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역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관내 기업과 농산물 생산자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농산물 생산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기업은 질 좋은 품질을 저렴하게 공급받는 등 상생협력이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우리술, ㈜GH 네츄럴, ㈜델리 프레쉬, 가평전통잣된장 등 업체 4곳과 대풍벼영농법인, 가평농산, 사과연합회, 행현2리 마을회, 조종포도작목반, 북면토마토작목반, 상면콩작목반 등 지역농산물 생산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술은 가공용 쌀과 잣, GH 네츄럴은 호박과 사과, 델리 프레쉬는 사과포도토마토, 가평전통잣된장은 콩 등을 공급받게 됐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고창수 기자
2019-04-17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