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추석을 맞아 지난 9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박명서 의장과 의원들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을 지정해 ‘임금님표 이천쌀’ 10㎏ 72포를 전했다. 위문품은 이천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와 농협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역 특산품인 ‘임금님표 이천쌀’로 정했다. 박명서 의장은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복지시설에 방문하게 됐다”며 ”최근 경기 악화로 어려운 이웃들이 늘고 있다. 우리의 작은 손길이 위로가 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천경찰서(서장 서동현)는 10일 오전 이천시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이천시 대월면 소재의 사동초에서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의 초등학교 2학기 개학기 위해요소 안전점검 및 단속과 병행해 진행됐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운전자가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는 배려 운전 유도 캠페인 집중기간(8월26일~9월27일)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이천경찰서는 이천시청, 이천교육지원청, 사동초, 경찰서 협력단체인 교통질서확립추진위원회·녹색어머니회·학부모회 등 관계기관들과 합동으로 통학로 안전캠페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이 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서동현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경찰은 관계기관과 협조하면서 청소년들의 교통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폐수 불법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25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 등을 특별 감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통보하고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자체 점검을 유도하며 환경오염 취약 업소와 주변 하천 등 오염 의심 지역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환경오염사고와 불법 오염행위 신고·접수를 위해 연휴 기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환경오염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연휴 이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영세업체들을 대상으로 시설 가동 중단 이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 한편 환경오염사고를 발견하면 환경신문고와 상황실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천설봉로타리클럽은 최근 이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TWO 행복TWO’ 복지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바자회는 이천설봉로타리클럽 전체 회원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김희섭 회장의 방침인 ‘내부를 더욱더 단단히 다지고 우리 지역을 위한 봉사부터 실천해 나가겠다’는 계획의 첫걸음이 됐다. 이번 바자회에 나온 수익금은 이천 관내 차상위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많은 후원자, 봉사자가 함께한 바자회였기에 더 뜻깊은 행사였다”며 “많은 분의 참여가 더 빛나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벗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고카시의 교육 관계자들이 Wee센터 사례를 배우러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을 최근 방문했다. 9일 이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고카시 방문단은 이천교육지원청 Wee센터의 청소년 교육에 관한 실무사례 및 모범 사례를 듣기 위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협의회에는 고카시 방문단과 이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실장, 학업중단 예방 총괄 담당자, 전문상담교사, 학교폭력제로센터 장학사 등이 참여했다. 교육지원청은 센터의 전반적인 사업과 함께 학생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법, 학업중단과 관련된 예방사업 등을 소개했다. 또, Wee센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 유지, 학업중단 대처를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시와 일본 고카시가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벤치마킹이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또한 센터와 긴밀한 협력으로 여러 방면에서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쓸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하반기 ‘세계문화 교실’과 ‘세계 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계문화 교실은 초등 1~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30분 5회 운영한다. 세계 요리 교실은 초등 1~4학년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5회 진행한다. 수강생은 이천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협의회장 이연수·정찬하)는 5일 이천 빌라드아모르에서 중리동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는 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중리동 평생학습동아리 설봉소리새 판소리 공연과 에오라지 라인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푸짐한 만찬까지 준비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행사장소인 빌라드아모르켄벤션에서 어르신들에게 롤켁익을 선물로 준비해 배부해 줬다. 이연수, 정찬하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장은 “새마을회원님들과 열심히 준비한 경로잔치에서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준비하면서 쌓였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졌다”며 “경로잔치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만수무강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따뜻한 가르침을 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경로잔치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항상 봉사에 앞장서는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NH농협 이천시지부(지부장 김현수)는 5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점장 최종헌)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이천시민 건강증진 및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최종헌 점장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임직원들은 농협 이천시지부에서 진행하는 ‘아침밥먹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내방하는 고객들에게도 홍보해 쌀소비촉진 뿐만 아니라 매장내 입점된 ‘이천팜마켓’을 통해 이천쌀 판매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농업·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는 지난 4일 이천시 부발읍 소재 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기초체력 증진 및 기술 연마를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상호 간의 화합의 시간을 갖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허원 도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자리에 참석해 축하했으며 소방 활동에 공로가 있는 의용소방대원을 위한 유공자 표창도 실시됐다.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구명환 던지기, 소방호스 전개, 소방호스 신속회수, 발야구, 승부차기, 계주, 행운권 추점 등이 펼쳐졌다. 조천묵 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천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9개대 491명의 남녀 대원으로 편성돼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 경계와 구조·구급 업무, 화재 예방 업무, 주민 생활안전 활동 지원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이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추석 연휴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이천 시립 장사시설(추모의 집, 자연장지)을 특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추석 당일 이천 시립 추모의 집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추모실 폐쇄 및 안치단 유리문 개방 업무를 일시 중단해 실내 체류시간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이천 시립 추모의 집과 백사공설공원묘지 진입로의 교통을 통제하고 연휴 전후 시설 점검 및 환경 정비로 방문객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춘 이사장은 “명절 연휴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와 차량 이동 시 교통 통제에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한가위를 맞아 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추모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