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천식 걸렸어도 폐 기능 향상모유가 아이들의 발육이나 정서적 안정에 좋을 뿐만 아니라 폐도 튼튼하게 만드는것으로 나타났다.스위스와 영국의 연구진이 모유 수유로 키운 아이들이 성장한 후 호흡기 기능을살핀 결과 폐 기능이 좋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특히 천식을 겪는 어머니에게서 태어난아이들의 경우 폐 기능 향상이 뚜렷했다.연구진은 1993~1997년 사이에 영국에서 태어난 어린이 1458명의 자료를 분석했다.이 어린이들에 대해 12세 때 모유 수유 기간, 호흡기 증상들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모유 수유로 자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노력성 호기중간 유량(forced mid-expiratory flow, FEF50)’에서 다소 양호한 수치를 보였다.천식이 있었던 어머니에게서 모유 수유로 자란 아이들도 FVC(노력성 폐활량, forcedvital capacity)와 FEV1(1초간 노력성 호기량, forced expiratory volume at 1 second)의폐 기능 테스트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이전 연구들에서 모유 수유가천식이 있는 어머니의 아이에게 해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사실과는 상반된 결과다.연구를 이끈 베른 대학 사회예방의학연구소의 클라우디아 쿠에니 교수는 “모든아이들, 심지어 엄마가 천식이 있는 아이들도 모유로 키우면 좋다는 것을 입증하는결과”라고 설명했다.이번 연구 내용은 미국 흉부학회의 ‘호흡기 및 중환자의학 저널(Journal of Respiratory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실렸으며 6일 메디컬뉴스투데이가 보도했다.[관련기사]☞모유수유,생후 4개월까지가 효과 만점☞모유수유,엄마의 고혈압당뇨병 예방한다☞모유수유엄마-아기에 좋은점 6가지☞임신중생선 먹으면 총명한 아이 낳는다☞‘해품달’김수현, 카리스마의 비밀은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흡연자 중년 이후 지력 감퇴 뚜렷‘머리가 희끗희끗한 작가가 창작의 아이디어를 짜내느라 고심할 때 담배를 하나꺼내 문다.’ 담배가 정신적인 자극을 주는 데 효과적인 듯한 인상을 주는 장면이다.그러나 실제로는 이런 식으로 담배를 줄곧 피웠다가는 창작의 영감을 얻기는커녕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런던 대학 연구진이 남성 5000명과 여성 2000명을 장기간 조사한 결과 흡연자들은중년 이후 급격한 지력 감퇴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이들에 대해 10년 이상 기억력, 구술능력, 추리력 테스트를 실시했는데,남성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에 비해 지적인 기능이 크게 떨어졌다. 참가자들은 56세무렵부터 실험에 참여했다.연구팀의 책임자인 세브린느 사비아 박사는 “흡연이 지적 능력을 10년가량 더노화시키는 것으로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50세 남성흡연자는 60세 된 비흡연자와비슷한 인지능력을 보였다. 그러나 이 같은 두뇌 기능의 퇴화는 흡연을 멈추면 회복되는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그러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테스트를 받기 10년 전에금연을 한 남성은 비흡연자와 같은 수준의 지력을 나타냈지만 금연 기간이 10년 미만인남성은 비흡연자 대비 열등한 인지능력이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흥미로운 것은 남성과 달리 여성의 경우 흡연과 지적 기능의 퇴화 간에 뚜렷한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비아 박사는 비슷한 연령대의 남성에 비해여성은 흡연량이 많지 않아서이거나 실험에 참가한 여성의 숫자가 적기 때문이라고설명했다.연구진은 흡연이 지적 기능을 퇴화시키는 원인에 대해 흡연이 심장, 폐, 혈관에영향을 미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흡연이 혈관 질환 위험성을 높이고 혈액과산소 및 영양분을 뇌에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연구팀은 흡연으로 인한 지적 기능의 퇴화 문제가 충분히 주목을 받지 못해 왔다고지적했다. 이는 흡연자들이 치매에 걸리기 전에 흔히 다른 질환으로 사망하기 때문이라는것이다.이 같은 내용은 ‘일반 정신의학 회보(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실렸으며6일 미국 ABC 방송 등이 보도했다.[관련기사]☞흡연자부모, 자녀 청력 잃게 만든다☞흡연은남성형 탈모의 원인☞조금먹어도 속이 든든해지는 음식들☞음악항상 가까이 하면 늦게 늙는다☞추위많이 탄다고요? 