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보바스기념병원, 종합의료시설 中 수출 쾌거

분당 보바스기념병원- 헤리티지는 중국 강소성 이싱시에 재활병원, 요양원, 시니어타운을 포함한 노인종합의료건강시설 건설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보바스기념병원-헤리티지는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서 재활병원과 요양원, 시니어타운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이싱시에 진출,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에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했다. 의료법인 늘푸른의료재단 산하 보바스기념병원은 지난 7월 중동 두바이에 재활병원을 수출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 중국은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사회에 대한 정부정책의 지원 속에 병원, 요양원, 실버타운 등 노인을 위한 시설개발에 국가적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방정부, 부동산개발업계, 보험업계 등 사회전반에 걸쳐 노인산업의 활성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바스기념병원-헤리티지는 중국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북경, 상해, 광동, 사천, 길림, 요녕 등 중국 전역의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 박성민 늘푸른의료재단 이사장은 보바스기념병원과 헤리티지는 중동 두바이와 중국 이싱시의 병원, 요양원, 시니어타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의료노인시설의 완성된 해외사업 모델을 갖추고 중국, 중동, 동남아시아 등에 적극적인 시장개척 활동을 강화해 한국 의료복지시설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분당보바스기념병원, 중국 이싱시에 재활병원 착공

한국의 효를 바탕으로 노인전문병원을 운영중인 늘푸른의료재단 분당보바스기념병원(이사장 박성민)이 중국에 진출해 우리의 선진의료기술을 선보인다. 분당 보바스기념병원- 헤리티지는 중국 강소성 이싱시에 재활병원, 요양원, 시니어타운을 포함한 노인종합의료건강시설 건설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중국 부동산개발업체인 강소중대지산과 해당 시설을 위한 컨설팅, 운영계약을 체결 한 뒤 이날 착공식을 가졌다. 보바스기념병원-헤리티지는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서 재활병원과 요양원, 시니어타운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이싱시에 진출,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에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지난 7월 중동 두바이에 재활병원을 수출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 중국은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사회에 대한 정부정책의 지원 속에 병원, 요양원, 실버타운 등 노인을 위한 시설개발에 국가적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방정부, 부동산개발업계, 보험업계 등 사회전반에 걸쳐 노인산업의 활성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바스기념병원-헤리티지는 중국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북경, 상해, 광동, 사천, 길림, 요녕 등 중국 전역의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 박성민 이사장은 보바스기념병원과 헤리티지는 중동 두바이와 중국 이싱시의 병원, 요양원, 시니어타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의료/노인시설의 완성된 해외사업 모델을 갖추고 중국, 중동, 동남아시아 등에 적극적인 시장개척 활동을 강화해 한국 의료복지시설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겠다 포부를 밝혔다.

분당 중앙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분당신도시 중앙공원에 애완견 놀이터가 조성된다.   성남시는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황새울광장 1천500㎡에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내년 6월까지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비 8천911만원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곳에는 운동장, 산책로, 울타리, 그늘막, 의자 등의 시설과 배변봉투, 쓰레기통 등 청결유지관리용품이 비치된다.   시는 반려동물 관리의무의 공간이자 반려인의 정보 교류마당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는 지난 6월 관련예산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가 논란 끝에 삭감당했다.   여론수렴이 부족한 상태에서 성급하게 추진해 위화감과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수있다는 지적을 고려해 지난 13~14일 설문조사에 이어 오는 29일 주민설명회를 연다.   중앙공원에서 진행한 찬반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693명 중 82.1% 569명이 찬성했다.  찬성자 중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은 49%, 기르지 않는 사람은 51%를 차지했다.  반대자 중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은 15%, 기르지 않는 사람은 85%로 나타났다.   이성록 성남시 공원운영2팀장은 성남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전체의 17.4% 6만6천700가구, 인 구로는 전체의 15.3% 17만명에 이른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모두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 반려동물 문화의식이 정착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야탑동 탄천 둔치 375㎡에 울타리를 두른 반려견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재능기부의 새로운 롤모델 ‘多·해드림 House 사업’ 성과

남편과의 갑작스런 사별로 우울증에 걸려 집안살림은 물론 3명의 아이들조차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주부(39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가 최근 성남시 多 해드림 House팀을 만났다. 다해드림 하우스 사업팀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곳곳을 청소했다. 환풍기, 방충망, 형광등, 화장실 등 손길이 미치지 않아 방치되었던 곳을 수리하고, 씽크대, 가스렌지도 깨끗한 것으로 바꿔 달았다. 발 디딜 틈 없이 어지럽던 아이들 방에 책상이 놓여 졌고,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多해드림 House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저소득층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사부터 집수리, 청소소독, 가전가구 등을 지원하는 토털 종합서비스로 최근까지 35가구에 4천9백만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多해드림 House 사업은 각 기관별로 ▲성남시-대상자 연계 및 행정적 지원 ▲㈜KG 예로우캡 이사-무료 이사 ▲성남시 시설관리공단성남도배학원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도배, 장판, 전기, 타일, 보일러 수리 ▲㈜푸른우리 - 청소소독 ▲KT&G복지재단과 ㈜MDM-재료 지원 ▲㈜마이크로에스코-절전용품 지원 ▲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대상자 선정과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각각의 재능을 기부한다. 협약기관 외에도 영구크린은 무료 이사, 재활용센터는 중고 가구가전 지원, 대한적십자 중부봉사관은 생필품, 성남따뜻한세상만들기에서는 변기 교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씽크대 및 도시가스 체납액 지원, 금강밀알회에서는 인력봉사와 씽크대 지원, 성남시한마음복지관 등에서는 벽지를 새로 바르고 형광등을 고치고 대문을 용접하는 등 낡은 집을 고치고 쓸고 닦아 새집처럼 바꿔주고 있다. 多해드림 House 사업에 눈길이 가는 이유는 첫째 민관 협력의 성과물이고, 둘째, 주거환경 개선만 지원하는 다른 사업과 달리 가구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기부문화의 확산과 다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주거환경만 변화시켜 주는 것은 아픈 사람에게 단순히 약을 처방하는 것이지만 多해드림 House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삶의 의지를 심어주어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시키는 예방의학과 같다. 불과 7개월밖에 안된 이 사업에 전국의 지자체에서 관심을 갖고 벤치마킹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多해드림 House 사업은 관련 재능을 가진 개인과 기업의 참여와 협력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갖고 있어 날로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부동산종합개발회사인 ㈜MDM은 주거개선이라는 테마에 성금 2천만원을 쾌척했고 도배 기술자, 전기 기술자는 자신이 가진 재능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나누고 있다. 성남시는 多해드림 House 사업 외에도 저소득층이 저축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행복드림(Dream)통장 사업, 저소득 장애인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중증 장애인 Safe-care 사업 등 민관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러한 사업들은 명절과 연말에 치중해 일시적으로 후원하던 기부문화를, 다양한 방법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어 내실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전국으로 확산되어 수혜자가 늘어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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