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일반
부동산
금융·증권
소비자·유통
IT
취업·창업

청년창업자금 높은 문턱 ‘스타트 다운’

올해 2월 졸업과 함께 대학 동기 2명과 함께 안양에 스마트폰 앱 개발 업체를 차린 김모씨(27)는 최근 위기에 봉착했다. 운영자금이 바닥을 드러낸 것. 별다른 담보 없이 아이디어와 열정 하나로 뭉친 이들로서는 은행 문턱은 태산과 다름없었다. 이에 청년창업자금을 지원해주는 신용보증기금 등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신청서를 접수했지만 이 역시도 거절당했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조건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는 표어와 달리 김씨 같은 스타트업에 있을 리 없는 매출과 타 기업과의 계약 실적 등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정부가 말로는 청년창업 지원확대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현실은 따로 놀고 있다며 스타트업 기업에 맞는 현실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박근혜 정부의 벤처 육성 기조로 청년 창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초기 자금문제를 겪고 있는 청년 기업에 대한 지원책은 현실성 결핍으로 겉돌고 있다. 현재 청년창업 자금사업을 하는 곳은 대표적으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3개 기관을 들 수 있다. 취지대로라면 이들 기관을 통해 창업 초기 통상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부족 위기, 이른 바 데스밸리(Death Valley) 넘기 위해 공통적으로 창업 3년 이내, 대표가 2039세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보와 기보는 보증률 95100%의 보증서 발급을 통해 연4%대 저리로 최대 3억원까지 은행대출 받을 수 있는 보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또 중진공은 보증서가 아닌 직접대출 방식으로 최대 1억원까지 연2.7%의 고정금리로 창업기업에 대출해주고 있다. 하지만 김 씨와 같은 스타트업 기업이 이들 기관에서 청년창업 자금을 지원받기는 사실상 하늘의 별 따기다. 기본적인 조건 이외 도덕적 해이와 부실 우려가 높다는 이유로 매출실적이나 수주현황, 업무협약, 거래처 현황, 신용도 등의 심사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스타트업 기업 특성 상 사업 초기에는 실적보다는 연구개발(R&D)에 치중해 이 같은 조건을 갖춘 기업이 드물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청년창업 자금지원 현황은 극히 저조한 실정이다. 실제 신보와 기보, 중진공의 올 1월7월까지 도내 청년창업 기업 지원실적은 모두 1천73곳(1천6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도내서 창업한 청년기업 7만5천여 곳의 1.4%에 불과한 수준으로 아무 조건 없이 투자하는 엔젤투자자 없이는 성장하기 힘든 국내 현실을 방증한 셈이다. 업계에선 천편일률적인 조건을 요구하기보다 전문기관을 통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지고 평가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정책기관 관계자는 이 같은 문제로 IP(지적재산) 평가를 통해 지원을 하는 방안을 진행 중이라며 제도 취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취업·창업 박광수 기자 2013-08-13 21:26

드라마가 변해야 중소기업이 산다?

TV 드라마 속 주인공은 모두 서울에 사는 대기업 직원?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PD작가 등 TV 드라마 제작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TV 드라마를 주제로 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방영되는 드라마에 나오는 기업 관련 내용은 대부분 서울지역의 대기업 위주로 그려지고 있고, 지방 중소기업을 소재로 한 것은 거의 없다는 지적에서 마련됐다. 특히 주인공은 대기업 직원이거나 재벌 2세가 많은 반면, 중소기업은 소재로 쓰인다 해도 열악한 근무환경과 대기업 횡포에 치이는 상황이 많다는 것이다. 통상부 관계자는 드라마는 시청자 의식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며 파급효과가 크다며 드라마에서 우리 경제와 일자리의 주역인 중소기업을 긍정적으로 그린다면 인식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지역 기업 인사담당자는 회사 비전을 제시하고 대기업 평균이상 연봉을 줘도 인재 채용이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한 방송국 PD는 1990년대 트렌디 드라마가 진취적 커리어우먼을 묘사해 여성의 역할에 대한 인식변화에 기여했듯이 지역 중소기업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통해 가랑비에 옷 젖듯 긍정적 인식변화를 확산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취업·창업 정자연 기자 2013-08-13 13:12

