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미세먼지 옅어지고 선선

월요일이자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은 초여름 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7일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26도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국에서는 오전 중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서는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에서 오전 중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몽골지역과 중국 북부지역의 황사 일부가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 낙하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해상 먼바다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0.53.0m, 남해 0.52.5m, 서해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남해 0.54.0m, 서해 1.03.0m로 예보됐다. 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이 높아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 때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다음은 6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음, 맑음] (820) 20, 0 ▲ 인천 : [구름많음, 맑음] (1017) 20, 0 ▲ 수원 : [구름많음, 맑음] (820) 20, 0 ▲ 춘천 : [구름많음, 맑음] (820) 20, 0 ▲ 강릉 : [흐리고 한때 비, 맑음] (1117) 60, 0 ▲ 청주 : [구름많음, 맑음] (1020) 20, 0 ▲ 대전 : [구름많음, 맑음] (920) 20, 0 ▲ 세종 : [구름많음, 맑음] (720) 20, 0 ▲ 전주 : [구름많음, 맑음] (919) 20, 0 ▲ 광주 : [구름조금, 맑음] (921) 10, 0 ▲ 대구 : [구름많음, 구름조금] (1221) 20, 10 ▲ 부산 : [구름많음, 구름조금] (1520) 20, 10 ▲ 울산 : [구름많음, 구름조금] (1318) 20, 10 ▲ 창원 : [구름많음, 구름조금] (1220) 20, 10 ▲ 제주 : [구름조금, 구름조금] (1518) 10, 1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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