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초등창의력 교육연구회, 포천 팸투어 실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달 31일 서울초등창의력 교육연구회 소속 교사 90명을 초청해 포천체험학습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포천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관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알리고, 서울지역 초등학생과 포천 간 상호교류 확대 및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많은 학생들이 포천을 방문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교사들은 무더위도 잊은 채 국내에서 유일한 한과박물관인 한가원에서 한과만들기 체험 및 관인 숯골마을에서 두부만들기, 우렁이잡기, 전통장 체험 등을 실시했으며, 폐 채석장을 친환경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포천아트밸리에서 다양한 창작문화를 눈으로 확인하고,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의 아프리카 문화체험 등 서울에서는 쉽게 즐길 수 없는 다양한 체험학습위주의 프로그램을 몸소 접하고 느끼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포천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알리고자 한다 며 이번 팸투어를 시발점으로 많은 서울권 초등학생들이 체험학습을 위해 포천을 방문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벗 삼아 호연지기를 기르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화관광과 관광기획팀 ☏ 031-538-2067

위풍당당 아름다운 그녀 북한 이탈 주민을 품다

포천에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대모로 불리는 사람이 있어 화제다. 사)가족보건복지협회 문은주 대표가 바로 그다. 문 대표를 빼놓고서는 지역 사회에선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족, 이탈주민 분야를 거론할 수 없을 만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고 열정과 전문적 식견은 그녀에 견줄 대상이 없다. 문 대표는 오랫동안 여러 대학과 교육원에서 유아교육상담, 다문화가정 정착지원, 북한이탈주민 지역사회 정착실태 연구에 매진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지역사회 깊은 곳까지 전파해 오고 있다. 특히 북한 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우리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새터민 쉼터 운영, 지역적응 교육, 북한이탈주민 전문 상담인력 양성과정 운영, 한마음 체육대회 및 김장 담그기 행사 개최 등 크고 작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새터민들이 우리와 같은 민족이라는 것 이외에는 너무나도 다른 환경과 문화적인 차이와 북에서 온 사람이라는 보이지 않는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를 잡는다는 것이 그리 녹록치 않은 것이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포천시에서 만큼은 그 벽이 문대표의 노력으로 허물어지고 있다. 소녀 같은 수줍은 미소를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지만 일에 있어서는 뚝심과 열정을 견줄 사람이 없을 정도의 추진력을 지닌 문 대표는 지역사회에선 없어서는 안 될 내유외강형 여성의 롤 모델로 부각되고 있고 새터민들에게는 희망의 전도사이자 포근한 어머니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렇듯 다방면에서 지역사회에 독보적인 기여를 하고 있음에도 주변의 숨은 봉사자들에 비하면 자신의 노력은 미미하다고 겸손해 할 줄 아는 문 대표는 진정으로 아름다운 그녀였다. 우리사회는 더 이상 먹고 사는 문제의 해결이 가장 큰 고민이고 이슈였던 시대는 지났다.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의 유입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다. 더 이상 이들을 우리와 다른 고립된 섬에서 살고 있는 이방인 취급을 하고 방치해서는 안 될 것이며 그들이 당당하게 우리의 범주에 입성하여 의식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할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말하는 문 대표의 모습에서 포천시의 힘과 희망이 보인다. 자치행정과 서무팀 ☏ 031-538-2534

세계는 하나! 마카오에서 선보인 한국고유 가락과 춤사위

포천시립민속예술단(단장 한동엽)은 마카오 주정부 초청으로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마카오에서 세계 각국의 유명 국공립 단체와 함께 세계는 하나라는 주제로 공연행사를 가졌다 시립민속예술단 소속 무용협회 회원 등 22여명의 공연단이 지난 20일 마카오 포럼 야외광장에서 첫 퍼레이드 형식으로 공연을 가졌으며, 섭씨 35℃가 넘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공연단은 포천오가리 가노농악을 펼쳐 현지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다음날인 21일에는 폴거리 유적으로 이동해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16개국 20개팀 전체 단원이 2시간여 동안 세인트 폴 광장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포천 공연단은 가노농악을 포함해 살풀이춤과 부채춤 등 한국고유의 가락과 춤사위를 선보여 공연이 진행될 때마다 많은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적 문화예술 도시로서 포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포천의 얼을 세계에 알려 국제적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마카오 주정부로부터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제안 받았고, 참가한 각국에서 공연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한동엽 단장은 앞으로 해외공연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포천과 한국 문화를 세계인에게 각인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 031-538-2063