[인재를 찾습니다]롯데쇼핑㈜, 상품 진열원ㆍ계산대수납원 모집 外

▲롯데쇼핑㈜ : 상품 진열원, 계산대수납원 모집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본사를 둔 롯데쇼핑㈜은 대형마트 사업을 하는 업체로 안산시 상록구지점에 직원을 모집한다. 이 지점은 상품 진열원((고졸 이상/경력무관) 2명, 계산대수납원(고졸 이상/경력무관) 1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 롯데마트채용사이트에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031-3332-3799) ▲경구 : 건축설계사, 영업 및 판매 관련 관리자 모집 광주시에 있는 경구는 건물 구조재 및 목재업을 주로 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건축설계사(전문대졸 이상/경력3년 이상) 1명, 영업 및 판매 관련 관리자(고졸 이상/경력무관) 1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031-762-4488) ▲태영전열 : 총무 및 일반 사무원, 일반기계조립원 모집 부천시 오정구에 위치한 태영전열은 공업용 건조기, 열풍기 등 각종 히팅장비 시스템등을 설계, 제작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총무 및 일반 사무원(학력무관/경력무관) 1명, 일반기계조립원(학력무관/경력무관) 2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 팩스,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032-672-7766) ▲㈜고산메디코 : 범용밀링기조작원, 화물차 및 특수차 운전원 모집 광주시 만삼로에 소재한 ㈜고산메디코는 의료비품 및 의료용 카트를 만드는 제조업체이다. 이 회사는 범용밀링기조작원(학력무관/경력무관) 1명, 화물차 및 특수차 운전원(학력무관/경력무관) 1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으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031-763-8085) ▲㈜대승 : 회계사무원, 품질관리사무원 모집 평택시 수월암에 위치한 ㈜대승은 자동차부품을 생산 및 조립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회계사무원(대졸 이상/경력무관) 1명, 품질관리사무원(전문대졸 이상/경력무관) 1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031-610-8839)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취업·창업 박광수 기자 2013-08-13 13:11

“특별한 날을 위한 달콤한 케이크… 전문기업으로 키울래요”

여성 소상공인 창업이 활발한 시대, 독특한 아이디어와 감각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여성 창업자가 있다. 맞춤형 케이크 제작자인 슈가크래프터(Sugar Crafter) 허선영(33여) 슈가원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허씨는 특별한 날,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지난 3월 슈가크래프트 전문점 슈가원(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을 오픈했다.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예술로 불리는 슈가크래프트는 영국왕실에서 유래돼 유럽에서는 파티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됐다. 국내에서도 슈가크래프트를 활용한 슈가케이크가 웨딩, 돌, 각종 이벤트 등에 쓰이며 널리 알려지고 있다. 원하는 디자인, 문구, 색상 모든 것이 고객이 원하는대로 맞춤제작이 되는 100% 순수 수작업 케이크라는 점이 인기비결이다. 몇 년 전까지 전업주부였던 허 대표는 우연히 해외 TV프로그램에 소개된 슈가케이크를 보고 직접 수소문해서 몇 안 되는 슈가크래프트 전문가 과정 및 지도자 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자신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아이템으로 인터넷 슈가케이크 쇼핑몰(www.sugarone.co.kr)을 운영하며, 유명백화점과 문화센터에서 슈가크래프트 강사로도 활약했다. 현재 허 대표가 운영 중인 슈가원은 짧은 시간안에 인터넷과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수도권은 물론 최근에는 강원도와 전라도에서까지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슈가케이크는 특별한 날에 남과 다른 케이크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찾기 때문에 종류도 무궁무진하다.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인 뽀로로 케이크, 앵그리버드 케이크는 물론 프러포즈를 위한 메시지 케이크, 기업의 로고를 활용한 케이크 등 목적에 맞는 케이크를 입맞대로 주문할 수 있다. 특히 슈가원의 케이크는 일반 고객은 물론이고 지난해 12월 경기도문화의전당 송년가족음악회에서 공연한 가수 간미연씨 팬클럽의 특별주문 케이크 및 최근 방영된 MBC 무한걸스의 진격의 거인 편에 프로그램의 소품으로 쓰이기도 했다. 허 대표는 여성 창업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슈가크래프트 수강 클래스도 오픈했다. 허 대표는 내 아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케이크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재료 하나하나에 신경쓰다보니 웰빙 케이크로도 알려졌다며 언젠가는 나와 같은 여성 슈가크래프트 디자이너들이 함께 일하며 국내 제빵 대기업을 긴장하게 만드는 케이크 전문 기업을 만드는 게 꿈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취업·창업 정자연 기자 2013-08-13 13:11

