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 개리, 신곡 '태양' 티저 영상 공개…챈슬러 지원 사격

믿고 듣는 힙합 뮤지션 래퍼 개리가 가수 챈슬러와 손잡고 올여름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개리는 6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7일 발매하는 새 솔로 디지털 싱글 '태양'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눈부신 태양 아래 수면 밑에서 바라보는 맑은 하늘과 열대 야자수, 아름다운 해변을 담은 감각적인 장면들이 연달아 공개되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여름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만든다.이와 함께 '태양'의 트렌디한 사운드가 BGM으로 흘러나와 귓가를 사로잡았다. 영상 말미에는 챈슬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음을 알리는 문구가 삽입돼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지난해 말 발매한 '고민'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으로 기대를 모으는 개리의 신곡에 매력적인 음색으로 사랑받는 R&B 싱어송라이터 챈슬러가 피처링으로 가세하면서 두 사람이 선보일 음악적 케미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개리의 새 솔로 싱글 '태양(Feat. Chancellor)'은 아티스트 특유의 음악적 컬러가 물씬 묻어나는 힙합 R&B 트랙으로 개리의 독보적인 랩과 챈슬러의 나른한 듯 감미로운 보컬이 리스너들의 고막을 매료시킬 전망이다.1년 만에 돌아온 개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신곡 '태양(Feat. Chancellor)'은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설소영 기자

트와이스 사나X지효X미나의 '블랙카리스마'…'BDZ' 日 발매

걸그룹 트와이스 사나, 지효, 미나가 오는 9월 12일 발표하는 일본 첫 정규앨범 'BDZ'의 티저 이미지를 통해서 '블랙 카리스마'를 뽐냈다.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6일 트와이스 SNS에 일본 첫 정규앨범 'BDZ' 의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사나, 지효, 미나의 티저 이미를 공개했다. 지난 5일 공개된 나연, 정연, 모모에 이은 두번째 티저 주인공인 세 멤버 역시 그간 사랑받은 상큼, 발랄한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사나, 지효, 미나는 강렬한 눈빛과 블랙 패션으로 파워풀하고 와일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전작인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에서 선보인 '파티걸' '서머룩'과 완전히 차별화를 이룬 변신으로 'BDZ'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를 증폭시킨다.앨범 'BDZ'는 트와이스가 일본서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이자 '박진영 X 트와이스'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조합이 다시 만난 음반으로 화제다. 'BDZ'는 '불도저'의 약자. '눈 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BDZ'는 JYP의 수장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담당했다.박진영과 트와이스의 조합은 지난해 5월 '시그널(SIGNAL)', 올해 4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로 사랑받았다. '시그널'은 공개 후 각종 음원차트 정상 석권은 물론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상' 및 각종 음악 방송 12관왕을 차지했다.'왓 이즈 러브?' 역시 온라인 음원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를 석권했고 가온차트 15주차 순위에서도 4관왕에 올랐다.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12관왕의 영광을 안았고 MV 역시 1억뷰를 넘어서며 '8연속 1억뷰 돌파'기록을 세웠다.'박진영 X 트와이스'의 조합이 국내에 이어 트와이스의 일본 첫 정규앨범에서도 빅히트 행진을 이어갈 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기존 트와이스의 이미지와는 파격 변신을 한 'BDZ'의 티저 이미지가 차례로 선보이며 'BDZ'의 완곡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를 드높이고 있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BDZ'를 포함한 신곡 5곡 외에 트와이스가 일본서 지금까지 발매해 온 세 싱글 타이틀곡인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또 싱글 2집 '캔디 팝' 수록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 뉴 걸(BRAND NEW GIRL)', 트와이스가 현지서 부른 첫 영화 주제가이자 잭슨 5의 원곡을 커버해 라인 뮤직 위클리차트 정상에 오르며 인기몰이중인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등 총 10트랙이 담긴다.지난해 6월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 후 1년 3개월여에 달하는 트와이스의 일본 활동을 집대성하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첫 정규앨범과 함께 트와이스는 일본 첫 아레나 투어로도 현지팬들과 만난다. 9월 29일과 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일과 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일~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일과 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 등 일본 4개 도시, 9회 공연으로 현지를 뜨겁게 달굴 예정.그런가하면 트와이스는 지난 3일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통산 5번째 출연하며 '엠스테 단골 게스트'임을 증명했다.한편, 트와이스는 '낙 낙(KNOCK KNOCK)' MV로 5일 오전 유튜브서 2억뷰를 돌파하며 2억뷰 이상 돌파 MV를 6편 보유한 그룹이 됐다. 또 지난달 9일 발표한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의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로 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서 1위에 오르며 음악방송 9관왕 및 '8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장건 기자

