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JC 제38대 김명극 회장 "늘 섬기는 마음으로"

선배님들께서 쌓아온 명성과 노고에 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항상 모범이 되는 모습과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회원 위에 군림하는 회장이 아닌, 회원을 섬기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제38대 의왕JC회장에 취임한 김명극 회장(40)은 보여주기식 회원활동이 아닌 진심을 다하는 노력을 통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이웃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청년지도자로서 지역사회개발이라는 이념구현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왕JC는 지난해 12월16일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36주년 기념식을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신임 김 회장은 새로 태어난다는 마음과 자세로 조직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코로나 때문에 진행하기 어려웠던 사업과 행사를 적극적으로 준비해 의왕JC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며 의왕JC의 재건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며 특히 기다리던 홍보에서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신입회원을 유치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5년 5월 창립한 의왕JC는 매년 개최해오던 독서골든벨사업을 비롯해 헌혈캠페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봉사 및 방충망 교체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대외적인 각종 사업을 올해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왕송호수 등에서 유아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시무식과 척사대회, 체육대회, 하계수련대회, 창립 및 이ㆍ취임식, 현역 및 특우회 합동 단합대회와 한마음체육대회 등 대내 사업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극 회장은 매년 개최해 온 각종 행사는 물론 지역 단체와의 협력 및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는 사업 발굴에 힘써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다시 일어서는 의왕JC를 만들어 선배님들의 부흥기였던 의왕JC를 재건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GTX-C 의왕역 정차 등 올해 지역 10대 뉴스 선정

의왕 시민들의 올해 가장 큰 관심은 GTX-C노선 의왕역 정차 확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 14~21일 시민과 공무원 등 1천6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1위에 GTX 의왕역 정차 반영이 선정됐다. 앞서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의왕역 인근이 대거 포함됐고 광역교통대책으로 GTX-C 의왕역 정차도 사실상 확정됐다. 이후 전국적인 이슈화와 함께 시 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2위는 포일어울림센터와 백운커뮤니티센터 개관이 선정됐다. 특히 지난 9월 개관한 포일어울림센터는 유아 및 청소년 지원시설을 비롯해 도서관, 스타트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창업특화공간이 마련됐다. 수영장과 볼링장, 다목적체육관 등 스포츠시설까지 갖춰 모든 연령층의 문화와 복지수요를 충족시키며 지역커뮤니티 거점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백운밸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개장, 고령 및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의왕시 경유 복선전철사업 본격화, 의왕시 시정만족도 역대 최고기록 경신, 내손지역 중ㆍ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신설 확정, 의왕청계테크노파크 조성 본격 추진, 다함께돌봄센터ㆍ육아나눔터 확충, 부곡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등도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김상돈 시장은 새해에도 시민 모두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1인 창조기업 민간투자 유치 전령사로 거듭난다

의왕시의 1인 창조기업이 지역 내 민자유치 전령사로 거듭나고 있다. 20일 의왕시에 따르면 1인 창조기업의 민간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8개월 동안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의왕시의 1인 창조기업인 척추닥터(대표 차민준)가 일본 크라우드펀딩 380만엔(한화 4천만원)을 유치했다. 크라우드 펀딩레이스는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크라우드펀딩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더 많은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별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행사로 올해 여섯번째다. 해당 행사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등 전국 주요 창업유관기관 14곳이 주관하며 1인 창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성과에 대한 시상은 물론 SNS 마케팅까지 후속 지원, 창업기업의 크라우드 펀딩을 위한 등용문이 되고 있다. 척추닥터는 어깨 스트레칭 끝판왕인 활짝밴드를 제작해 일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에서 380만엔(한화 4천만원), 국내 와디즈에서 1천100만원 등 모두 5천만원의 투자성과를 거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스틸아트를 비롯해 조비215, 라운드얼스, 던메니지먼트, 책짓는 달팽이 등 1인 창조기업 5곳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고 시상식과 함께 크라우드펀딩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참여기업을 응원하는 기업 간 네트워킹도 활발하다. 김상돈 시장은 크라우드 펀딩레이스는 1인 창조기업의 시장성과 고객의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주요한 검증방법이라며 1인 창조기업이 생산한 제품이 대중에게 자주 소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2024년까지 900석 규모 공연장 갖춘 시민회관 건립