신입 도전! 경력 점프! 채용시장 후끈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을 앞두고 한 발 앞서 채용 소식을 전하는 30대 그룹사가 속속 등장하면서 구직자들의 취업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풍성한 인턴 및 신입, 경력 채용 소식을 알아보고 내게 맞는 기업에 도전해 보자. KCC건설에서 대졸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플랜트, 관리, 영업 부문으로 플랜트 부문으로 4년제 정규 대학 관련학과 졸업자가 대상이다. 전 학년 평점 3.0 이상, 일정 기준 이상의 영어 성적을 갖춰야 지원이 가능하다. 관련 자격 소지자는 우대하며, 지원서 접수는 KCC 건설 홈페이지(www.kccworld.net)에서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GS슈퍼마켓에서 고졸, 전문대졸 이상의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GS 슈퍼마켓 점포영업 분야이며, 인턴기간 3개월 후 전환 면접을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전문대졸 지원자의 경우 전공은 무관하나 졸업 평점 3.0 이상자만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GS 리테일 홈페이지 (www.gsretail.com)에서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두산건설에서 경력사원 (메카텍BG OSS)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해양플랜트 영업, 해양플랜트 견적, 해양플랜트 설계 등 6개 분야이다. 서류전형, DCAT (두산인적성검사), 1차~3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5년 이상의 경력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 밤 12시까지 두산 채용 홈페이지 (career.doosan.com)에서 할 수 있다. SK바이오팜에서 하반기 신입경력사원을 동시에 모집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연구개발, 생산기술 부문이다. 연구개발 부문의 경우 석박사 학위 소지자로 생화학, 분자세포생물학 관련 분야 전공자여야 지원할 수 있다. 신약개발 경험자와 정신 질환 또는 퇴행성 뇌 질환 관련 연구 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생산기술 부문은 분석화학 계열 전공자, 원료의약품정밀화학 생산 업계의 품질관리 업무 경력자 또는 영어 능통자 등을 우대하며 신입도 지원할 수 있다. 예술자료 전문기관인 국립예술자료원에서 일반행정 등의 업무를 담당할 직원과 사서를 채용 중이다. 일반행정 분야 직원은 3개월의 수습기관과 평가를 거친 후 정규직으로 임용될 예정이며, 사서는 1년 계약직이다. 다만, 2년 이내로 재계약이 가능하다. 일반 행정직의 경우 정부, 공공기관, 정부부처 산하 기관 등에서 1년 이상 해당 업무 경험이 있을 경우 우대하며, 사서는 2급 정사서 자격증 소지자 중 만 55세 이상의 고령자를 우대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취업·창업 정자연 기자 2013-08-13 13:11