마마무, '너나 해' 활동 성공적 마무리

걸그룹 마마무가 '너나 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마마무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일곱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의 타이틀곡 '너나 해'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지난달 16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을 발표한 마마무는 여름을 닮은 화끈하고 정열적인 매력으로 여름을 뜨겁게 달구며 서머퀸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타이틀곡 '너나 해'는 발표와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믿듣맘무'의 성공적인 여름 컴백을 알렸다. 이로써 마마무는 데뷔곡 'Mr. 애매모호'부터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이후 8연속 흥행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특히, 마마무의 이번 활동은 해외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K팝 대표 걸그룹 다운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새 미니앨범 '레드 문'은 홍콩,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각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중국 QQ뮤직 K팝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또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에 4위로 진입한 후, 차주 공개된 월드 앨범차트에서도 13위에 랭크되며 2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가 전 세계 SNS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슈가 되고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소셜 50' 차트 47위 진입, 금주의 신인 또는 떠오르는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량 집계를 반영한 '히트시커 앨범' 차트 25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빌보드는 "마마무가 새 앨범 '레드 문'으로 미국에서 자체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히트시커 앨범 차트에 처음으로 등장했다"며 눈에 띄게 성장한 마마무의 해외 인기를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이밖에도 마마무는 '너나 해'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방송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광고계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멤버 화사는 '나 혼자 산다' '한끼줍쇼'에서 꾸밈없는 먹방을 선보이며 '먹방스타'로 떠오른 만큼 다양한 식품 관련 CF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한편, '너나 해'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마마무는 18,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4Season S/S'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장건 기자

케이티, 美 레이블과 긍정적 협의 단계…'에코(ECHO)' 발매 잠정 연기

솔로 아티스트 케이티(KATIE)가 해외 레이블과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6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콜렉티브 액시즈(AXIS) 측은 "케이티가 현재 미국 레이블과 해외 활동 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6월 6일 첫 정식 앨범 'LOG'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싱글 '리멤버(Remember)'를 발표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한 케이티는 특유의 독특한 그루브 및 보이스톤, 짙은 소울이 담긴 보컬, 총 3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된 뮤직비디오 등으로 많은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 곡은 전 세계 1위 스트리밍 서비스로 평가받는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 'NEW musicfriday'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6개국 스포티파이 위클리 바이럴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다.수많은 해외 레이블들의 러브콜이 쏟아진 가운데, 케이티는 현재 논의 중인 미국 레이블과의 협의 하에 '리멤버' 프로모션을 연장하고, 더 완성도 높은 작업을 위해 오는 8일 발표 예정이었던 두 번째 싱글 '에코(ECHO)'의 발매를 잠정 연기할 계획이다.케이티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공식 SNS에 두 번째 싱글 '에코' 발매 연기를 알리는 티저 포스터 6장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마치 한 편의 할리우드 영화 포스터를 보는 듯한 이번 티저 포스터를 통해 케이티는 더욱 퀄리티 높고 압도적인 스케일로 컴백할 것임을 예고했다.한편, 글로벌 아티스트로 발돋움 중인 케이티는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장영준 기자

더이스트라이트, 단독 콘서트 '설레임' 성료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더 이스트라이트(이은성 정사강 이우진 이석철 이승현 김준욱)는 지난 4일과 5일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양일간 단독 콘서트 '설레임'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이번 콘서트는 지난 1월 열린 'Don’t Stop'에 이어 7개월 만에 개최한 더 이스트라이트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로, 음악적인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자 브이홀에서 진행했다. 특히 1부를 어쿠스틱, 2부를 EDM으로 나눠 팀의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이날 멤버들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설레임'을 비롯해 'Never Thought' 'Let Me Stay With You' 'Don’t Stop'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더 이스트라이트만의 뚜렷한 음악적 컬러를 뽐냈다.뿐만 아니라 데뷔곡 'Holla'를 비롯해 'You’re My Love' 'I Got You' '레알 남자' 등 팀의 대표곡들 역시 셋리스트에 수록해 100% 풀 라이브 무대를 꾸미며 팔색조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특히 김준욱이 직접 작사, 작곡한 발라드 신곡 '너를 사랑해'를 이번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했고, 지난 4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넌 괜찮니' 라이브 무대도 처음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이틀 동안 진행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통해 더 이스트라이트는 어린 나이임에도 퀄리티 높은 라이브 무대와 음악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 및 특급 팬서비스로 팬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물했다.한편,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설레임'을 성공적으로 마친 더 이스트라이트는 각종 공연 및 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계속 만날 예정이다.장건 기자