이런 이유일 수도…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제20차 세계 병자의 날(11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먼저 9일에는 환자, 가족, 의료인,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기도가 진행되고, 이어 10일 오후 5시3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세계병자의 날 기념미사를 봉헌한다.또 기념미사 후에는 가수 송병수와 윤종대 신부 외 2명이 환우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했으며, 외래환자를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무료찻집을 운영한다.세계 병자의 날은 전 세계 가톨릭 의료기관들이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과 그의 가족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의료인과 봉사자들이 더욱 큰 보람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날로 1992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2월 11일을 세계 병자의 날로 제정한데서 비롯됐다. 문의 (031)249-8025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본부장 김병학)가 7일 지부 회의실에서 수원시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사회적분위기 확산을 위해 수원시체육회(회장 염태영)와 업무협약을 맺는다.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체육활동 증대 및 정기검진을 통해 질병의 조기진단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며, 수원시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공동 봉사활동과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
눈앞에 맛있는 음식들을 두고 참다 보면 체내 호르몬인 코티졸이 분비돼 체내 대사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식욕조절기능을 방해해 폭식을 유발한다. 식욕을 무조건 참기보다는 적당히 먹는 게 좋다. 식전에는 30분 전 물 한잔을 마시거나 당도 높은 과일을 먹으면 포만감이 생긴다. 또 음식은 30번 이상 씹어야 한다. 식사 시간은 길게 하고, 식사 후 바로 디저트를 먹는 것은 피한다. 식사 후 열량이 높은 과일, 떡 등을 먹으면 체내에 혈당 지수를 높이고 지방세포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후식을 먹는 대신 최대한 부지런히 움직이고 가벼운 산책이나 약속을 잡는 게 좋다. 술 마시기 전에는 충분히 식사하고 안주는 밤이나 대추, 과일 등을 먹거나, 다음날 반신욕을 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새해를 한 달여 지난 현재, 신년목표로 굳게 세웠던 다이어트, 특히 늘어만 가는 뱃살 빼기가 시들해질 때도 됐다. 직장인 대부분이 뱃살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정작 뱃살이 몸의 질병으로 인식해야 하는 심각한 부분비만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뱃살의 올바른 대처방법을 알고 신년 목표를 재정비해 미용과 건강을 동시에 잡아보자.본문)뱃살의 또 다른 이름은 복부비만이다. 복부비만은 내장비만으로도 불리며 혈액순환 장애와 소화불량으로 배에 지방이 쌓여 있는 상태를 말한다. 한국인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자 90cm(35.4인치), 여자 85cm(33.5인치) 이상이면 복부비만에 해당한다. 뱃살은 건강의 적신호임과 동시에 내 몸의 질병으로 인식해야 하는 심각한 부분비만이다.▲적정체중 알고, 꾸준한 운동을 보통 운동의 성과는 3개월이 지나야 조금씩 나타난다. 무리한 계획을 세워 일찍 포기하기보단, 느려도 꾸준히 자신의 몸을 정비해 나가는 게 현명하다.복부비만 기준을 초과한 경우 3개월 동안 5㎏ 빼는 목표를 세운다. 적정 체중 계산은 키(㎝)에서 100을 뺀 수치에 남자는 0.9, 여자는 0.85를 곱해서 나온 값의 -10%(골격이 작은 경우)+10%(골격이 큰 경우)다. 성인이 된 후에 비만이 되었다면 만 1822세 때의 체중에 5㎏을 더한 체중을 적정 체중으로 봐도 된다. ▲수면은 필수 충분한 수면만으로도 뱃살 빼기에 효과가 있다는 미국 포틀랜드 건강센터의 연구결과가 있다. 6개월 동안 매 일정한 시간에 6~8시간을 잔 사람은 뱃살을 중심으로 평균 약 5kg의 체중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수면 중에는 체내의 독소와 노폐물이 빠지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므로 잘 자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가 가능하다.▲술 멀리하기 술자리 횟수와 뱃살은 정비례한다. 술은 알코올 1g당 7㎉의 고열량을 낸다. 