[취업톡톡]신입사원 ‘스펙’보다 앞서는 덕목

기업들이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은 화려한 스펙이 아니라 열정과 도전정신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180개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대졸 신규 채용과 스펙 연관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이 채용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은 도전정신과 열정이 4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끈기와 성실성(38%) 뒤를 이었고, 창의력(2%)은 3위였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준비하는 스펙이 중요하다고 꼽은 기업들은 조사 대상 중 불과 1% 남짓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토익, 토플 등 영어점수에 대해서 지원자들이 과도하게 비중을 두는 것과 달리 기업들은 일정 점수만 넘기면 차이가 없다(39%)거나 구간별로 등급을 나눠 평가한다(18%)는 등 비교적 영어 점수에 비중을 크게 두지 않았다. 또 전체 10곳 중 3곳 가량(28%)의 기업들이 영어 점수가 채용에 결정적 요소는 아니라고 응답했고, 영어 점수가 높을 수록 평가 점수도 높다고 응답한 기업은 13%였다. 기업들이 요구하는 평균 토익 점수 역시 686점 정도였다. 지원자들이 평균 목표점수로 세우고 있는 786점과 100점 정도 차이가 나는 점수였다. 학점의 비중도 미미했다. 47%의 기업들은 학점이 일정 수준만 넘기면 차이가 없다고 대답했고, 구간별 등급을 나눠 평가한다는 기업도 19%였다. 반면 학점이 높을수록 평가 점수도 높다고 대답한 기업은 14%였다. 스펙 중에서 가장 우대 되는 것은 자격증이었다. 기업의 63%는 자격증을 우대한다고 했다. 다만 자격증 역시 외국어 자격증(27%)이나 컴퓨터 자격증(15%)보다는 건설, 토목, 전기, 기계 등 회사 업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격증(48%)을 선호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취업·창업 정자연 기자 2013-08-13 13:10

기아자동차 채용, 오늘(8일) 오후 5시까지…응시 자격은?

기아 자동차가 생산직 사원을 채용한다. 기아자동차는 8일 오후 5시까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자동차 제조 생산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기아차 생산직 채용 응시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전문학사 이하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자로서 남자의 경우 병역 의무를 필하였거나 면제된 자, 그리고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기아차 생산직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이후 2차 면접전형, 신체검사, 입사시험, 적성검사로 진행된다. 기아차 채용 지원서접수는 기아자동차 채용포털 'http://recruit.kia.co.kr'에서 하면된다. 온라인뉴스팀

취업·창업 온라인뉴스팀 2013-08-08 00:56

대학發 ‘청년 창업’ 후끈 … 창업동아리ㆍ창업학과도 급증

대학가를 중심으로 청년창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대학 창업동아리 및 재학생 창업 수가 급증한 것은 물론 대학 내 창업친화적인 학사제도가 조금씩 확산되면서 창업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최근 트랜드에 맞춰 이전의 투자와 기반 시설이 필요한 창업에서 쉽고 재미있는 창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제조업 중심에서 모바일ㆍSNS 등 지식창업으로, 직접 창업에서 간접 창업으로 변화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최근 전국 423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의 창업인프라 실태조사 결과, 올해 190개 대학에서 1천833개의 창업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82개 대학, 1천222개에 비해 50%나 증가한 수치다. 창업동아리 학생수도 지난해 1만8천27명에서 2만2천463명으로 24.6% 늘었다. 창업동아리 분야는 모바일, SNS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부담없이 창업할 수 있는 정보통신(31.2%), 전기전자(13.3%), 기계ㆍ재료(10.8%), 공예ㆍ디자인(10.0%) 등 기술ㆍ지식창업 분야에 집중됐다. 특히 창업동아리 중 1천413개(77%)가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해 학생들의 잠재된 창업 DNA가 실제 창업으로 성공한 사례도 다수 나타났다. 대학생 창업 수도 증가했다. 지난 2011년 221명(199개 기업)에서 지난해 407명(377명)으로 84% 늘어 창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에서도 창업학과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12개의 대학이 창업 특화학과를 개설해 871명이 입학했고, 7개 대학은 창업 특기생 120명을 뽑았다. 창업강좌도 늘었다. 올해 135개 대학에서 전년보다 86개 증가한 1천51개의 창업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수강인원은 4만8천747명으로 전체 대학생의 1.6%에 육박한 수준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청년 창업이 활기를 띠면서 창업선도대학 확대와 프로젝트 위주의 창업동아리 지원, 실전 창업아카데미 확대, 창업전담조직 설치 등을 확대해 대학발 청년창업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취업·창업 정자연 기자 2013-08-06 12:04

