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공정과세 구현과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자동차세 상습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연중 자동차세 체납자 번호판을 영치한다. 이를 위해 군은 5월1일부터 자동차 등록번호를 카메라로 촬영하면 자동차세 체납 여부가 바로 확인되는 번호판 인식시스템 장착 차량을 활용 자동차세를 2차례 이상 체납한 경우로 현장에서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영치함에 따라 체납단속업무 환경개선 및 단속 효과를 거양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연중으로 실시되는 자동차세 체납자 번호판 영치는 번호판 영치 기동팀이 영상인식시스템을 탑재한 번호판 영치차량을 이용, 아파트 및 공공 주차장, 상가 밀집지역, 주택가 등에 주차돼 있는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1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 후 미납 시에 번호판을 영치한다. 현재 가평군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16억7천만 원으로 이 중 2회 이상 차량은 2천380여대로 체납액은 14억9천만원에 달한다. 이는 가평군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2만3천601대 가운데 10%로 자동차 10대 가운데 1대꼴로 상습체납이 심각하다. 한편 군은 지속적인 영치단속 활동을 통해 납부의사가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등으로 자진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상습적고질적으로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번호판을 영치 또는 강제 견인조치한 뒤 차량을 공매 처분할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육군 제66보병사단이 최근 북한의 무력도발과 위협발언 등 긴장감과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5월4일까지 적 국지도발 및 전면전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부대 전 장병과 장비가 동원되는 이번 훈련은 가평 지역과 포천 일대에서 이동 차단작전 및 탐색격멸작전, 지역 주요시설 방호, 지휘소 이동훈련 등 훈련 간 항공기 운영, 대항군 운용 등을 통해 실전대비능력을 향상시킨다. 훈련기간 중에는 동원훈련도 병행되어 동원훈련장이 아닌 실제 작전지역에서 인도인접 및 부대증편과 방어준비 실제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훈련 간 실전적인 상황 조성을 위해 공포탄을 일부 지역에서 사용하고, 주야간 군 병력과 장비가 이동함에 따라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가출해 돌아오지 않는다는 다급한 전화를 받은 가평경찰서 112상황부 당직관의 신속한 상황처리로 무사히 귀가 시켜 칭송을 받고 있다.지난26일 오전1시20분께 가평군 설악면에 거주하는 아들K모씨(57)는 112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치매에 걸린 어머니 K모씨(87)가 가출해 찾을길이 없다며 어머니를 찾아 달라는 다급한 구조요청을 해왔다.신고를 받은 112상황부 당직관 김선기 경위는 실종전담반을 비롯 형사당직팀, 112타격대, 설악파출소에서 긴박한 상황을 전파하고 112타격대 서강범 일경과 함께 신고현장으로 달려갔다.현장에 도착한 김경위와 서강범 일경은 배치된 경찰관들과 함께 하천과 야산 등 주변 곳곳을 수색하고 갈만한 곳을 찾아 평소 할머니가 자주 다니던 친구의 집으로 달려갔으나 대문이 잠겨져 있어 담을 넘어 들어가 방안을 확안한 결과 가출했던 할머니가 그곳에서 잠을 자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아들에게 무사히 돌려보냈다.이와 같이 112상황실 당직경찰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전파와 부서간 긴밀한 공조체계로 실종3시간 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내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아들 K씨는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갑자기 없어져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신고 후 즉시 출동해 어머니를 찾아준 경찰관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경찰서는 지난27일 회의실에서 윤성혜 서장을 비롯 유석종 생활안전 교통과장 등 각과장, 명예경찰소년단,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갖고 신규단원 3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했다.경찰서는 이날 발대식과 함께 명예경찰의 임무와 활동사항 및 학교폭력 예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종합치안상황실을 견학하고 112신고 접수, 처리과정에 대한 설명과 112순찰차 및 교통사이카 시승 등 경찰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소방서는 27일 설악면 방1리 마을회관에서 김광석 서장을 비롯 조중윤 부의장, 최금식 면장, 조한영 노인회장, 이장 , 새마을 지도자,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포식을 가졌다.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방1리 마을은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에 취약한 농촌마을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비롯 소화기 등을 보급하여 화재예방을 적극대응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이날 선포식과 함께 각 가정의 전기와 가스 등 주택안전점검과 주민들의 기초 건강검진 및 심폐소생술 보급 등 주민 자율방화 능력을 배양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데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서 가평역사가 외곽 지역으로 이전됨에 따라 기존에 이용되던 구역사의 이용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방치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높게 일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2010년 12월 경춘선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가평역사가 선로변경으로 외곽지역인 가평읍 달전리로 이전됨에 따라 수십년간 이용되던 구역사를 비롯 광장이 17개월이 지나도록 대책이용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어 역사 주변이 폐허화 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높다. 