소주 한 병 열량은 579.6㎉, 생맥주 500㏄ 한 잔은 140㎉이며, 양주는 50㏄ 정도 한 잔이 90㎉에 해당한다.뱃살을 빼려면 술자리를 줄이도록 노력하고, 피할 수 없는 경우에는 튀김, 고기 등의 기름진 안주보다는 과일, 채소 위주의 안주를 먹는 것이 좋다. 삼겹살과 같은 고지방 안주는 알코올이 지방 합성을 촉진해 먹는 즉시 지방으로 몸에 쌓이게 된다는 점을 명심한다.▲골고루 먹는 식습관기름진 음식, 칼로리 높은 음식은 당연히 피해야 한다. 그러나 음식조절보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영양소가 골고루 갖춘 다이어트 식단 관리이다. 음식을 가리지 말되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심품의약품안전청 조사에 따르면 음식을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복부비만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식하지 않고 식사패턴이 다양한 사람은 흰 쌀밥과 김치 위주로 식사하는 사람보다 복부비만이 40% 이상 줄어든다.▲사이즈 감소 목표로, 유산소근력 운동체중이 금세 줄지 않아 조바심이 난다면, 일단 허리둘레 사이즈 감소를 목표로 한다. 근육량이 늘고 체지방이 줄면 체중의 변화는 크지 않아도 사이즈는 확실히 변하기 때문이다. 유산소운동과 함께 근력 운동을 꼭 해야 기초 대사율을 높여 요요현상을 예방한다. 근력 운동은 개인차는 있지만 대체로 단기간 내에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매일 정해진 양만큼 꾸준히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50년 간 소비 3배 늘어, 비만 확산 원인 50년 간 소비 3배 늘어, 비만 확산 원인 설탕이 담배나 술만큼 건강에 위협적인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규제해야한다고 과학자들이 경고하고 나섰다. 2월 1일자 네이처(Nature)에 실린 논문에서공동 저자인 로버트 루스티그, 로라 슈미트, 찰리 브린디스는 설탕이 술, 담배만큼해로우며 정부가 설탕 소비에 대해 통제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 50년간 설탕 소비는 세계적으로 3배 늘어났다면서 이것이비만 확산의 큰 원인이 됐다는 것이다. 이들은 영양실조를 겪는 인구에 비해 비만을겪는 인구가 30% 더 많다고 지적했다. 저자들은 설탕이 술과 담배처럼 규제가 필요한 이유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즉 설탕은 피해갈 수 없는 음식이며, 남용 위험성이 있고, 인체에 유해하며 사회적으로도부정적인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많은 가공음식에 첨가돼 있는 설탕만으로 하루에 500칼로리의 열량을섭취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미국인의 경우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의 25%를 설탕을통해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설탕에 세금을 매기거나 연령별로 규제하는 방식으로 설탕 소비를 통제해야한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미 많은 지방정부가 학교 내 소다 음료수에 대해과세하는 방식으로 설탕 섭취를 줄이도록 하고 있어 설탕 소비 규제가 결국 가능할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설탕업자들은 이 같은 연구 결과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는입장이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이같은 내용은 1일 미국 CBS 방송 등이 보도했다. [관련기사] ☞설탕든 음료수 삼가면 혈압 떨어진다 ☞밥-설탕줄이면 장수하고 암예방 ☞100세이상 보장하는 생활방식 11가지 ☞엄마사랑역시 최고중년에도 건강 보장 ☞잠못드는 당신겨울엔 이런 이유 탓
임신중에 생선을 많이 먹으면 총명하고 사회성이 좋은 아기를 낳는다는 연구결과가나왔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의 연구팀이 2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20주째와 출산후를 각각 관찰한 결과 임신 중에 참치, 정어리, 연어 등 기름기 많은 생선을 먹은산모들의 아기는 지능과 신체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영아들은 언어 능력과사회성 운동 기능 테스트를 받았는데, 기름기 많은 생선을 먹은 엄마의 아기들은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연구팀은 이는 기름기 많은 생선에 함유돼있는 오메가3와 오메가6 등 몸에 좋은 지방산을 많이 섭취한 것의 효과라고 해석했다.