포천시,‘2012 인문학 경영 아카데미’로 지역사회 통합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최영갑 철학박사를 초빙해 율곡의 리더쉽과 지도자의 길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연회를 가져 그동안 인문학에 목말라 하던 많은 시민들로부터 박수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21세기 융합과 통섭의 시대를 맞이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정비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도시의원, 학교장, 간부공무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12 인문한 경영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2012 인문학 경영 아카데미를 (사)포천시교육삼락회(회장 이구상)에 사회단체 보조금으로 지원해 추진하면서 지역사회 공동체를 구현하고 나아가 지역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 CEO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통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인문학의 통찰로 미래를 경영하라는 미션을 가지고 인문학 경영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격월에 한 번씩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두 번째 강사로 초청된 최영갑 박사는 (사)범국민예의생활실천운동본부 본부장으로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양철학과 철학박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그동안 성균관 기획처장 및 총무처장, (사)한국서원연합회 사무처장, 한국종교지도자 협의회 운영위원, 문화관광부 규제개혁위원, 성균관유도회 사무총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문화유산정책활용연구소 소장, 한국유경편찬센터 편찬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공자와 맹자의 도덕철학, 다섯 효자 이야기, n세대를 위한 유교철학 에세이(공저), 나는 누구인가(수필집), 나는 나무를 알지 못한다(시집), 숟가락 먼저 들면 왜 안돼요 등이 있다. 이번 강연회에 참여한 이부휘 포천시의회 의장은 율곡의 리더쉽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고 현재 포천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지도자들이 나아갈 방향과 길이 무엇인지 깊이 있게 고민하고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인문학 강의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속된다면 시민들간에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회내 사회통합과 공통체를 구현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유진 시 기획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인문학 경영 아카데미를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시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나아가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올바른 지식 함양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 번째 인문학 경영 아카데미 강연회는 오는 9월 5일(수) 오후 3시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노병천 한국전략리더쉽연구원 원장을 초빙해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획예산과 기획팀 ☏ 031-538-2051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제6회 노·소 바둑, 장기대회' 개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이금종)는 지난 27일 포천동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6회 노소 바둑, 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1년간 갈고 닦은 바둑과 장기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대회로 바둑에 노년부 14명, 초등부 14명, 장기에 노년부 14명 등 총 42명이 참여했다. 바둑 노년부 금상 권오덕(소흘읍), 은상 남용만(선단동), 동상 임중선(선단동), 바둑 초등부 금상 이재빈(태봉초 5), 은상 강민길(추산초 6), 동상 이다은(신봉초 4), 장기 노년부 금상 장수길(일동면), 은상 이태욱(내촌면), 동상 박종식(신북면) 등 총 9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취미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제공하는 한편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부 학생들에게는 단순히 이기고 지는 경기가 아닌 어르신들과 함께하면서 웃어른을 공경하는 법을 배우고, 심신을 수련하며 정신력을 키우는 기회를 만들었다. 노인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노소 바둑장기 대회는 참여하는 선수들의 관심과 높은 성과로 해마다 그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제6회 노․소 바둑, 장기대회’ 개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이금종)는 27일 포천동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6회 노소 바둑, 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 이뤄진 이번 대회는 이만구 포천문화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대회는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바둑과 장기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대회로 바둑에 노년부 14명, 초등부 14명, 장기에 노년부 14명 등 총42명이 참여했다. 대회를 통해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취미활동으로서 서로간의 친목과 화합의 시간이 됐으며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부 학생들에게는 단순히 이기고 지는 경기가 아닌 어르신들과 함께하면서 웃어른을 공경하는 법을 배우고, 또한 심신을 수련하고 정신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노인회의 한 관계자는 노소 바둑장기 대회는 참여하는 선수들의 관심과 높은 성과로 해마다 그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지역사회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소 바둑, 장기대회는 해마다 여가선용과 심신 단련은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여성과 경로복지팀 ☏ 031-538-3239

포천시, 평생학습 체험교실 운영

포천시 평생학습센터(중앙소흘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25일 2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7월 평생학습 체험교실로 핸드페인팅(나만의 우산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핸드페인팅은 강사의 진행에 따라 직접 우산에 페인팅을 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우산을 만드는 체험활동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사는 물론 참가자 모두가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평생학습 체험교실은 분야별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학습자 자신에게 맞는 학습유형을 파악하고, 시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월 1회 분야별 강사를 초청해 운영되고 있다. 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제공해 학습하는 시민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성공적인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생학습 체험교실은 매월 1회 중앙평생학습센터와 소흘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에 관련된 내용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edu.pcs21.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5월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맞이해 리본아트를 이용한 카네이션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불러 일으켰으며, 5월에는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냅킨아트(시계 및 다용도꽂이 만들기) 프로그램, 6월에는 향기와 관련된 강의와 함께 허브스프레이 만들기(근육관절스프레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 ☏ 031-538-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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