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20년 경자년을 맞아 MD상품과 음료 쿠폰, 멀티백 등 10가지 구성품을 담은 럭키백 세트를 9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럭키백은 총 1만7000세트를 판매한다. 블랙 컬러의 소가죽으로 만든 카드 지갑을 포함해 지난 시즌 출시한 텀블러, 머그, 워터보틀, 머들러, 코스터 등 다양한 상품으로 럭키백을 구성했다. 여기에 럭키백 구매 시 출력되는 영수증 음료 쿠폰 3매를 현장에서 즉시 제공하며, 1000개의 럭키백에 한해서는 음료 쿠폰 4매가 추가로 포함돼 있어 최대 7장의 무료 음료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올해는 1회용 포장 박스가 아닌 PET(페트) 소재를 재활용한 실로 제작한 가방 형태의 친환경 멀티백에 담아서 제공한다. 멀티백 속 기본 박스는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스타벅스 로고 외에는 별도 디자인 인쇄를 하지 않은 흰색 종이 박스를 사용하고, 상품 개별 포장도 비닐 포장재 감축을 위해 에어캡 대신 종이 소재를 사용했다. 럭키백은 1인당 1개씩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고, 한 세트당 가격은 6만8000원이다. 장영준 기자
'야나두 평생수강 품절대란' 관련 카카오페이지 퀴즈가 공개됐다. 7일 오후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조정석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영어성공을 증명하며 외치는 말은?'이라는 퀴즈가 출제됐다. 힌트는 포털사이트에서 '야나두 평생수강 품절대란'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답은 '야나두했어'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캐시뽑기권을 통해 캐시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 30,000캐시를 받을 수 있다. 캐시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7일이다.
조청으로 만든 아주 특별한 국내 유일 코코넛스프레드 런칭을 기념하고, 2020년 새해를 맞이해 국내 조청 대표기업 대흥식품에서 코코넛스프레드, 조청, 조청과일잼 대표 브랜드인 베러댄슈가 고객 사은 특가세일을 오는 1월 7일(화)부터 3일간 티몬에서 진행한다. 베러댄슈가 코코넛스프레드는 코코넛 79%와 쌀조청 21% 이외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천연 식품이다. 코코넛은 비타민C,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하며 특히, 나트륨 배출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들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나트륨 섭취 권고량보다 약 2.4배 더 섭취하고 있어 지금의 식습관에 가장 필요한 식품이 바로 코코넛이다. 코코넛은 나트륨 배출, 붓기제거, 다이어트를 위한 독소배출에 뛰어난 효능이 있고 라우린산 성분 함유로 혈관 속 노폐물과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효과가 있지만, 한국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과일이다. 베러댄슈 관계자는 "코코넛스프레드는 한국인의 식습관에 적합한 코코넛에 쌀을 발효시킨 다당류 조청을 넣어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그리고 간편히 즐기실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서 만든 첫번째 코코넛스프레드"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금번 신년 맞이 고객 사은행사는 코코넛스프레드 외에 조청과 조청과일잼을 비롯해 유기농 누룽지 과자(귀리, 보리 등) 등 건강한 식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세일이라는 전언이다. 장영준 기자
1월 첫째주 일요일인 오늘(5일) 전국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정상 영업 중이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은 휴무일로 지정돼, 의무적으로 휴업해야 한다. 이에 이날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이 정상 영업한다. 다만, 각 업체별 휴무일은 지자체 협의에 따라, 지역 점포별로 사정상 다른 곳도 있으니 각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이마트의 경우 노브랜드 송도트리플ST점은 5일부터 7일까지 휴무다. 장건 기자
○이마트24, 요기요 통해 배달서비스 이마트24는 배달 앱 요기요와 손잡고 편의점 상품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이 요기요 앱으로 주문하면 배달 업체 바로고 배달원이 주문받은 이마트24에서 상품을 받아 배송한다. 이마트24는 이날부터 다양한 상권에 있는 전국 35곳 직영점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판매 데이터를 수집하고 운영 효율성 향상 방안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배달 대상 상품과 운영 방식 등 가맹점에 최적화한 시스템을 찾은 뒤 올해 1분기 내에 수요가 있는 가맹점부터 차례로 배달 가능 매장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배달 대상 상품은 도시락, 주먹밥,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간편간식, 디저트, 우유, 음료, 과자류, 생활용품, 라면 등 70종과 1월 대표 행사상품 50종 등 총 120종이다. 최소 1만 원 이상 결제 시 배달이 가능하고, 배달 비용은 3천 원이다. ○롯데百, 쥐띠 해 맞아 출산ㆍ유아용품 마케팅 롯데백화점은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본점과 김포공항점 등 주요 점포에서는 쥐띠 해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를 위한 문화 센터 강좌를 연다. 