오메가3은 태아의 뇌의 발달과 시력 향상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오메가3은뇌세포막의 주요한 성분인 DHA를 함유하고 있는데,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는DHA의 양이 태아의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구는 임산부의 식이요법이 영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2013년까지계속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작년에는 임신 중 생선을 섭취하면 산모의 산후 우울증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그러나 임신 중에 기름기 많은 생선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아기에게 좋지 않다고연구팀은 지적했다. 오메가3의 수준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실렸으며 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뇌가 지속적인 훈련으로 청력 감퇴 막아 음악을 늘 가까이 하고 연습을 하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트 대학 연구팀은 평생 음악을 가까이 하는 것이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대학의 청각 신경과학 연구소는 젊은음악가와 나이든 음악가 및 일반인으로 나눠 말소리에 대한 뇌의 자동 반응을 측정했는데,나이든 음악가가 즉시에 반응하는 것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의 실험에참여한 음악가들은 9세 이전에 음악 훈련을 시작한 이후 계속 음악 활동을 한 사람들이며,비 음악가들은 음악 연습을 한 기간이 3년 미만인 이들이다. 소리 자극에 대한 반응 속도에서 나이든 음악가는 비슷한 연령대의 일반인에비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젊은 일반인만큼 뛰어난 반응 결과를 보였다고 노스웨스턴대학의 신경과학자인 니나 크라우스는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결과는 평생동안활발하게 소리를 듣는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신경계 작동체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사실을 뒷받침해주는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노화에 따른 청각 상실 분야의 저명한 연구자인 사우스일리노이 대학 의대의 돈카스파리 교수는 이 연구결과에 대해 매우 흥미롭고 중요한 발견으로, 뇌가 훈련을통해 일정 부분 노화와 관련된 청력 손실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결과라고말했다. 크라우스 교수의 청각 신경과학 연구소는 이전 연구들에서도 음악 연습을 하는것이 기억력 감퇴와 난청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이 같은 내용은 31일 사이언스데일리가 보도했다. [관련기사] ☞음악가로살면 귀가 20년 젊어진다 ☞100세이상 보장하는 생활방식 11가지 ☞노화의신호 이명, 큰 소리 음악이 잡는다 ☞마법의약보다 좋은 슈퍼푸드 7가지 ☞음악하는 사람, 젊음 유지능력 탁월
리코펜 색소, 비정상세포 파괴 효과 익힌 토마토가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단, 생으로먹기보다는 익혀서 먹을 때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토마토의 암 예방 효과는 과일과야채에 들어 있는 적색 색소인 리코펜(lycopene) 때문으로, 이 성분이 비정상세포의성장을 막고 파괴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리코펜은 여러 음식에 들어 있지만 토마토에특히 많이 함유돼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포츠머스 대학의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에서밝혀진 것으로, 연구팀은 토마토 소스나 토마토를 이용해 조리한 음식을 먹는 것이토마토를 날로 먹는 것보다 더욱 효과적인 것도 밝혀냈다. 리코펜은 토마토의 종에 따라 그 수치가 다른데, 연구자들은 어떤 유형이 가장효과가 큰지 추가 연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을 이끄는 음리둘라 초프라 박사는 더욱 많은 실험이 행해져야겠지만토마토가 특히 전립샘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팀은 이번 연구 이전에 2주일 간 400g의 조리된 토마토를 먹은 실험자들의혈액 속 리코펜 수치가 크게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영양학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실렸으며3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관련기사] ☞사랑뒤 바로 잠드는 건 사랑하기 때문 ☞얼굴전문가가본 해품달 한가인의 매력은? ☞토마토,요리할수록 항산화물질 듬뿍 ☞토마토-당근,빛나는 매력남녀 만든다 ☞마법의약보다 좋은 슈퍼푸드 7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