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뉴스레터 수신동의 회원이 지난 19일 1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의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해주는 뉴스레터는 2013년 9월부터 현재까지 매달 수신동의자에 한해서 이메일로 발송되고 있다. 회원들은 뉴스레터를 통해 다양한 재단의 공연ㆍ문화ㆍ예술사업 등 문화관련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뉴스레터는 서비스 제공 1년 4개월여 만에 회원 수 1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재단은 1만명 째 수신동의 회원 1명과 기존 회원 중 1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격 뉴스레터 제작 및 발송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행복주택 건립계획 발표로 불거진 용인 구성지구 초등학교 신설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국토교통부가 행복주택 부지로 지정된 학교부지를 학교용지로 환원하기로 했지만, 학교설립을 요구하는 학부들과 달리 교육청이 학교 신설요건 등을 이유로 학교 신설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용인교육지원청과 청덕초교 학부모들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가 행복주택 부지로 지정했던 구성지구 학교부지(1만2천㎡)를 학교용지로 환원하기로 함에 따라 행복주택 건립은 없던 일이 됐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구성지구에 초등학교가 청덕초교 단 한 곳에 불과해 과대학교로 운영되고 있다며 기존 학교예정부지에 초등학교를 신설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현재 구성지구 아파트는 5천200가구, 청덕초교의 학생수는 1천412명에 달해 48학급으로 편성됐다. 학부모들은 청덕초교는 당초 기준인 30학급보다 많은 42학급으로 설립됐지만, 학생 수가 계속 늘어나 2018년에는 54학급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학부모들은 학교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지난 15일부터 3일간 전교생 등교거부 투쟁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교육청은 청덕초교가 과밀학교도 아닌데다 앞으로 학생 수가 많이 늘어날 요인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학교신설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청덕초교는 과밀학교의 기준인 학생 수 1천680명에 미달하고 앞으로 학생 수가 많이 늘어날 요인도 없다면서 앞으로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 특별한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 한 학교 신설은 어렵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용인시 복지정책과가 연말을 맞아 단순한 술자리가 아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으로 송년회를 대체해 귀감을 사고 있다. 시 복지정책과는 예정됐던 송년회 대신 그 비용으로 뜻깊은 실천을 하고자 지난 23일 용인시 사랑의 집으로 향했다. 이날 직원들은 노인들에게 동지팥죽으로 대접하고 친손주처럼 손을 잡아드리며 말벗이 되어주었다. 황봉현 시 복지정책과장은 직원들의 진심 어린 정성으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한다며 다른 부서에서도 시끌벅적한 송년회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나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2014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내년 2월말까지 진행되는 집중 모금기간에 모아진 성금과 성품을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는 연말을 맞아 이달말까지 외국인치안봉사단(GLOBAL-COP)과 외국인 왕래가 잦은 용인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범죄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용인지역에서 외국인 범죄가 발부치지 못하도록 범죄 예방 순찰 및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권혁구 용인동부서 정보보안과장은 다문화시대를 맞아 협력치안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라면서 외국인치안봉사단과 함께 주민불안감 해소와 범죄 분위기 사전제압은 물론 범죄로부터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수지우리병원 등 용인지역 병원 2곳이 2년여에 걸쳐 성범죄 경력 조회 없이 간호사를 채용하다 보건당국에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24일 용인시와 해당 병원에 따르면 현행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의료기관의 장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을 채용할 때 반드시 취업자(취업 예정자 포함)의 성범죄 경력 조회를 거쳐 성범죄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병원장에게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용인세브란스병원(118병상 규모)과 수지우리병원(132병상) 등 용인지역 병원 2곳이 이 같은 법규를 위반하다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경우 지난해 7월부터 올들어 지난 7월까지 13명의 간호사를 채용하면서 성범죄 경력조회를 하지 않아 과태료 300만원이 부과됐다. 또 수지우리병원도 지난해부터 2년여 동안 성범죄 경력조회 없이 간호사 8명을 채용하다 적발됐다. 특히 이 병원은 지난 10월말 용인시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지만 두달이 지난 지금까지 병원 사정을 이유로 납부하지 않아 시가 과태료 납부를 독촉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이들 병원이 성범죄 경력조회 없이 채용한 의료인 중 성범죄 경력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용인세브란스병원 측은 법규를 위반해 잘못했지만, 바쁜 업무 속에 수시로 직원을 채용하면서 일일이 성범죄 경력조회를 하기란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했으며, 수지우리병원 측은 신경을 바짝 쓰지 못해 이런 일이 발생했다. 현재 병원이 회생신청 중으로 과태료 납부 건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용인=권혁준기자
용인시는 내년에 광교신도시와 구성택지지구에 상현도서관과 청덕도서관을 각각 개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내년 5월 수지구 상현동 광교신도시에 개관할 상현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6천813㎡ 규모로 광교신도시 개발사업자인 경기도시공사가 전액 부담해 건립한 뒤 시에 기부채납한다. 시는 내년 2월까지 경기도시공사에서 시설물 인수인계를 받은 뒤 도서가구 입찰, 전산시스템 구축 등을 거쳐 5월 개관할 계획이다. 시는 또 내년 하반기에 기흥구 청덕동 구성지구에 청덕도서관을 개관하기로 했다. 청덕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천980㎡규모로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시청각실 등을 갖추게 된다. 용인=권혁준기자
용인시와 (주)케이에스피(KSP)는 23일 포장산업을 집약한 패키징 디자인 산업단지 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주)KSP는 500억원을 투자해 처인구 유방동 579번지 일대 6만㎡에 산업단지를 조성, KSP의 식품 포장용기 제조시설 등 공장을 이전하고 시는 산단 조성과 공장 신설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시는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2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연간 10억원의 세수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의 협약이 용인시와 (주)KSP간 상호협력 확대와 상생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주)KSP가 세계1위의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시 차원의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차혜숙)은 23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관내 하희의 집을 방문,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아동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크리스마스 카드와 행복나눔 쌀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조언을 건네는 등 자긍심을 심어줬다. 양재경 교수학습국장은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고, 흰 눈처럼 깨끗하고 맑은 마음을 지닌채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용인교육지원청은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위문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하희의 집은 사회에서 소외된 아동들에게 안정된 삶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학생과 일반인 26명이 머무리고 있다. 용인=권혁준기자
용인시와 ㈜케이에스피(KSP)는 23일 포장산업을 집약한 패키징 디자인 산업단지 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SP는 500억원을 투자해 처인구 유방동 579번지 일대 6만㎡에 산업단지를 조성, KSP의 식품 포장용기 제조시설 등 공장을 이전하고 시는 산단 조성과 공장 신설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시는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2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연간 10억원의 세수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의 협약이 용인시와 ㈜KSP간 상호협력 확대와 상생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KSP가 세계1위의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시 차원의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P는 안양에 본사와 공장을 둔 식품용 포장재 제조개발업체로 살균가능한 식품포장용 용기 생산분야에서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용인시는 내년 2월말까지 시내ㆍ마을버스 12개 업체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에 시내마을버스 사업계획 위반을 비롯해 결행, 도중회차, 노선 또는 운행계통의 단축ㆍ연장 운행, 감회ㆍ증회 운행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15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조별로 운영해 차고지 현장점검을 통한 미운행 차량 확인, 시내버스 운송관리시스템 점검에 들어가며,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30일내지 50일 영업을 정지하고 과징금 100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이용이 늘어나는 연말연시 기간에 시민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분기별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위반업체의 과징금 징수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