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피아-가평 마라톤대회 다음달 23일 개최

자연 속을 달리면서 건강과 풍요를 만끽하는 제5회 에코피아-가평 마라톤대회가 다음달 23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오른다.   가평군과 세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가평군 육상연합회와 (사)한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에코피아-가평 마라톤대회에는 전국에서 3천여 명의 건강 달림이가 참가해 풀코스, 하프코스, 10㎞, 5㎞에서 젊음과 건강을 다지는 한편 참가선수들에게는 스포츠용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스별 상위 입상자에게 상장과 트로피 및 냉온풍기 등 푸짐한 가전제품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최다 단체인원 참가팀과 20인이상 단체참가팀에게는 차량 유류비가 지원된다.   오전 09:30분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 가평군청-읍내사거리-자라섬-오목교-금대리를 반환해 춘성대교-도계-자라목으로   이어지는 강변도로를 달리는 이 코스는 북한강을 곁에 환상적인 코스로 가평의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을 다지는 이 대회는 각 종목마다 맑은 물을 옆에 둔 환상적인 코스로 인해 산소탱크 지역의 진면목을 보여주게 되며 참가신청은 다음달 13일까지 인터넷(www.gprun.com)으로 접수한다.   에코피아-가평 마라톤대회는 생태체험레저축제문화등 친환경적인 상품을 가진 가평군이 스포츠투어리즘과 융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함은 물론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마라톤인구 저변확대를 통해 국민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경찰서, 필로폰 투약 및 판매범 2명 검거

가평경찰서는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을 투약 및 판매한 방모씨(51)와 투약한 김모씨(46)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으로 방씨를 구속하고 김씨를 불구속 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필로폰 판매책인 방씨는 마약전과 12범으로 지난 7월 3일 오후 3시경 춘천댐 부근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 에서 교도소 수감 중 알게 된 후배 김씨와 함께 증류수에 희석한 필로폰(0.03g)을 각각 주사, 투약하여 약효를 확인한 후 같은 날 오후 9시경 가평 소재 김씨의 거주지에서 주사기 2개에 담긴 필로폰 0.51g(17회분량)을 전달판매하였으며, 김씨는 필로폰을 구입후 전량을 생수에 희석하여 보관하며 3회에 걸쳐 음용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첩보 입수하고 내사에 착수해 김씨로부터 주사기에 보관중이던 필로폰 0.12g을 압수하고 김씨에게 필로폰을 제공한 방씨의 소재를 탐문, 추적 수사하여 춘천 K병원에 은신중인 판매책 방씨를 지난 17일 검거했다.   한편, 경찰은 방씨의 주거지를 압수. 수색하여 대마종자 0.55g 을 비롯 주사기 111개를 압수하는 한편, 구속된 방씨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윗선 및 방씨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투약한 주변 인물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계획이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경기도 순수미술작가 작품을 한눈에

경기도에 거주하는 순수미술작가들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2 경기도 대표작가전이 오는 10월 11일까지 가평군 북면 백둔리 남송미술관에서 열린다. 국내 미술계에서 활약할 우수작가 발굴을 위한 이번 대표작가전은 남송미술관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가평군이 후원한다. 대표작가 선정위원은 서양화가 정문규와 남궁원, 한국화 오용길, 조각 한진섭 등이 맡았으며, 경기도는 물론 중앙 및 해외무대에서 경기도 작가의 미술세계를 높히 평가 받을 수 있는 작품들이 선정됐다. 주요 참여작가로는 대한민국 미술상을 수상한 정문규, 성백주 작가를 비롯해 국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정완 작가, 미술상의 민정기 작가, 세종대왕상을 조각한 김영원, 실경산수화의 대가로 월전 미술상을 수상한 오용길, 한국미술작가상을 수상한 남궁원 작가 등 국내 거목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장성순, 이동표, 최예태 등 원로작가와 김인화, 한진섭, 이재옥 등 회화, 조각분야에서 65명이 참여해 국내외는 물론 경기도 미술을 한단계 격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남궁원 남송미술관 관장은 내년에는 도내 순회전을 통해 작가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경기도 대표작가전을 통해 경기도 문화예술분야 가치 있는 브랜드를 조성하고 거목작가를 대거 탄생시켜 명품 비엔나레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2012 경기도 대표작가전 가평 남송미술관에서 열린다