의왕 고천공공주택지구에 공연장 900석을 갖춘 시민회관이 오는 2024년까지 들어선다. 16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역 문화예술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고천 공공주택지구인 고천동 100-6번지 일원에 553억원을 들여 시민회관을 건립한다. 규모는 부지 1만693㎡에 연면적 9천439㎡, 지하 1층ㆍ지상 3층 등으로 중공연장 650석과 소공연장 250석 등 모두 900석을 갖추고 내년 10월 착공, 오는 2024년 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2018년 12월 중기지방재정계획(2019~2023년)을 수립하고 지난 2019년 2~10월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친 뒤 같은해 12월 중기지방재정을 재수립, 지난해 10월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다. 올해 중앙투자심사 결과 경쟁력 및 차별성 등을 확보하고 전문인력을 채용하라는 조건으로 통과됐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 1~9월 설계자 공모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내년 10월 착공해 오는 2024년 12월께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민회관이 건립되면 사업소 형태로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각 동에 산재해 운영 중인 시민단체와의 문화클러스터를 구축, 유휴공간을 활용한 권역별 소규모 문화기반시설 확장 등 시너지효과와 시민예술가 양성 등 시민중심 문화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공연장 부족으로 안양ㆍ수원ㆍ군포 등지에서 공연을 관람해야 했으나 시민회관이 건립되면 문화욕구 해소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 만족도 및 정주의식 향상은 물론 의왕만의 자생적 문화생태계 구축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적극적인 자원재활용과 에너지 전환정책 필요”

의왕지역 재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비해 적극적인 자원재활용과 에너지 전환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기후위기대응실천연대(대표 김진숙)가 개최한 환경ㆍ복지도시 의왕시민 정책토론회에서 제기됐다. 14일 의왕시 고천새마을금고 6층 강당에서 개최된 정책토론회는 코로나 상황으로 엄중한 시기임에도 회원과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쳐졌다. 자원재활용 발제자로 나선 노훈심 안양ㆍ군포ㆍ의왕 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의왕시에 쓰레기 소각장이 없어 인근 타 도시에 비해 비싼 매립비용을 내고 있다”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 배출을 철저히 해 근본적으로 쓰레기량을 줄이는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에너지전환 발제자인 안병노 안양ㆍ군포ㆍ의왕 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은 “의왕시는 미니태양광 주택태양광 등을 공동주택, 건물에 보급 확대하고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신축아파트를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로 조성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노인복지 발제자인 사랑채노인복지관 박훈정 사회복지사는 “장기간 코로나 상황으로 일반인보다 더 고통 받고 있는 노인들의 고독감과 우울감, 돌봄 공백을 메울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 발제자인 김미범 장애인부모연대 의왕지회장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과 발달장애인 쉼터(임시보호), 전용체육시설의 설치가 시급하다”며 의왕시에 설립을 촉구했다. 김진숙 대표는 “의왕시에 진행 중인 3기 신도시 건설과 지역 재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비해 적극적인 자원재활용과 에너지 전환 정책이 필요하고 장기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장애인과 노인의 돌봄이 절실해 정책토론회를 갖게 됐다”며 “토론회에서 발표된 대안이 의왕시 행정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초평 누구나집 분양전환가격 하향조정해 달라”

