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1시 15분께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A(45)씨가 몰고 가던 크라이슬러 닷지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 중 B(20)씨 등 2명이 숨지고, A씨를 비롯한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전날 많은 비가 내린 경기지역에 28일에도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는 대체로 흐리고, 경기 남부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지난 밤사이 강우량은 이천 장호원 48.5㎜, 안성 일죽 45.5㎜, 여주 점동 30㎜, 평택 28.5㎜, 용인 이동 25.5㎜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앞으로도 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29일까지의 예상 강우량은 30∼80㎜이다. 경기 북부는 150㎜ 이상이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29일 새벽을 기해 연천, 포천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라며 "낮 동안에는 경기 남부, 밤부터 29일 오전까지는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4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비가 오다가 전북은 아침에 그치겠다. 전라 내륙과 경남 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온다. 28∼29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경북 북부 30∼80㎜이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등은 150㎜ 이상 올 수 있다. 경북 북부를 제외한 남부 지방은 20∼60㎜ 비가 예상된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동안은 충청도와 경기 남부, 이날 밤부터 29일 오전까지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4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도와 경북은 최근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다시 강한 비가 내려 산사태와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의 피해가 예상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비가 내리는 지역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2.5도, 인천 24.1도, 수원 23.1도, 춘천 22.3도, 강릉 19.9도, 청주 24.2도, 대전 24.1도, 전주 24.3도, 광주 24.4도, 제주 26.3도, 대구 23.6도, 부산 25.7도, 울산 24.5도, 창원 24.9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4∼31도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m,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연합뉴스
경찰 '댓글공작' 경찰 간부 전현직 4명 구속영장 모두 기각(1보) 온라인뉴스팀
기압골 강화의 영향으로 경기도 전역에 비 소식이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은 28일 새벽부터 날씨가 흐려지고, 이날 오전부터 경기지역에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온은 22도~30도 정도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29일에는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천둥ㆍ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4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경기남부는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 오는 29일까지 강한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축대 붕괴, 저지대 침수 등의 비 피해가 예상돼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강수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아 지역 간 강수량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압골의 위치에 따라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이 변동할 가능성이 커 기상정보를 꾸준히 참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수도권기상청은 27일 오후 1시 30분을 기해 경기도 평택과 안성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화성과 여주, 이천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이날 정오께 해제한 바 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내린 비는 평택 104㎜, 이천 99.5㎜, 여주 92㎜, 안성 87.5㎜, 화성 70㎜ 등이다. 한편 경기지역에는 이날 오후 늦게까지 옅은 빗줄기가 이어지다가 28일 오전부터 다시 굵어져 30∼80㎜의 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구름이 중부지방에 영향을 미치다 오후부터 점차 남하하고 있다"라며 "당분간 비 소식이 이어지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비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오늘(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있다. 충청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4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서는 오후 비가 차차 그친 후 다시 내일 새벽부터 모레까지 비가 내리겠다. 오는 28일까지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비가 예상되며 돌풍 및 천둥·번개 주의 해야 한다.당분간 기운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비가 내리는 지역은 낮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4도에서 21.2도 이며 최고 기온은 27.5도에서 28.4도다.대부분 해상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게 물결이 높겠으나, 동해안은 오늘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을 주의하기 해야한다. 당분간 비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도 유의하길 바란다. 설소영 기자
수도권기상청은 27일 오전 9시 55분을 기해 경기도 화성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앞서 오전 9시 30분에는 여주와 이천에도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26일 밤부터 현재까지 강우량은 이천 92.5㎜, 여주 90.5㎜, 화성 56.5㎜이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앞으로 20∼4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구름이 남부지방에서부터 올라오고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비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수도권기상청은 27일 오전 5시를 기해 이천, 여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 안산, 수원, 성남, 오산, 평택, 군포, 의왕, 용인, 안성, 화성, 광주, 양평 등 12개 시·군의 호우예비특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도내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강우량은 이천 모가 68.5㎜, 여주 가남 64.5㎜, 화성 진안 40㎜, 고양 주교 39㎜, 용인 이동묵리 38㎜, 의정부 35.5㎜, 포천 광릉 31.5㎜, 수원 11.4㎜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유입으로 한동안 비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우량은 30∼80㎜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구름대 유입으로 김포 지역에는 현재 시간당 13.5㎜의 비가 내리는 등 호우가 계속되고 있다"라며 "이번 비는 오후 들어 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27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산지는 이날 오전까지 5∼20㎜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오후부터 차차 비가 그쳤다가 28일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다. 28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충청도와 강원 남부, 전북, 경북 북부 50∼150㎜다. 충청도에는 최대 200㎜ 이상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북부, 남부지방(전북, 경북 북부 제외), 울릉도와 독도에는 30∼80㎜의 비가 내리겠다. 28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4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27일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5도, 인천 20.6도, 수원 20.0도, 춘천 20.1도, 강릉 20.5도, 청주 20.5도, 대전 22.0도, 전주 22.6도, 광주 24.5도, 제주 26.7도, 대구 21.0도, 부산 26.1도, 울산 22.6도, 창원 26.4도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고 설명했다. 곳곳에 안개가 끼고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모든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인 만큼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