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2013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화재 근절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2013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5개월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전체 화재 건수는 총 544건으로, 이중 겨울철 발생한 화재가 240건 44.1%로 연중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방서측은 이번 겨울철소방안전대책을 4대 전략 16과제로 계획을 수립해 화재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강도 높게 추진할 예정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소화기ㆍ소화전 사용법 안내 ▲노후 소화기 수거ㆍ정비 지원센터 운영 ▲화재취약대상 건축물 관계자 간담회 ▲저소득ㆍ소외계층 등 취약가구 안전서비스 강화 등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각종 예방대책을 마련해 수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건ㆍ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훈련체계 강화 등 과제를 추진 할 계획이다. 신종훈 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화재취약대상 지도ㆍ홍보활동 등 전 직원이 노력해 대형사고 근절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남양주교육청, 교감대상 ‘역사교육’ 호응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복준)은 최근 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관리자(교감) 132여 명을 대상으로 고구려의 다물을 염원하다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리자(교감)를 대상으로 통일안보역사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변혁적인 마인드를 제고하고, 통일교육 추진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가양고등학교 학생들의 병영체험 사례를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문화체험으로는 배뱅이굿 이수자인 김종태 씨의 소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청된 윤명철 동국대학교 교수는 고구려의 역사에서 미래의 교육을 바라보는 통찰력과 고구려가 그토록 원했던 다물(고조선의 옛터)의 의미를 통해 새로운 동북아지역에서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역사의식을 강조했다. 끝으로 연수자들은 공감 토크를 통해 나에게 고구려란?이라는 질문에 대해 자기 생각 말하기를 통해 연수 목적에 대한 공감의 온도를 한 층 더 높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고구려 역사 이해를 통한 구리남양주민주시민교육이 새롭게 태동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소상공인진흥원 업무협약(MOU) 체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최근 시청 맑음이방에서 소상공인진흥원(원장 이용두)과 관내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상공인진흥원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소상공인의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촉진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각종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전국 11개 지역본부와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정책자금 대출, 나들이가게 육성, 소상공인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진흥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이 더욱 가깝게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우리시는 기업지원센터 운영과 작은가게 큰거리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과 앞으로의 양 기관 협력을 계기로 시 곳곳에 작지만 강하고 튼튼한 소상공인들이 육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달 중 개별 영세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기능을 높여 강소상인을 육성하기 위한 성공 상인 육성학교를 개설ㆍ운영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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