스트레이 키즈, 컴백 쇼케이스 성료…신곡 '마이 페이스' 성공적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컴백 쇼케이스를 성료하고 신곡 '마이 페이스(MY PACE)'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5일 오후 5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컴백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투 : 아이 엠 후] (UNVEIL [Op.02 : I am WH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오늘(6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 엠 후(I am WHO)'와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컴백 하루 전 열린 이번 쇼케이스는 '마이 페이스'를 비롯해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 무대들을 팬들에게 최초 공개하는 특별한 자리로 더욱 기대를 모았다.스트레이 키즈는 멤버 방찬, 창빈, 한으로 이뤄진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의 파워풀한 힙합 넘버 '마트료시카(Matryoshka)'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데뷔곡 '디스트릭트9(District 9)',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 수록곡 'ROCK', 'Mirror', '잘 하고 있어'는 물론 프리 데뷔 앨범 'Mixtape' 타이틀곡 '헬리베이터(Hellevator)'와 수록곡 'Grrr 총량의 법칙', 'YAYAYA' 등 신인 답지 않은 풍성한 레퍼토리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특히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아이 엠 후'의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는 물론 수록곡들인 '보이시스(Voices)', '갑자기 분위기 싸해질 필요 없잖아요', 또 쓰리라차가 만든 미공개 신곡 'ZONE'까지 최초 공개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데뷔곡 '디스트릭트9'이 신인의 패기와 다크한 카리스마를 풍겼다면 이번 컴백 신곡 '마이 페이스'는 신선하고 밝은 에너지를 발산해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넘버가 될 전망.그런가 하면 스트레이 키즈는 번지점프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해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쇼케이스 종료 후 공연장 정문에서 직접 팬들을 배웅하는 깜짝 하이터치회도 진행해 훈훈함을 더했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3월 26일 발표한 정식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 이후 5개월 만에 새 앨범 '아이 엠 후'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오늘(6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 '아이 엠 후'는 1번 트랙 'WHO?'와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를 비롯해 '보이시스', '퀘스천(Question)', '불면증', 'M.I.A.', '갑자기 분위기 싸해질 필요 없잖아요', CD를 통해서만 감상할 수 있는 'Mixtape#2'까지 총 8트랙이 수록된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2017년 10월 JYP엔터테인먼트와 Mnet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보이그룹으로 방찬, 우진,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9명 멤버로 구성됐다.장건 기자

보이스퍼, 신곡 'I Believe'로 가요계 컴백 "깜짝 선물같은 곡"

보컬그룹 보이스퍼(VOISPER)의 신곡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보이스퍼는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I Believe'를 공개했다.신곡 'I Believe'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설렘으로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는 기분 좋은 느낌을 노래했다. 미디움템포의 소울 충만한 R&B 장르 곡으로, 모타운 시절의 뿌리와 연결돼있는 감성이 2018년 보이스퍼의 색깔로 재탄생했다.또 R&B 느낌의 고급스러운 업템포 팝스타일의 곡에 보이스퍼의 화음으로 화려함과 따스한 감성을 더해 보컬의 테크닉적인 면과 감성적인 면에서 한 단계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특히 상쾌한 기분의 전주에 이은 심플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의 후렴이 초반에 배치돼 한두 번 정도만 들어도 상쾌한 기분의 코러스 추임새인 "랄랄라 랄랄라~"를 어렵지 않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것도 'I Believe'만의 시그니처 포인트다.노래를 접한 팬들 역시 기분 좋은 보이스퍼표 여름송이라는 반응이다.보이스퍼는 이번 신곡에 대해 "하반기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 전, 기다리는 팬분들을 위한 깜짝 선물 같은 곡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보이스퍼는 동갑내기 실제 친구들로 구성된 보컬그룹으로 작년 말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故 김광석 편에서 '이등병의 편지'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2017 왕중왕전' 및 '2018 기대주 특집'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최근에는 '장윤정 특집'과 '최진희 특집' '방미 특집'에 연이어 출연하고 있다.특히 지난 2월에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우리들은 새싹들이다' 편에서 2016년 6월 발매한 '여름감기'를 불러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제2의 보컬그룹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장영준 기자

싸이 '강남스타일', 美 빌보드 선정 '21세기 가장 위대한 MV' 12위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에서 '21세기 가장 위대한 뮤직비디오 100(The 100 Greatest Music Videos of the 21st Century)'라는 제목으로 TOP100 뮤직비디오를 선정한 가운데, 싸이의 '강남스타일(Gangnam Style)'이 12위를 차지해 시선을 사로잡았다.레이디가가(Lady Gaga)를 필두로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 디안젤로(D'Angelo), 비욘세(Beyoncé), 아웃캐스트(OutKast), 리한나&켈빈 해리스(Rihanna & Calvin Harris),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등이 TOP10에 엄선 되었으며, 아시아 아티스트 중에는 싸이가 가장 상위에 랭크됐다.빌보드는 "풍자적 댄스곡 '강남스타일'이 세계를 폭풍처럼 휩쓸어 최초로 10억 뷰를 넘은 뮤직비디오가 된지 벌써 5년이 넘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싸이의 뮤직비디오는 한국의 음악 산업으로 눈을 돌리게 된 놀라운 글로벌 센세이션이 되었으며, 더 이상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는 아니지만 '강남스타일'의 유산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평가했다.지난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HOT 100'에서 7주간 2위를 기록하며 한국 가요사에 한 획을 그었고, 세계적인 신드롬을 이끌었다. '강남스타일'은 현재 31억뷰를 돌파 하였으며, 계속해서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싸이는 대표 여름 공연 브랜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8'를 개최하고 전국투어를 펼치고 있다. 전국 6개 도시, 총 8회 공연이 단 28일 만에 광스피드로 전석 매진을 기록, 약 20만장이 팔리는 어마어마한 티켓 파워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