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 제9대 백인자 총장 취임식이 16일 학교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 김명전 학교법인 이사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과 교직원, 학생, 동문 및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했다. 백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의 대학교육 위기 극복을 위해 영성회복과 화합, 교육혁신, 대외협력 강화와 재정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한세대가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독교 대학으로 발전하는데 헌신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고 말했다. 취임식에 이어 (재)순복음선교회, 이영훈 담임목사 및 각 기관은 한세대 발전기금과 장학금으로 모두 28억여원의 기금을 후원했다. 신임 백 총장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메릴랜드 칼리지 파크(Maryland, College Park)에서 석∙박사 취득, 인천대 정보기술대학 초빙교수, 한세대 정보관리학과 학과장,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학부장, 컴퓨터신기술연구소 소장, 도서관장, 한세대 IT학부 석좌교수, 혁신성장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군포시
윤덕흥 기자
2024-02-16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