본점에서는 오가닉 쥐띠 친환경 아기용품 만들기 강좌가, 김포공항점에서는 순산을 위한 임산부 요가 강좌가 열린다. 쥐 캐릭터를 활용한 출산 선물도 선보인다. 유아복 브랜드 오가닉맘에서는 쥐 캐릭터가 그려진 배냇저고리와 손 싸개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유아 주얼리 브랜드 꼼에스타에서는 쥐띠 미아방지 팔찌와 목걸이 등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엘롯데에서도 1월 한 달간 유아용품 기획전을 열고 젖병과 치발기, 유모차 등을 할인한다. ○스타벅스,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20년 흰 쥐의 해 경자년을 맞아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 등 새해 음료 3종과 푸드 6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는 부드러운 풍미와 쫀쫀한 식감이 살아있는 크림치즈 휘핑과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이 어우러진 음료다. 이른바 단짠 단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스타벅스 측은 소개했다. 흰 쥐의 해를 상징하는 음료답게 쥐가 좋아하는 치즈와 흰색의 화이트 초콜릿을 활용해 고객이 행복한 새해를 맞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홍완식기자
앞으로 하자가 있는 자동차를 구매한 소비자의 교환ㆍ환불 중재 신청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일부터 신차 교환ㆍ환불 e만족 사이트(www.car.go.kr)가 개설돼 온라인으로 중재 신청부터 진행 상황까지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은 자동차안전ㆍ하자심의위원회에 우편을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야지만 중재 신청이 가능했다. 자동차 소유자와 자동차 제작자, 중재부가 온라인을 통해 중재 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게 돼 서류 송달을 위한 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만큼 신속한 중재 판정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총 75건의 중재 신청이 접수돼 이 중 22건(취하 16건, 판정 6건)만 처리가 완료됐다. 49건은 현재 중재부 구성 등 절차가 진행 중이며, 4건은 작년 이전에 판매된 차량에 대한 것이어서 중재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새롭게 개설된 신차 교환ㆍ환불 e만족 사이트 등 소비자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송어와 김이 새해 첫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 1월 이달의 수산물로 송어와 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송어는 비타민ㆍ무기질ㆍ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해 면역력 강화와 신진대사 촉진 효능이 있다. 성장기 어린이 두뇌 발달과 노인 치매 예방에도 좋다. 김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다. 김 5장의 단백질 함유량은 계란 1개와 비슷하다. 한편, 이달 전국의 홈플러스와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김을 2030% 할인해 판다.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인터넷 수산시장, 온라인 수협쇼핑에서도 최대 30% 싸게 김을 살 수 있다. 송어는 인터넷 수산시장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 한다. 홍완식기자
새해 국내 완성차 업계가 신차를 앞세워 소비자들의 취향 저격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계에선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연초부터 첫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GV80을 출시하며 신차 시장의 포문을 연다. 2017년 미국 뉴욕에서 콘셉트카로 첫선을 보인 이후 2년 반 만에 베일을 벗는 GV80는 대형 SUV로, 디젤 3.0, 가솔린 3.5 터보, 가솔린 2.5 터보 등 고출력 엔진이 탑재됐다. 콘셉트카 공개 당시 벤틀리의 벤테이가를 연상시키는 전면부 디자인 등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기대를 모은 GV80은 출시 이후 수입 인기 SUV들과 한판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최고 인기 차종인 G80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도 상반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G80은 2013년 11월 2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시장에 선보인다. GV80에 이은 제네시스의 두 번째 SUV 모델 GV70도 하반기 시장에 나온다. 현대차 준중형 대표 모델인 아반떼 완전변경 신차도 상반기 출격 대기 중이다. 2015년 11월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모델이다. 이번 신차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의 대표 SUV 쏘렌토 신차도 상반기에 고객 맞이에 나선다. 2015년 출시 후 6년 만에 나오는 4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디자인이 크게 개선되고 2.5ℓ 가솔린 터보엔진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는 등 선택지도 다양해진다. 기아차는 상반기 모닝 부분변경 모델을 내세워 경차 시장 회복을 노린다. 또 현대차 대표 SUV 싼타페는 부분변경 모델로 상반기 고객을 만난다. 