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선)는 19일 여성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사회단체 등 38개 단체가 참여한 ‘2025년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경희 시장과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 등 38개 단체,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재해 대응과 예방·점검을 위한 단체별 역할과 임무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재해 발생 시 구호 및 복구 작업에 대규모 자원봉사활동 수요가 있는 경우 자원봉사 모집·교육·배치 등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조직됐다. 김경희 시장은 “안전한 이천시를 위해 언제나 솔선수범 참여하며 협력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 교육과 활동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 대비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회장 최재문)는 지난 18일 이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제습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장마철을 맞아 습기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인 북한이탈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총 25가구에 제습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서동현 이천경찰서장, 송순철 민주평통 사무처 지원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재문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통일 기반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전달된 제습기가 북한이탈주민 여러분의 일상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고 나아가 이천에서의 삶이 더욱 따뜻하고 안정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 해외시장개척단이 최근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기업체와 업무협약 12건 체결하고 528만 7천 달러 계약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은 관내 8개의 중소기업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4박 6일간 인도네시아, 베트남 현지에 파견되어 수출상담회와 시장조사 등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는 계약 가능성이 높은 현지 업체로 매칭된 바이어들을 초청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총 128건, 1천567만 3천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해 528만 7천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업체와 총 1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앞으로 계약추진 실적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심각한 불경기 속에서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의 성과는 가뭄에 단비와 같다”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계약들이 지속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져 우리 중소기업 성장의 돌파구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의 이천시민족구단(단장 류기범, 감독 김종일)이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시도 대항 전국족구대회에서 최상위 리그인 남자체전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천시민족구단은 지난 14일, 15일 이틀간 전라남도 진도아리랑체육공원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해 경남대표 LG디오스팀을 2:1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충남대표 논산시민족구단과 3세트 5번의 듀스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천시민족구단 주장 신훈 선수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무주에서 펼쳐질 코리아리그에서도 24만 이천시민의 응원을 받아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류기범 단장은 “이천시를 전국에 널리 알린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항상 이천시민족구단을 성원해주시는 김경희 시장님,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영우 체육회장님과 체육회 관계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천시 율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백춘승)와 율면새마을협의회(회장 박현수)는 17일 장마철을 대비해 석원천 일대 하천과 도로변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율면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율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떠내려올 수 있는 부유물과 플라스틱 등의 생활 쓰레기를 사전에 수거하고 하천 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폐타이어 등 약 3톤을 수거해 처리했다. 백춘승 면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열심히 도움을 주신 율면 새마을협의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율면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율면에서는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국토 대 청결의 날을 지정해 밝고 깨끗한 율면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천시 설성면체육회(회장 정석구)는 지난 14일 설성면 노성산체육공원에서 제20회 설성면민의 날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설성면 체육회가 주관했으며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설성면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체육대회는 입장식, 승부차기, 배구, 코믹 달리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면민들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체육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면민과 함께 입장하면서 설성면민과 하나 된 마음을 그 어느 때보다 느낄 수 있었고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설성면민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석구 체육회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설성면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체육활동으로 주민 여가 선용과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시청 민원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기물 파손, 흉기 위협 등 특이민원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 훈련은 이천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창전지구대와 함께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관할 지구대·파출소와 함께 자체 계획에 따라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모의 훈련은 실제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을 가정해 민원 응대 → 비상벨 작동 → 경찰 출동 및 현장 제압 → 사후 조치 등 상황별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반복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공무원과 경찰간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긴박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으며 민원 담당자의 대응 능력은 물론,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시장은 “민원실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자와 시민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관내 학부모 및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아이 디지털 문해력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학부모가 자녀의 디지털 생활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경기온라인학교 및 하이러닝 기반 맞춤형 교육과 함께 디지털 시민교육의 핵심 내용을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연수는 2개의 강의 세션과 4개의 소주제로 연수를 구성했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흐름과 학생의 특성 이해 ▲가정에서의 디지털 활용 지도 방법 ▲디지털 리터러시와 시민성의 개념 ▲단어통장 활용을 통한 문해력 교육 실천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또한 김택수 교수의 ‘단어통장’ 개념을 중심으로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참여자들이 소감과 만족도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연수 내용을 삶과 교육에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은정 교육장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가까운 교육자는 바로 부모”라며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이 교육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마장근린공원과 오천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 활동 및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환경의 날 주제에 맞춰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생태 보전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이천시 마장면 사회단체를 비롯해 마장초·중학교 학생, 특전사 제3공수특전여단 장병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오천천 주변을 따라 폐플라스틱 수거와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경희 시장은 “올해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은 우리가 직면한 환경 문제의 핵심을 잘 보여준다”며 “이번 정화 활동은 시민, 학생, 군부대가 함께 행동으로 실천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고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를 위해 시민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화중)은 최근 충북 제천 청풍호반 일대에서 성인 장애인 49명과 자원봉사자 및 보호자 14명이 함께한 ‘어느 멋진 날’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나들이는 초여름의 푸르름을 만끽하며 일상의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참여자들에게 케이블카 탑승, 트릭아트 미술관, 360도 영화관 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참여자 모두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특히 복지관 이용자 대표로 구성된 5명의 문화활동지원단이 나들이 장소 후보 선정부터 계획 수립, 준비, 행사 진행, 평가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이용자 100여 명의 투표를 통해 최종 나들이 장소를 선정함으로써 이용자 중심의 나들이 활동을 실현했다. 또한 복지관 이용자의 후원으로 간식을 마련하고 복지관에 꾸준히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고 있는 ‘일사천리 봉사단’과 개인 봉사자들도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는 단순한 외출을 넘어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실현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는 문화복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내에서의 통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