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경희)는 경기도·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변화지원 프로젝트에 경기도 최초로 2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변화지원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기초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의 혁신적인 성장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센터 운영을 위한 변화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정부에서 지향하는 제4차 국가기본계획에 의거하여 총 6개 항목(조직운영, 성장, 개발, 연대·협력, 홍보, 재난재해)과 45개의 과제별로 구체적인 지표와 실천 사항을 두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끌어내는지를 평가해 이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우수 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됐다. 김경희 시장은 “6만6천여 명의 위대한 이천시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으로 함께해 2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에 자원봉사센터가 구심점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센터장 김종필)는 지난 21일 민주화운동기념공원(공원장 류대열)과 공동의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및 전시관 체험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조화로운 성장지원을 위해 뜻을 함께했으며 앞으로 청소년 체험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 물적 지원과 이천시 청소년 축제 참여 및 운영 지원, 교육부 교육기부 꿈길 운영지원, 꿈빚체험처 운영 지원 등의 청소년 지원사업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김종필 센터장은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은 관내 청소년들이 접근 용이한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희생하신 열사들을 추모하고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로서 전시관 관람 및 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장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대열 공원장은 “이천시 학생들이 민주화 기념공원 전시관 관람과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화운동 역사를 바로 알고 기념관 직업인 학예사와 해설사의 업무를 견학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내년 2월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행복 두 끼 밑반찬’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결식아동 50명에게 주 2회(5일분) 1만3천200여식 밑반찬 도시락을 개별적으로 배송해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아동복지 관련 기관 및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 직원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SK에코플랜트와 다래월드의 후원을 통해 운영하고 도시락 배달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담당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백사면에 소재한 해강물산㈜(대표 김해동)가 최근 이천시선양푸드뱅크(대표 곽연석)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품 기부 행사를 가졌다. 해강물산㈜은 1996년 창업 이래 해동찬가 브랜드의 수산식품을 주로 생산하며 국내 최초 멸치 분야 미국 FDA 그린 리스트 등록 실적을 갖고 있다. 해강물산㈜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470만원 상당의 복합조미식품(정성육수한알)을 이천시선양푸드뱅크에 전달했으며 기탁물품은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해동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가족들과 맛있는 식품을 먹어 감사하다는 구매자의 리뷰를 볼 때의 감동”이라며 “이번 기부로 어려운 이웃 여러분이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곽연석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해 주신 해강물산㈜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따듯한 마음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의 저연차 공무원들이 지난 19일 관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기초수급 홀몸 어르신을 돕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생활공간이 극도로 협소해진 홀몸 어르신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실시됐다. 이천시 저연차 공무원들은 꽃샘추위에도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쌓여 있던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고 주거 환경의 위생을 개선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봉사 전날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했지만 어르신이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일정대로 봉사를 실시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께서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리시의 젊은 직원들이 봉사에 참여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저연차 공무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의 주거생활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송석준 국회의원(국힘, 이천)이 이천시와 여주시, 충북 음성군 등 3개 시군이 맞닿아 있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부근에 신규 하이패스 IC 설치를 추진한다. 송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천시 · 여주시 · 음성군 등 3 개 시군 및 도로공사, 강동대학교 관계자 등과 함께 상생과 조화의 중부내륙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신규 설치 간담회를 열고 이천 장호원읍과 인접해 있는 음성군과 여주시 접경지역에 개설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는 장호원읍과 음성군 감곡면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강동대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감곡 IC를 통해야 하나, 약 10km 를 우회함으로써 고속도로 접근성이 떨어지고 출퇴근 혼잡 시간대에 통학용 대형버스가 지방도를 경유함에 따라 교통혼잡 및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3개 시군 접경지역에 중부내륙고속도로 하이패스 IC가 설치되면 이천시 장호원읍 , 음성군 감곡면과 여주시 점동면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강동대 등 인근 대학 학생들의 통학시간 단축과 물류비용 감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석준 의원은 “3개 시군의 상생과 조화의 중부내륙고속도로 하이패스 IC가 설치되면 이천시 , 음성군 , 여주시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 증대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 행복한 동행에 ㈜다래월드(대표이사 이정옥)가 지난 18일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9천3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생활용품 1만2천575개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들은 샴푸, 세탁세제, 손소독제 등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들이 이천시의 저소득층 가정,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다래월드는 지난 2001년에 이천시 모가면 진가리에 설립된 친환경 제품 제조업체이며 설립 이래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펼쳐왔다. 이정옥 대표이사는 “우리의 제품이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기부는 이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래월드의 지속적인 기부와 지원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시민의 편리한 복지서비스 신청을 돕기 위해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시내버스 광고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시내버스에 게시된 광고물에 큐알(QR)코드를 삽입해 시민들이 손쉽게 경기민원24 온라인 신청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7대 서비스(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일시보호, 식사지원, 재활돌봄, 심리상담)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시내버스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사업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접하고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광고물을 스캔하면 신청 페이지로 즉시 연결되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분들이 이동 중에도 쉽게 누구나 돌봄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많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받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위탁 프로그램인 코딩, 스피치, 예체능 등을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개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기관들과 연계해 교육 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며 정규수업 전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거점형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다. 교육당국은 지난달 늘봄 초과 수요와 거점형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비영리기관(단체)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공모해 대월사회적협동조합징검다리, 이천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피아체볼레 등 세 곳을 선정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허은선 이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늘봄 초과 수요를 해소하고 교육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지역 연계 위탁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이 최근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에 위치한 육괴정에서 이천백사 산수유꽃 축제위원회(위원장 김재갑)에 후원금 3백만원 이천쌀 150만원 상당 물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제26회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는 황금색 산수유꽃이 만연한 봄기운을 느끼게 해주는 이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매년 2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올해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으로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경사리·송말리 일원에서 황금빛 둘레길을 만끽할 수 있다. 이덕배 조합장은 “100년이 넘는 산수유나무가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 전통 있는 산수유꽃축제에 후원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농협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치를 키워가며 사회 공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