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 덕성초서 ‘찾아가는 리더십 교육’ 진행

의왕 덕성초등학교는 최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학교로 찾아가는 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리더십 교육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해 청소년 육성에 이바지 하기 위해 실시하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덕성초등학교 간부를 대상으로 리더십 알기와 나의 멘토 알아보기 등으로 진행됐다. 덕성초등학교 학생들은 모둠별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다져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각과 의견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 자신감 있는 청소년의 모습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를 통해 다른 반 간부 청소년과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김규성 군(덕성초 6)은 나의 멘토가 누구인지 생각해 보고 리더로서 나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향후 리더십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태한 청소년지도사는 지금이야말로 청소년들에게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라며 청소년기에 올바른 리더십을 정립해야 자신감 있고 책임감 있는 리더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의왕지역 초등학교에 강사를 파견해 무료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2회에 걸쳐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 홈페이지(www.uw1318.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지역, 일부 부동산중개업소 왜이러나?

의왕지역 일부 부동산중개업소가 무자격자를 고용해 영업하다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되는가 하면 중개대상물의 표시 및 광고행위를 위반해 단속에 적발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봄 이사철을 맞아 주민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3월23일부터 5월2일까지 의왕지역 265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결과 A중개업소는 중개보조원을 시에 신고한 뒤 영업해야 하는 중개보조원의 고용 의무를 위반해 15일의 업무정지 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처분을 받았다. 또 대표자에게는 50만원의 과태료 처분 조치를 했다. 이와 함께 BC중개업소는 인터넷상에 중개대상물을 표시광고하면서 공인중개사가 아닌 자의 정보를 게재해 40만원의 과태료처분을 각각 받았으며, D중개업소는 지난 2012년 1월31일 폐업했으나 2년이 넘은 지난 3월27일 뒤늦게 폐업신고를 해 과태료 20만원을 물었다. 아울러 E중개업소 등 5개 업소는 중개 수수료 요율표를 게시하지 않거나 기간이 지난 보증보험증서를 걸어 놓는가 하면, 잘 보이지 않는 구석진 곳에 부착해 시정조치 처분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사철을 맞아 주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새로 바뀐 법령이나 민원발생 소지 등 내용에 대한 안내와 지도점검을 실시했다며 무자격자를 고용해 영업하는 등 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않거나 민원을 발생시킨 중개업소에 대해서는 법 절차에 따라 철저하게 단속해 주민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