[취업톡톡]한 발 앞선 채용에 도전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한 발 앞서 채용을 서두르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전한 신입사원 채용정보를 보고 알짜배기 기업에 도전해보자. 정밀화학 전문회사 KPX그린케미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신입 사원은 생산, 품질, 연구 분야에서 모집하며 경력 사원은 영업, 구매, 생산지원(공무/환경안전), 공정기술 분야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18일 밤 12시까지이며, 지원서 양식은 인크루트 홈페이지(www.incruit.com)에서 다운 받아, KPX그린케미칼 채용 이메일 (sdpark@kpxgc.com)로 지원하면 된다. 서해도시가스에서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안전 공급 분야이다. 화공, 화학, 전기, 기계 전공자들에 한해 지원가능하며, 가스 관련 자격증과 운전면허 1종 보통 소지자여야 한다. 전기/기계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7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지원서 접수는 인크루트(www.incruit.com)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 받아, 채용 담당 이메일 (seohae@shgas.co.kr)로 지원할 수 있다. 이디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가맹 관리 분야로 국내/해외 가맹점 관리 및 교육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동종업계 경력자와 해외 근무가 가능한 자, 영어/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과 실무자 면접, 임원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11일까지이며, 지원서 접수는 이디야 채용 홈페이지(rpm31.incruit.com/ediya)에서 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취업·창업 정자연 기자 2013-08-06 12:03

[인재를 찾습니다]㈜세데코, 화학기계 설치 및 정비원ㆍ플라스틱 압출성형기 조작원 모집 外

▲㈜세데코 : 화학기계 설치 및 정비원, 플라스틱 압출성형기 조작원 모집 양주시 은현면에 위치한 ㈜세데코는 비닐사이딩을 비롯한 각종 건축내외장재인 악세사리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화학기계 설치 및 정비원(고졸 이상/경력3년 이상) 1명, 플라스틱 압출성형기 조작원(고졸 이상/경력3년 이상) 1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 팩스,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031-866-8131) ▲㈜프로메이드 :품질관리사무원, 금속공작기계기능직 모집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에 소재한 ㈜프로메이드는 LCD, 반도체 장비, 자동차 부품, 의료기기등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품질관리사무원(고졸 이상/경력무관) 2명, 금속공작기계기능직(고졸 이상/경력무관) 2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 팩스,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031-432-0273) ▲㈜대성정밀 : 일반영업원, 사출성형기조작원 모집 군포시 당정동 신한애자공단에 위치한 ㈜대성정밀은 자동차 엠프 및 전자부품인 몰드프레임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일반영업원(고졸 이상/경력무관) 1명, 사출성형기조작원(학력무관/경력무관) 2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 팩스,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031-453-3834) ▲㈜한국나노정밀 : 기계 및 금속 캐드원, 드릴링기 및 보링기 조작원 모집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에 소재한 ㈜한국나노정밀은 기계제작부품을 임가공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기계 및 금속 캐드원(학력무관/경력1년이상) 2명, 드릴링기 및 보링기 조작원(학력무관/경력10년 이상) 1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으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031-496-9800) ▲ 청송테크노 : CNC선반조작원, 품질관리사무원 모집 화성시 동탄일반산업단지내에 위치한 청송테크노는 자동화기계, FIXTURE, 금형제품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CNC선반조작원(학력무관/경력2년 이상) 10명, 품질관리사무원(학력무관/경력무관) 1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 팩스,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031-377-3860)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취업·창업 박광수 기자 2013-08-06 12:03

경제 연재

지난 연재

이시각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