의왕시가 초평지구 누구나집 임대주택 분양전환가격을 하향 조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의왕시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을 위해 분양가확정 분양전환형 공공지원 민간임대방식으로 추진 중인 누구나집 시범사업과 관련, 임대주택 분양전환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줄 것을 LH에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 등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을 위해 분양가확정 분양전환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인 누구나집 시범사업을 의왕 초평 등 6개 사업지에 추진 중이다. 누구나집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분양전환 임대주택으로 집값의 10%만 내고 10년간 임차인으로 거주하면 입주 때 미리 정한 집값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제일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된 의왕초평 A2 사업지는 4만5천695㎡에 전용면적 59~84㎡ 아파트 90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전용면적 84㎡ 기준 확정분양가는 8억5천만원으로 평당 2천395만9천원 수준이다. 전용면적 74㎡는 7억6천만원, 59㎡는 6억1천만원으로 평당 2천400만원에 이른다. 이에 대해 의왕시민들은 이번에 발표한 확정분양가가 현 시세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누구나집 사업이 과연 청년 및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인지 의문스럽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해 말 LH가 분양한 의왕초평 A-3블록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전용면적 55㎡가 평당 1천600만 원에 책정됐으나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같은 지역 임대주택이 800만원이나 높은 가격으로 책정된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 의왕시 관계자는 누구나집 시범사업이 주거취약계층의 실질적인 내집 마련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론을 고려해 LH에 누구나집 분양전환가격에 대해 하향조정해 줄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 초평지구는 지난 8월 발표한 신도시 대상지와 인접해 있고 의왕역 GTX-C 정차로 인구 유입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인 만큼 저렴한 주택공급으로 주거취약계층 시민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 최근 5개월 동안 음식물쓰레기 작년比 27t↓

의왕지역에서 최근 5개월새 음식물쓰레기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t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의왕시에 따르면 공동주택 94곳을 대상으로 지난 6~10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진행, 공동주택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확인하고 감량노력도 평가서(음식물 줄이기 실천사례 및 증빙자료 등 포함)를 11월17일까지 접수받아 평가했다. 이 결과 대회에 참가한 공동주택 관리자와 주민 등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만7천593㎏ 감량했고, 공동주택 94곳 중 73곳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최우수 아파트에는 오전동 대명솔채 아파트, 우수에는 모락산 동문 굿모닝 힐 아파트, 장려에는 청계마을 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아파트에는 시장표창과 함께 700만원의 폐기물시설 설치지원금(최우수 4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 100만원)이 제공된다. 김상돈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줄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확산으로 처리비용 감소와 환경보호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며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친환경 도시를 만드는데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 시민 10명 중 6명 “다른 지역보다 살기 좋아”

의왕시민 10명 중 6명은 다른 지역에 비해 살기 좋다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편리한 도로교통 인프라와 자연환경 및 녹지공간 등을 살기 좋은 이유로 꼽았다. 5일 의왕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시정운영에 대해 82.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분야는 지역경제 분야가 가장 높았고 도시개발, 복지 보건, 주민참여 소통 분야 등 순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의왕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2021년 민선 7기 의왕시 시정만족도 여론조사를 ㈜티브릿지코퍼레이션에 의뢰해 구조화된 질문지에 기반한 설문조사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 95% 3.09%p 신뢰수준이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60.5%가 의왕시 거주환경에 대해 살기 좋다 고 답했고 살기 좋은 가장 큰 이유로 편리한 도로 교통 인프라(33.8%)를 꼽았으며 백운호수 등 자연환경ㆍ녹지공간(28%), 주차, 청소 등 쾌적한 생활환경(15.4%), 맞춤형 지역복지 혜택(7.1%)순으로 나타났다. 민선 7기 김상돈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2.2%가 시정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0.1% 상승한 것으로 의왕시가 2013년 시정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이래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가장 잘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응답자의 36.1%가 GTX-C 의왕역 정차 실현, 청계 테크노파크 조성 추진, 의왕시 경유 복선전철 사업 본격화, 내손동 중ㆍ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 추진 등 순으로 답했다. 또한 향후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지역경제 분야(19.9%), 도시개발 분야(18.3%), 복지보건 분야(16.4%)순으로 나타났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민선 7기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GTX-C 노선 의왕역 정차 실현, 내손동 중ㆍ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 확정, 시민회관 건립 확정 등 각종 현안이 성사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좋게 나타난 평가점수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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