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6일 형편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관내 나눔식당에서 즐거운 식사시간을 갖는 ‘행복밥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식당으로 봉사하고 있는 개군면 경양식집인 Mr.J 카페갤러리가 맡아 아이들이 즐겨 먹는 돈가스를 비롯한 사랑과 따듯한 정성을 가득 담은 음식들을 정성껏 대접했다. 그동안 ‘행복밥상의 날’ 행사는 홀몸어르신들이 주 대상으로 무료식사와 건강체크, 주요 명소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나, 개군면 Mr.J 카페갤러리와 강상면 헐리웃 카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양식이 업체들이 나눔 실천에 동참하게 돼 2016년부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도 나눌 수 있게 됐다. 현재 나눔 실천을 위해 ‘행복밥상의 날’에 참여하고 있는 식당은 봉평막국수, 홍춘관, 양평명품한우, 몽실식당, 전주관(양수콩나물국밥), 가마봉한우집, 계정횟집, 고바우설렁탕, 개군암소마을, 녹수청산, 활거리식당, 제이앤백헐리웃카페, Mr.J 카페 갤러리, 양평하누만, 사랑방 등 총 15개소로, 매년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과 정이 가득 담긴 밥상을 전달하고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은 최근 경기도가 주관한 인구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두물머리(민ㆍ관)가 만난 베이비토피아 양평’으로 장려상을 수상, 7일 경기도 월례조회에서 표창장과 상 사업비 200만 원을 받았다. ‘두물머리(민ㆍ관)가 만난 베이비토피아 양평’은 두물머리가 남한강과 북한강 만나 한강이라는 큰 젖줄이 되듯, 저출산 극복을 위해 민과 관이 협력하면 아이들의 천국을 만드는 데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의미다. 군은 동생을 바라는 마음에서 부르는 ‘출산친화 양평동요제’, 아기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며 둘째와 셋째를 생각하게 하는 ‘아기사진 공모전’, 아빠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아빠는 요리왕’ 등 다양한 출산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번 경진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평군새마을회, 양평군약사회 등을 비롯해 주민 모두 다자녀가정 축하금 및 교육발전기금 등 출산장려 성금을 기부해 지난 2015년에 비해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04명 늘었고, 올 한해 동안 4천여 명의 인구증가 성과를 거뒀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윤실)은 지난 3일 추운 겨울 난방문제로 동절기에 난방문제로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양평군청 행복돌봄과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 이윤실 위원장은 “추운 겨울 어렵게 생활하는 우리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될 수 있게 올해도 약소하나마 준비했다”며 “그분들이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사용해 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윤정순 행복돌봄과장은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우리 양평군청공무원노동조합 회원들이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이 나눔의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모든 성금은 동절기 저소득 주민들의 난방문제 해소를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평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으로 기탁돼 소외계층에게 연탄과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구입 및 전달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소방서 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 동안 요양병원 7곳, 노인요양시설 24곳, 장애인시설 9곳 등 모두 40곳을 주 1회씩 훈련과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집중 관리한다. 중점 훈련 내용은 소방대원 도착 전 관계인 또는 종사자의 초기 소화와 인명대피 활동, 자위소방대 조직의 편성과 임무 숙지, 노약자 및 장애인의 피난 경로 확보와 피난요령 숙지 등이다.신민철 서장은 “재난 취약시설의 특성상 거동이 불편해 자력 대피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와 종사자의 지속적인 훈련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 기자
양평지역 농촌마을 25곳은 다음달 20일까지 ‘농촌나드리 김장체험’ 행사를 연다.국내 최초의 친환경 농업특구인 양평의 농촌마을이 재배한 국산 배추와 무, 마늘, 쪽파, 고추가루 등으로 준비한 김장재료를 버무리기만 하면 되는 ‘김장체험’이 농촌마을별로 진행된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2회 양평김장축제에 참가한 농촌마을 25곳은 소비자들의 사전 예약을 받아 미리 준비한 절임 배추와 속재료를 제공했다. 이 행사에서 만드는 김장은 서울·경기도식 김장(표준 레시피 참조)으로 소비자가 원하면 별도의 재료를 준비해가면 각자의 기호에 맞는 김치를 담글 수 있다.실제 수미마을은 2㎏의 김장 제공과 수육 점심식사를 포함한 프로그램이 1만9천 원이다. 여기에 1㎏에 6천 원을 추가하면 원하는 만큼 김장을 담아 갈 수 있다. 김장은 물론 마을별로 김장체험과 함께 인절미떡메치기, 군밤굽기, 숯가마체험, 찐빵만들기 등도 준비됐다. 김장체험여행 신청은 양평농촌나드리(ypnadri.com)으로 하면 된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지역 농촌마을 25곳은 다음 달 20일까지 ‘농촌나드리 김장체험’ 행사를 연다.국내 최초의 친환경 농업특구인 양평의 농촌마을이 재배한 국산 배추와 무, 마늘, 쪽파, 고추가루 등으로 준비한 김장재료를 버무리기만 하면 되는 ‘김장체험’이 농촌마을별로 진행된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2회 양평김장축제에 참가한 농촌마을 25곳은 소비자들의 사전 예약을 받아 미리 준비한 절임 배추와 속재료를 제공했다.이 행사에서 만드는 김장은 서울·경기도식 김장(표준 레시피 참조)으로 소비자가 원하면 별도의 재료를 준비해가면 각자의 기호에 맞는 김치를 담글 수 있다.