경기도 내 거주하는 순수미술작가로 왕성한 작품 활동에 참여하면서 경기도는 물론 국내 미술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우수작가 발굴을 위한 2012 경기도 대표작가전이 지난 18일부터 2개월간 가평군 북면 백둔리 남송미술관에서 열린다. 남송미술관(관장 남궁원 교수)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가평군이 후원하는 이번 작가전은 정문규(서양화)를 비롯 장성순, 이동표, 강정환, 민정기, 최예태 등 원로작가를 비롯 김인화, 오용길, 남궁원, 한진섭, 이재옥 등 회화, 조각분야 등 65명이 참여하여 국내외는 물론 경기도 미술은 한차 격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이번 대표작가전에는 서양화가 정문규와 남궁원, 한국화 오용길, 조각 한진섭 등이 선정위원을 맡아 경기도 전시는 물론 중앙 및 해외무대에서 경기도 작가의 미술세계를 높히 평가 받을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기획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작가전에는 대한민국 미술상을 수상한 정문규, 성백주 작가를 비롯 국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정완 작가, 미술상의 민정기 작가, 세종대왕상을 조각한 김영원, 실경산수화의 대가로 월전 미술상을 수상한 오용길, 한국미술작가상을 수상한 남궁원 작가 등 국내 거목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와 같은 경기도 대표작가전을 발판으로 내년에는 도내 순회전을 통해 작가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경기도 미술의 위상을 세계무대로 확산하여 경기도와 도민의 이미지 상승에 기여 할 전망이다.   이번 작가전을 주최하는 남송미술관 남궁원 관장은 경기도 대표작가전을 통해 경기도 문화예술분야 가치 있는 브랜드를 조성하고 거목작가를 대거 탄생시켜 관광자원의 이미지 부각 및 유명한 비엔나레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무궁화 축제' 열린다

가평군 상면 행현리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이달 말까지 무궁화 축제가 열려 휴가철 피서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목원 내 무궁화동산에는 안쪽이 가장 붉고 꽃잎 끝이 연분홍과 자주빛인 홀꽃, 꽃잎이 소용돌이 모양으로 굽이치는 겹꽃, 천겹꽃 등 다양한 생김새와 연보라, 청보라, 흰색 등 갖가지 색으로 연출하는 200여 종의 무궁화꽃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토끼, 춘양, 불새, 산처녀, 에밀레, 내사랑, 서봉 등 독특하고 특별한 무궁화꽃의 이름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일제의 말살정책에도 꿋꿋이 이겨낸 질긴 생명력을 이어온 우리나라의 상징 꽃 무궁화를 보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 최북단 백두산에서 최남단 한라산까지 자생하는 희귀한 야생화 300여 종과 100여 가지의 다양한 색깔, 모양, 향기를 지닌 장미와 작약이 가득한 에덴정원은 여름을 대표하는 정원이다. 또 곡선형 소나무를 비롯해 파란색의 산수국 군락이 청량감을 더해주며 5천여 종의 갖가지 식물이 내뿜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해준다. 아침고요수목원 33만㎡의 부지에는 다양한 소재와 화려한 식물들이 조화를 이룬 20여 개의 주제 정원이 조성돼 있고 인접한 축령산 계곡의 시원함과 자연 속의 풍경이 가족단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전시장에서는 감국, 구절초, 벌개미취 등 50여 종의 들국화와 용담, 메리골드, 꽃향유 등 가을꽃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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