작년 2월 출시 이후 국내 SUV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산타페는 부분변경 이후에도 인기가 이어질지 관심이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차는 1분기에 쿠페 스타일 SUV인 XM3를 시작으로 상반기 전기차 조에, 소형 SUV인 QM3 완전변경 모델 등 신차를 선보인다. 중형세단 SM6와 상용차 르노 마스터의 부분변경 모델도 출시 준비 중이다. 한국지엠(GM)도 1분기에 준중형 SUV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내놓으며 SUV 시장 경쟁에 가세할 전망이다. 하반기에도 신차 행진은 이어진다. 현대차 SUV 투싼이 5년 만에 완전변경된 4세대 모델로 돌아오며, 기아차 미니밴 카니발이 6년 만에 역시 완전변경된 4세대 모델로 고객 앞에 선다. 기아차 스포츠 세단 스팅어도 3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달라진 모습을 공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홍완식기자
삼성전자 TV 신제품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8K UHD 인증을 획득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벌이는 TV 전쟁에서 8K 화질을 둘러싼 논란은 일단락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형 QLED 8K TV 전 모델이 미국 CTA의 8K UHD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를 주관하는 CTA는 지난해 9월 8K UHD 로고의 인증 기준을 발표하면서 화질 선명도(CM)가 50%를 넘어야 한다는 조건을 포함했다. 삼성의 2020년형 모델들은 CM 값을 포함한 CTA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해 이달부터 시행되는 CTA의 8K UHD 인증 로고를 부착할 수 있다. 8K 화질 논쟁의 핵심인 CM 값은 LG전자가 지난해 9월 7일 독일 가전 전시회 IFA 2019에서 처음 제기했다. 당시 LG전자 박형세 부사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LG 나노셀 8K TV의 CM은 90%로 나온 데 비해 삼성 QLED 8K TV는 12%로 나왔다면서 (삼성 TV는) 픽셀(화소) 수로는 8K가 맞지만, 해상도 기준으로는 8K가 아니다라고 공격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열흘 뒤 설명회를 열고 CM 값이 8K 기술을 판단하는 결정적인 잣대가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삼성전자는 CM은 1927년에 발표된 개념이라며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DM)도 2016년 이를 최신 디스플레이에 적용하기에는 불완전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CTA는 규격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이 인증은 제조사 선택에 따라 참여하면 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CM 값을 50% 이상 맞추는 것은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다는 점을 강조해 왔지만, CTA 로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은 삼성전자 역시 CTA의 중요한 회원사로서 미국 시장에서 불필요한 논쟁을 하지 않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CTA 인증을 받은 모델들에 대해 8K 협회가 주관하는 8K 인증도 획득했다. 8K 협회는 8K 관련 표준 정립과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조직으로 삼성전자가 주도해 설립됐으며 총 22개 회원사가 가입했다. 협회는 지난해 9월 8K 인증 기준을 발표했다. ▲ 해상도 76804320 ▲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 600니트 이상 ▲ 영상 전송 인터페이스 HDMI 2.1 적용 등이 그 내용이다. 현재 다른 회원사들도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8K 협회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편 8K TV는 화면의 가로 화소가 8천개(실제 7천680개)인 제품으로 세로 화소(4천320개)를 곱하면 전체 화소는 3천317만개 이상이다. 김태희기자
새해부터 대형마트 자율포장대에서 포장용 테이프와 끈이 사라졌다. 대신 그 자리는 장바구니로 대체된다. 1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이날부터 종이상자는 제공하되 포장용 테이프끈은 제공하지 않는다. 당초 종이상자까지 없애기로 했다가 상자 자체는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인데도 소비자 불편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종이상자는 그대로 제공하기로 했다. 그러나 포장용 테이프와 끈이 제공되지 않으면서 예전처럼 종이상자를 이용해 구매한 물품을 포장해 가져가기에는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들은 대안으로 대용량 장바구니를 제작해 대여하거나 판매하면서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8월 농협하나로유통을 포함한 대형마트 4개사는 환경부와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2016년 제주도에서 대형마트 4곳과 중형마트 6곳에서 종이상자 등을 치우자 장바구니 사용이 자리잡은 사례를 바탕으로 플라스틱 끈이나 테이프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을 만들지 말자는 취지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대형마트 3사 자율포장대에서 활용하는 플라스틱(테이프포장끈커팅기)은 연간 658t 규모다. 홍완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