실제 수미마을은 2㎏의 김장 제공과 수육 점심식사를 포함한 프로그램이 1만9천 원이다. 여기에 1㎏에 6천 원을 추가하면 원하는 만큼 김장을 담아 갈 수 있다. 김장은 물론 마을별로 김장체험과 함께 인절미떡메치기, 군밤굽기, 숯가마체험, 찐빵만들기 등도 준비됐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의회는 송만기 의원이 2017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에서 지역스포츠발전혁신공로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2017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와 봉사, 선행, 효행 등 일반 및 공직사회에서 타의 귀범이 되는 인사를 찾아 그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함으로써 국내 외에 대한민국의 이미지 홍보 및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시상하고 있다. 송만기 의원은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군의회의 위상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 군민행복과 양평군의 미래가치 창조를 앞당기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에 소외받는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7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펼친다. 지난해도 많은 주민과 지역 내 기관ㆍ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2억여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모집했으며, 저소득 주민 795세대에 연탄 13만3천여 장과 난방유 13만7천ℓ, 보일러 및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도 벌써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동부지사를 비롯해 양평군 59동기 연합회, 양평군 약사회, 꿈터어린이집, 자연숲어린이집, 해미리어린이집, 양평광고협회, 양평한강라이온스클럽, 양평군68동기 연합회, 양평군 직장인밴드연합회, 한진가스(개군) 등이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사용해 달라며 1천200여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 등을 기탁해 왔으며, 집중 모금기간인 오는 30일까지 따뜻한 나눔의 릴레이는 계속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각급 기관ㆍ단체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참여로 올해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기관, 단체(기업) 등은 집중 모금기간인 오는 30일까지 양평군 행복돌봄과 또는 각 읍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집중모금기간 이후에도 내년 3월까지는 지속적으로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모두 경기사회복공동모금회로 기탁돼 투명하게 사용된다. 기부 금액에 대해선 법정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한다.자세한 내용은 양평군 행복돌봄과(031-770-2142)나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과 경기도장애인골프협회가 공동 주관, 양평군 장애인체육회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등이 후원한 2017 중앙회장배·전국지체장애인 골프대회가 2일 양평 강상 파크골프장에서 막을 올렸다.김선교 양평군수와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김승남 도의원, 이종화 양평군 부의장, 이태영 양평군체육회 사무국장, 손영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 김기호 경기도장애인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해 개막식을 열고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은 용문면 다문리 일원에서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이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면 다목적청사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식전행사에서 용문면 화전리 주민의 꽃다래 난타팀과 덕촌리 노인회 공연 등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공사참여와 부실공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김한규 노인회장, 조한덕 청사추진위원회부위원장, 김향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창석 이장협의회장을 명예감독으로 위촉하였다. 용문면 다목적 청사는 158억 원 예산으로 용문면 다문리 2번지 일원 1만4천693㎡ 부지에 연면적 4천699㎡의 지하1층ㆍ지상3층 건물로 면사무소를 비롯한 노인회관, 용문면 역사관, 주민자치센터와 프로그램실 그리고 동부권 노인대학을 운영할 수 있는 강의실 등 다양한 주민복지시설이 건립되며 야외에는 189대의 주차장과 다목적 청사 전면에 천년광장,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소통광장을 설치함으로써 용문면 주민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과 체험·교육·복지 중심의 원스탑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허브공간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시내에 있는 용문버스정류장 이전공사도 함께 추진하여 도심지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양평군에서는 군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난해 10월 사업부지 전체를 매입완료했으며, 지난 1월 설계공모해 7월 8회에 걸친 주민참여 최종보고회를 거쳐 경기도 계약심사를 마치고 9월 본격적인으로 착공했다. 내년 12월 조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는 “토지매입부터 기공식까지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해 주신 추진위원회와 주민에게 감사를 드리며, 공사관계자들에게 단 한 건의 사고 없는 원활한 공사시공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