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컴백 쇼케이스 성료…신곡 '마이 페이스' 성공적

▲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컴백 쇼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컴백 쇼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컴백 쇼케이스를 성료하고 신곡 '마이 페이스(MY PACE)'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5일 오후 5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컴백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투 : 아이 엠 후] (UNVEIL [Op.02 : I am WH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늘(6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 엠 후(I am WHO)'와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컴백 하루 전 열린 이번 쇼케이스는 '마이 페이스'를 비롯해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 무대들을 팬들에게 최초 공개하는 특별한 자리로 더욱 기대를 모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멤버 방찬, 창빈, 한으로 이뤄진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의 파워풀한 힙합 넘버 '마트료시카(Matryoshka)'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데뷔곡 '디스트릭트9(District 9)',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 수록곡 'ROCK', 'Mirror', '잘 하고 있어'는 물론 프리 데뷔 앨범 'Mixtape' 타이틀곡 '헬리베이터(Hellevator)'와 수록곡 'Grrr 총량의 법칙', 'YAYAYA' 등 신인 답지 않은 풍성한 레퍼토리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아이 엠 후'의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는 물론 수록곡들인 '보이시스(Voices)', '갑자기 분위기 싸해질 필요 없잖아요', 또 쓰리라차가 만든 미공개 신곡 'ZONE'까지 최초 공개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데뷔곡 '디스트릭트9'이 신인의 패기와 다크한 카리스마를 풍겼다면 이번 컴백 신곡 '마이 페이스'는 신선하고 밝은 에너지를 발산해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넘버가 될 전망.

그런가 하면 스트레이 키즈는 번지점프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해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쇼케이스 종료 후 공연장 정문에서 직접 팬들을 배웅하는 깜짝 하이터치회도 진행해 훈훈함을 더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3월 26일 발표한 정식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 이후 5개월 만에 새 앨범 '아이 엠 후'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오늘(6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 '아이 엠 후'는 1번 트랙 'WHO?'와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를 비롯해 '보이시스', '퀘스천(Question)', '불면증', 'M.I.A.', '갑자기 분위기 싸해질 필요 없잖아요', CD를 통해서만 감상할 수 있는 'Mixtape#2'까지 총 8트랙이 수록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2017년 10월 JYP엔터테인먼트와 Mnet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보이그룹으로 방찬, 우진,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9명 멤버로 구성됐다.

 

장건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