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즐겁고 맛있는 ‘행복밥상의 날’ 행사 열어!

양평군은 지난 6일 형편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관내 나눔식당에서 즐거운 식사시간을 갖는 ‘행복밥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식당으로 봉사하고 있는 개군면 경양식집인 Mr.J 카페갤러리가 맡아 아이들이 즐겨 먹는 돈가스를 비롯한 사랑과 따듯한 정성을 가득 담은 음식들을 정성껏 대접했다. 그동안 ‘행복밥상의 날’ 행사는 홀몸어르신들이 주 대상으로 무료식사와 건강체크, 주요 명소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나, 개군면 Mr.J 카페갤러리와 강상면 헐리웃 카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양식이 업체들이 나눔 실천에 동참하게 돼 2016년부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도 나눌 수 있게 됐다. 현재 나눔 실천을 위해 ‘행복밥상의 날’에 참여하고 있는 식당은 봉평막국수, 홍춘관, 양평명품한우, 몽실식당, 전주관(양수콩나물국밥), 가마봉한우집, 계정횟집, 고바우설렁탕, 개군암소마을, 녹수청산, 활거리식당, 제이앤백헐리웃카페, Mr.J 카페 갤러리, 양평하누만, 사랑방 등 총 15개소로, 매년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과 정이 가득 담긴 밥상을 전달하고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 따뜻한 겨울 보내기 2017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전개한다

양평군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에 소외받는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7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펼친다. 지난해도 많은 주민과 지역 내 기관ㆍ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2억여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모집했으며, 저소득 주민 795세대에 연탄 13만3천여 장과 난방유 13만7천ℓ, 보일러 및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도 벌써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동부지사를 비롯해 양평군 59동기 연합회, 양평군 약사회, 꿈터어린이집, 자연숲어린이집, 해미리어린이집, 양평광고협회, 양평한강라이온스클럽, 양평군68동기 연합회, 양평군 직장인밴드연합회, 한진가스(개군) 등이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사용해 달라며 1천200여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 등을 기탁해 왔으며, 집중 모금기간인 오는 30일까지 따뜻한 나눔의 릴레이는 계속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각급 기관ㆍ단체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참여로 올해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기관, 단체(기업) 등은 집중 모금기간인 오는 30일까지 양평군 행복돌봄과 또는 각 읍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집중모금기간 이후에도 내년 3월까지는 지속적으로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모두 경기사회복공동모금회로 기탁돼 투명하게 사용된다. 기부 금액에 대해선 법정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한다.자세한 내용은 양평군 행복돌봄과(031-770-2142)나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새로운 천년의 시작 용문면 다목적 청사 건립사업 기공식

양평군은 용문면 다문리 일원에서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이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면 다목적청사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식전행사에서 용문면 화전리 주민의 꽃다래 난타팀과 덕촌리 노인회 공연 등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공사참여와 부실공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김한규 노인회장, 조한덕 청사추진위원회부위원장, 김향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창석 이장협의회장을 명예감독으로 위촉하였다. 용문면 다목적 청사는 158억 원 예산으로 용문면 다문리 2번지 일원 1만4천693㎡ 부지에 연면적 4천699㎡의 지하1층ㆍ지상3층 건물로 면사무소를 비롯한 노인회관, 용문면 역사관, 주민자치센터와 프로그램실 그리고 동부권 노인대학을 운영할 수 있는 강의실 등 다양한 주민복지시설이 건립되며 야외에는 189대의 주차장과 다목적 청사 전면에 천년광장,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소통광장을 설치함으로써 용문면 주민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과 체험·교육·복지 중심의 원스탑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허브공간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시내에 있는 용문버스정류장 이전공사도 함께 추진하여 도심지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양평군에서는 군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난해 10월 사업부지 전체를 매입완료했으며, 지난 1월 설계공모해 7월 8회에 걸친 주민참여 최종보고회를 거쳐 경기도 계약심사를 마치고 9월 본격적인으로 착공했다. 내년 12월 조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는 “토지매입부터 기공식까지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해 주신 추진위원회와 주민에게 감사를 드리며, 공사관계자들에게 단 한 건의 사고 없는 원활한 공사시공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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