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지회장 김환회)가 이웃을 위한 작은 사랑의 실천운동으로 김장을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지난 22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이성규 의회의장과 새마을 지회회원 100여명은 지난 9월 곤지암읍 삼리 유휴농지에 심은 배추와 무 2천여포기를 수확해 김장을 담갔다.광주시지회는 10여년 동안 추운겨울에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담근 김장을 나누어 주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의 아름다움을 확산하고 보다 건강하고 살기 좋은 광주시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새마을지회 및 10개 읍면동에서 총1만3천여 포기의 김장을 담가 불우시설,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장애우등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랑의 빨간밥차 수혜자 100여명에게도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게 김장을 전달하며 새마을지도자들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진심어린 정성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자활고용주거분과)는 지난 22일 자원봉사센터 교육관에서 자활체험 여섯시간의 동행 발대식 및 사업설명회를 갖고, 자활사업을 체험했다.민관 지역사회단체장과 공무원 등 관내 지도층 인사 30명은 청소 , 택배, 간병, 작업장, 도시락, 제빵 등 6개의 자활사업을 체험했다. 이번 자활체험은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지도층 인사의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자활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장을 마련키 위한 사업이다. 자활체험에 동참한 시 관계자는 "여섯 시간의 동행을 통해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 주민들이 사회복지대상자가 아닌 주인으로서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하며, "자활사업을 활성화시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는 17일 상황실에서 국소단장 및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주민의견 청취의 장건의사항에 대한 추진대책보고회 및 행정사무감사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주민건의사항은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2년도 예산의 효율적 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의 장에서 건의된 사항으로 이에 대한 추진대책을 논의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주민건의사항은 생생한 시민의 소리이므로 한 건도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검토하고, 지시하는 행정이 아니라 청취하는 행정으로 변화되고 있는 만큼 이해와 설득으로 소통하는 자세를 갖도록 당부했다. 또한, 23일부터 시작되는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대책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별로 제출자료에 대한 업무파악과 의원질의 답변시 정확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하남교육청(교육장 김규성)은 19일 새로운 형식의 독서문화공연인 '함께하는 독서스쿨'을 개최했다.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하남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데 이어 19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데 이어 두번째로 실시됐다.클래식 하이체 오페라 합창단의 감미로운 하모니로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감성을 채우며 막을 연 독서스쿨은 경화여자중학교 독서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공모하여 입상한 독서 UCC와 3학년 한지혜, 2학년 최유진 학생의 재미있게 읽은 책을 소개해주는 코너로 무대의 흥미와 열기를 더했다.이어서 '꿈쟁이 특강, 꿈쟁이 토크' 시간에는이미도의 영어선물의 작가이자 외화 번역가인 이미도씨가 학생들과 함께 꿈, 열정, 창의력 등에 대하여 이야기하여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에게 삶에 있어서의 꿈과 희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과 결합한 행사라 지루하고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 외로 참신하고 흥미로운 행사였다"며 "앞으로 이러한 공연이 더 많이 개최되어 오늘 참석하지 못한 다른 친구들과도 함께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가 청소년유해업소 단속실적 점검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중 우수사례 시군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에서 2012년 정부합동평가를 대비, 사전점검차원에서 실적 증빙자료 점검을 통해 이루어졌다. 광주시는 적극적인 증빙자료 관리로 적발실적이 타 시군에 비해 높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10월을 유해환경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서, 교육청, 범죄예방위원회, 유해환경감시단, 민간 청소년 단체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 100여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 또한, 위법행위 적발시 시정조치를 위한 스티커를 제작, 배부함으로써 관련 업소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를 분석해 청소년 보호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 단속으로 유해환경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립도서관은 지난 17일 도서관 문화교실에서 광주시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승희 부시장을 비롯, 소미순 광주시의회의원, 동원대학교 안인자 교수, 서지영 교수, 김정아 브릴리안트 평생교육원장, 시립도서관 손회복회원, 송미선회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유미애 시립도서관장의 올해 운영성과와 내년도 추진계획, 지난해 위원회 개최시 제안사항 조치결과 보고, 이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도서관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시민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칭찬과 함께 도서관 특성화 추진과 환경친화적 도서관 건축, 동호회의 활성화, 소외계층에 대한 프로그램 및 장서의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정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관심을 갖고 정책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 고견을 적극 수렴, 도서관이 지식정보,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장애를 가진 이들의 예술단 꿍따리 유랑단의 공연이 삼육재할센터에서 펼쳐진다.삼육재활센터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삼육재활센터 체육관에서 꿍따리 유랑단(단장 강원래)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꿍따리 유랑단은 가수 클론의 맴버인 강원래를 중심으로 끼와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모여 만들어 졌다.이번공연은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운영이 잠시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은 장애인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비장애인들에게도 장애라는 편견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정승희 광주시 부시장은 지난 17~18일 관계공무원들과 직리천 수해복구사업 현장과 시도2호선 수해복구사업 현장, 오포읍 양벌리 등 산사태 복구사업 현장, 새터교 재가설 개선복구사업 공사 현장 등을 방문했다. 광주=한상훈 기자 hsh@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