더욱 역사 이전과 함께 주변 상권이 무너저 야간이면 이곳을 통행하는 주민의 숫자도 현저히 떨어져 구역사 관장과 역사 주변에는 비행 청소년들의 탈선지역으로 전락이 우려되고 있다.주민 신모씨(53 가평읍 대곡리)는 과거 가평역과 버스터미널이 함께 있어 가평지역의 번화가 이였으나 역사가 이전되면서 지역상권이 무너져 생계에 어려움을 겪을 뿐더러 야간이면 청소년들이 곳곳에 모여 술과 담배를 피우는 등 비행탈선지역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관계자는역사 이전과 함께 역사뿐만 아나라 폐철도 부지와 역사광장 등을 이용한 공원주차장 등 각종 대안을 마련하고 있으나 부지구입에 따른 예산이 없어 계획만 수립하고 있다며빠른 시일내에 예산 마련을 위해 경기도와 중앙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군은 오는 6월25일까지 불법 임산물 채취행위를 단속한다.춘천국유림관리소,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군읍면 관계자 등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 산약초와 약용수종으로 알려진 헛개나무, 엄나무, 겨우살이등과 같은 희귀식물을 베거나 뽑아가는 행위 등을 단속한다.산주의 동의 없이 산나물 및 약용식물 굴채취하다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가평=고창수 기자 cskho@kyeonggi.com
가평군이 대자연속에서 긴장감과 성취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국민건강증진과 레포츠의 저변확산 및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제6회 에코피아-가평 연인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5월25일 가평군의 자연생태환경과 비경을 자랑하는 연인산 및 칼봉산 일원 43Km구간에서 초급부, 중급부, 크로스컨트리 단체전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6회째를 접어든 이번 대회는 임도를 중심으로 울창한 숲과 계곡, 개울 등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모험과 도전을 즐길 수 있을 뿐만아니라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수도권은 물론 충청권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며 경춘선 전철 또는 준 고속열차인 ITX-청춘을 이용하면 승용차 없이 열차에 자전거를 싣고 가평역에 하차하면 된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출전선수와 가족, 심판 등 1,500여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5월9일 12:00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1인당 참가비용은 3만원이며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산림청이 지정한 전국 100대 명산 중 운악, 축령, 명지, 유명산 등 5개의 명산을 가진 가평군은 자연환경을 이용해 쉼터, 삶터, 일터를 조성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소득향상을 위해 산악자전거대회, 등산로 확대, 산림휴양단지 등을 조성하며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산악자전거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안전, 교통, 의료지원 및 편의제공에 안전을 기하고 있다. ▣ 대회 코스(43Km) 10:00 종합운동장 출발 가평군청 승안삼거리 좌회전 용추유원지 칼봉이 구라우 전패 우정회목고개 경반사 신임도다리(우회전) 천나드리교 말구리 경반고개 가평초교뒤 신도로 종합운동장(골인)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군이 본격적인 등산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하면서 산나물, 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산림자원 및 생태계보전을 위해 불법 임산물 채취행위를 강력 단속한다. 이에따라 춘천국유림관리소,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군읍면관계자 등 70여명으로 7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오는 6월25일까지 등산객을 가장한 다수인이 영리목적으로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 산약초와 약용수종으로 알려진 헛개나무, 엄나무, 겨우살이 등과 같은 희귀식물을 베거나 뽑아가는 행위 등을 강력하게 단속한다. 특히 군은 웰빙분위기 확산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평군의 미래자원인 임산자원의 황폐화와 고갈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 노인회와 임산물작목반, 청년회, 부녀회 등으로 자체조직을 통한 우리 마을 임산물 보호운동도 병행한다. 가평군은 전체면적의 83%가 산림이 차지하는 자연생태의 보물창고로 이곳에서 나는 취, 버섯, 고사리 등 산나물과 산약초는 물론 잣, 과실류 등은 산에서 강렬한 햇빛을 먹고 자라 영양이 가득한 자연이 준 건강식품이다. 군관계자는 나들이 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산과 계곡으로 찾아나서 소중한 산림자원 훼손이 예상된다며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계도와 단속활동을 통해 생태환경과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주의 동의 없는 산나물 및 약용식물 굴채취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산림 내 오물 등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 100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