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봄비 5∼30㎜…곳곳 돌풍·천둥·번개

2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남부 지방은 낮에, 중부 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강원도,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3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일까지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5∼30㎜다.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날 밤부터 3일 새벽 사이 기온이 낮은 강원 북부 산지에는 비나 눈이 올 수도 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수은주는 서울 18.4도, 인천 16.8도, 수원 17.7도, 춘천 17.3도, 강릉 12.9도, 청주 17.8도, 대전 18.6도, 전주 17.9도, 광주 18.8도, 제주 18.9도, 대구 14.9도, 부산 16.5도, 울산 15.1도, 창원 17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3∼23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낮아질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 등으로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중부권과 전북, 대구, 울산, 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3m, 남해 앞바다 0.5∼2m, 동해 앞바다 0.5∼3.5m로 일겠다. 서해와 남해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고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근로자의 날' 남부·제주 낮부터 비…중부 미세먼지 '나쁨'

근로자의 날인 1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낮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남부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중부내륙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내리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가 20∼50㎜,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 경북이 5∼30㎜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세종, 충북에서 종일 '나쁨' 수준에 머물고, 제주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도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3도, 수원 18도, 춘천 13.5도, 강릉 12.5도, 청주 17.7도, 대전 17.8도, 전주 17.6도, 광주 16.7도, 제주 17.1도, 대구 15.5도, 부산 16.8도, 울산 14.7도, 창원 15.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평년보다 높겠으나 2일은 비가 내려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질 전망이다. 아침까지 서해안에 짙은 안개가 끼고,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영동과 일부 충북, 경북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동해 앞바다에서 각각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5m, 동해 0.5∼2.0m다. 연합뉴스

전국 낮 최고 27도 '초여름'…미세먼지 '나쁨'

월요일인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북·부산·대구·울산·경남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충청권·호남권·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에 농도가 높다가 오후 들어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남부 지역부터 점차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부지역은 밤에 농도가 다시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흐리고 낮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다. 남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다. 낮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따뜻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므로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4.8도, 인천 13.8도, 수원 14.1도, 춘천 10.6도, 강릉 20.2도, 청주 12.8도, 대전 13.5도, 전주 15.8도, 광주 16.5도, 제주 18.4도, 대구 15.2도, 부산 16.8도, 울산 14.1도, 창원 14.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9∼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서울은 최고 24도, 속초·대구는 27도까지 오르겠다. 강원 영동, 일부 경북, 충북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오전까지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해안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1.5m, 남해 먼바다 0.5∼2.0m, 동해 먼바다 1.0∼2.5m로 일겠다.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겠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으므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일 때 침수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비할 필요가 있다. 연합뉴스

초여름 같은 일요일…남부지방 미세먼지 ‘끙끙’

주말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이 크게 올라 마치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였다. 다만, 남쪽 지방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며 야외 활동에 불쾌감을 줬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광주·부산·울산·경남·제주권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PM10)는 제주가 106㎍/㎥로 높게 나타났고, 부산 66㎍/㎥, 경남 66㎍/㎥, 광주 55㎍/㎥, 울산 52㎍/㎥ 등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았다. 대기가 정체된 데다 전날 유입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제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139㎍/㎥까지 치솟았고 부산도 106㎍/㎥, 울산 105㎍/㎥, 경남 97㎍/㎥ 등을 나타내기도 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오후에도 경남·제주 등 남쪽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면서 "미세먼지가 더 짙어지지는 않겠지만, 오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이라 예상됐으나 현재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46㎍/㎥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광화문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 참여한 직장인 김모(32)씨는 "혹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까 걱정돼 마스크를 들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공기가 나쁘지 않았다"면서 "직장 동료들과 시원하게 땀 흘리며 운동했다"고 말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25도 이상 오를 정도로 초여름이 성큼 다가왔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가 건조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경북 울진 평지·영덕, 강원 북부산지·중부산지·삼척평지·태백 등에는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 등 화재가 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일부 지역은 강한 바람이 불며 더욱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유념해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연합뉴스

수도권 등 중서부지역 미세먼지 '나쁨'…서해 짙은 안개

토요일인 28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중서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가 정체된 상태에서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다소 유입돼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오전과 밤에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아침까지 서쪽 지역에 안개까지 많이 껴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오전 4시 현재 주요 지점 가시거리는 경기 운평(화성) 530m, 안산 820m, 충청 양화(부여) 60m, 보령 140m, 서산 150m, 태안 150m, 보은 580m, 전라 완주 50m, 고창 70m, 부안 80m, 영광 80m, 영암 100m, 나주 110m, 제주 김녕 150m 등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높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8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0.9도, 인천 9.3도, 수원 8.4도, 춘천 8.9도, 강릉 9.3도, 청주 11.1도, 대전 10.4도, 전주 10도, 광주 11.7도, 대구 8.3도, 부산 11.5도, 울산 8도, 창원 10.6도, 제주 13.6도 등이다. 내륙지역은 낮과 밤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0m,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1.0∼2.5m 높이로 일겠다. 당분간 서해와 남해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연합뉴스

