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위주의 감사 펼칠 것” 의왕시의회 행감특위 위원장에 김상돈 선임

행정 추진사항에 대해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우수시책은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 예산집행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상돈 의원(고천ㆍ오전ㆍ부곡동)은 현장위주의 감사를 펼쳐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을 모색하고, 발전방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최근 열린 제208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통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간사는 전영남 의원(내손1ㆍ2동, 청계동), 감사위원은 조승재 의원(내손1ㆍ2동, 청계동), 이동수 의원(고천ㆍ오전ㆍ부곡동), 조규홍 의원(고천ㆍ오전ㆍ부곡동), 전경숙 의원(비례대표) 등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25일부터 12월2일까지 8일동안 시청대회의실에서 집행부의 행정사무전반에 대해 감사하게 된다. 감사대상은 시 본청 21개 부서를 비롯해 직속기관 1개소, 사업소 4개소, 하부 행정기관인 6개 동과 출연기관인 인재육성재단, 종합자원봉사센터, 의왕도시공사 등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 市승격 24년 만에 인구 16만명 돌파

의왕시가 시 승격 24년 만에 인구 16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지난해 2월 15만명 인구를 달성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인구 16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16만 번째 의왕시민의 주인공이 된 시민은 16일 청계동 포일숲속마을로 이사 온 최모씨(40)로 청계동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마쳤으며 시는 기념행사를 갖고 지난 1989년 시 승격 이후 24년 만에 인구 16만 시대를 자축했다. 시는 인구 16만 시대를 계기로 민선 5기 명품창조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해 수도권 최고의 도시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2016년 준공 예정인 백운지식문화밸리조성사업,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고천중심지구와 부곡 장안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2020년께 인구수 20만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곡지역이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지역으로 지정돼 인구증가는 더욱 가파르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민선 5기 들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교육에 따른 인구유입도 예상된다. 김성제 시장은 지난 3~4년 동안 대규모 사업유치와 함께 급격한 인구증가가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백운지식문화밸리 등 개발사업과 철도특구지정에 따른 세부사업이 완료되면 첨단 자족도시 이미지 이외에도 특색있는 명품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인구 15만명 달성 후 올해 인구수를 유지함에 따라 2014년 7월1일 기준으로 부시장 직급은 3급으로 상향되며 사업소장도 5급에서 4급으로 조정할 수 있는 등 조직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민대상 수상자 4명 선정

제21회 의왕시민대상에 김용란 씨를 비롯해 하명효조상연박찬분 씨 등 4명이 선정됐다. 의왕시는 지난 11일 제21회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최원용 부시장)를 개최해 사회봉사ㆍ문화체육교육환경지역발전 등 4개 부문에 접수된 18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분야별 1명씩 모두 4명을 시민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인 김용란씨(59여)는 13년 간 의왕시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푸드뱅크사업 운영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경제적 후원과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쳐왔다. 문화체육부문에 이름을 올린 하명효씨(56여)는 의왕시 볼링협회 연합회 회장과 후원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의왕시민 체육대회가 명실상부한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는 데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의왕 부곡초등학교장으로 재직 중인 조상연씨(59)는 교육환경 부문 수상자로서 창의 교육활동으로 우수학교 표창, 왕송 학술제를 통한 지역주민과 소통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어 지역발전부문 수상자인 박찬분씨(55여)는 고천동 바르게살기위원장과 새마을부녀회장, 민주평통 무지개봉사단장, 체육회원, 선거관리위원 등 사회단체장을 역임하면서 바른 가정 만들기와 우리 고장 역사 바로 알기, 바른 부모대학운영, 청소년 선도활동 등 바른 인성 교육 및 사회질서를 확립하는 데 이바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한국청소년육성회 의왕지구회 결성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의왕지구회(회장 정길주)결성식이 지난 10일 의왕시 오전동 주주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 서울소년원 한영선 원장, 의왕시 호남향우회연합회 이수영 회장, 의왕지구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결성식은 연혁보고에 이어 지구회장 위촉장수여,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길주 지구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이들을 계도하며 보호해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드는데 한몫을 하기 위해 지구회를 결성하게 됐다며 특히, 유해환경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ㆍ육성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정착시키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쉼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64년 청소년과 함께 밝은 미래를 향하여라는 기치 아래 설립된 한국청소년육성회는 아동ㆍ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속 및 정화활동 등 청소년들의 꿈과 건강한 육성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의왕지구회는 지난 2009년3월 의왕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로 결성돼 초대ㆍ2대 박광래 회장에 이어 3대 정길주 회장이 취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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