로 이동했을 거라는 가능성 등으로 대구 북부서와 서부서에 연락하고 IC에서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같이 수사를 진행하던 중 20일 오전3시께 가출인의 휴대폰이 꺼져 강원도 동해시 망상기지국 주변이라는 연락을 받은 경찰관들은 동해경찰서에 자살 의심자의 사진과 인적사항을 확인토록하여 망상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자살 의심자를 발견했다는 연락이와 가출 5시간 만에 6개 경찰서와 신속한 공조수사로 가출인을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앞서 19일 오후3시께 가평군 설악면 소재 청평국제수련원을 방문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춘천행 버스를 타고 청평에서 하차한 일본인 할머니 마사코씨(70)가 버스에 여행가방을 두고 내렸다는 연락을 받은 청평파출소 정국진 경사의 신속한 공조요청으로 가방을 찾아 줬다. 더욱 정병진 경사는 일본인과 대화가 되지 않아 청심국제병원 관계자의 통역으로 내용을 확인 일본인 할머니의 가방에는 현금, 귀금속 등 중요한 물건이 들어 있어 분실하면 안 된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 해당버스 번호와 좌석번호, 도착시간 등 알려줘 신속하게 가방을 찾아줘 대한민국 경찰관의 위상을 높혔다. 가방을 찾은 일본인 할머니 마사코씨는 기쁨을 감추지 못해 눈물을 흘리며외국에서 가방을 분실에 걱정이 많았는데 신속하고 친절하게 가방을 찾아준 대한민국 경찰관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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