전국 대체로 맑다가 '구름'…낮 최고 18∼25도

목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2도, 인천 9.9도, 수원 7.5도, 춘천 6.7도, 강릉 12.9도, 청주 9.4도, 대전 7.8도, 전주 8.4도, 광주 10도, 제주 12.3도, 대구 5.7도, 부산 9.6도, 울산 6.1도, 창원 8.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8∼25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한낮에 21도, 대구는 24도까지 오르는 등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라면서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 일부 등 중서부 지역에서는 대기가 정체돼 오전에 일시적으로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겠다.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관리에 신경 쓰는 게 좋다. 전남 순천·해남·보성 등 일부 전남 지역에서는 안개를 주의해야 한다. 전라도는 이날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은 27일 아침까지 안개가 곳곳에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기상 정보를 챙기며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맑고 미세먼지 없어…큰 일교차 '주의'

수요일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남과 제주도 일부 지역은 오전까지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8.5도, 수원 3.9도, 춘천 2.3도, 강릉 3.8도, 청주 7도, 대전 6도, 전주 9.2도, 광주 12.7도, 제주 13.4도, 대구 5.8도, 부산 8.3도, 울산 8.7도, 창원 9.4도 등으로 전날 같은 시간의 기온보다 대체로 낮다.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평년(17.5∼2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청정한 대기 상태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상 해안에는 이날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해안도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오후부터는 바람이 약해지고 물결도 차차 낮아지며 풍랑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은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 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1∼4m와 1.5∼4m,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3m와 1∼4m로 높게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는 0.5∼1.5m와 0.5∼2.5m로 일겠다. 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오전까지 비…해상에 거센 풍랑

화요일인 24일 아침까지 전국에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도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경남 해안에는 오전까지 시간당 10㎜ 내외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진다. 이날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남 해안과 제주도에 10∼30㎜, 강원 영동·남부지방·울릉도·독도에 5∼10㎜, 강원 남부 내륙·충청도에 5㎜ 미만이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4도, 인천 9.2도, 수원 10.1도, 춘천 9.2도, 강릉 9.5도, 청주 9.9도, 대전 10.5도, 전주 11.4도, 광주 13.4도, 제주 15.4도, 대구 10.1도, 부산 11.2도, 울산 11.1도, 창원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0∼19도로 예보됐다. 이날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일교차가 크다. 아침에 비가 내리는 곳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강원 산지에는 안개까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제주도와 경상도 해안을 비롯해 대부분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분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남해 먼바다와 동해 남부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낮부터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앞바다, 남해 동부 앞바다에도 차차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겠다. 전 해상에 안개가 끼고, 남해 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최신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동해안·남해안·제주도 해안에서는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연합뉴스

전국에 돌풍 동반한 세찬 비…한라산 강수량 397㎜·서울 63㎜

23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호우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산지에는 최대 400㎜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의 누적 강수량은 396.5㎜다. 같은 기간 제주도는 신례 179.0㎜, 색달 157.0㎜, 용강 124.5㎜ 등 곳곳에서 100㎜ 넘는 비가 내렸다. 오후 1시 현재 제주도 남부와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제주도 동부·서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중부지방에서는 포천 90.5㎜, 용인 76.5㎜, 의정부 71.5㎜, 철원 70.8㎜, 홍성 66.1㎜, 서울 62.5㎜ 등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다른 남부지방 주요 지점의 누적 강수량은 완도 90.3㎜, 목포 56.9㎜, 지리산(산청) 54.5㎜ 등이다. 세찬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곳곳에서 돌풍이 불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최대 순간 풍속(1시간 내 3초 평균 풍속)은 초속 13.1m였다. 인천 중구 전동·전남 여수 고소동 12.7m, 부산 수영구 광안동 13.8m 등 곳곳에서 1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24일 아침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낮에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전망이다. 한편 비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쑥 내려갔다. 이 시각 현재 서울의 기온은 9.3도로, 전날 같은 시각(20.5도)보다 11도 넘게 내려갔다. 전국의 수은주가 내려간 가운데 인천(9.3도), 수원(10.6도), 대구(10.3도), 부산(11.2도) 등 곳곳에서 전날 대비 10도 안팎 낮은 기온을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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